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살면서 남편이 진심으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적 한번도 없으시죠?
1. ..
'18.7.31 6:59 PM (222.236.xxx.117)네그정도면 ㅠㅠㅠ 이혼이지 않을까요.. 살면서 누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은 없는것 같네요.. 가족들끼리 마찰생겼을때 티격티격은 하더라두요.. 그냥 그때뿐이지..
2. ??
'18.7.31 7:00 PM (180.224.xxx.155)저도 없어요. 그정도 증오감을 마음에 품고 살면 나도 불행해지는 길이니 이혼이 답이지요
3. ㅇㅇ
'18.7.31 7:03 PM (203.229.xxx.142) - 삭제된댓글근데 저런 놈은 이혼 안해주잖아요.
이혼 해주는 상대면 저 정도 마음까진 안 생기죠4. 00
'18.7.31 7:07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애없으면 이혼하고 애 있어도 이혼하면됩니다
5. ㄱㄱ
'18.7.31 7:1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남편이 외출하면 차라리 들어오지 말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시어머니한테까지 그 말을 했네요
그런데 그런 놈은 이혼 안해줍디다
최악의 상황에서 시어머니한테 아들 좀 데려가라고 말을 해도 안되더군요
내 말은 안듣더니 자식이 아빠 안보겠다고 깽판을 치니 집을 나가서 본가로 갔습니다.
지금은 숨 좀 쉬고 살고있습니다.
이렇게라도 가능한 건 남편은 지금까지 돈을 벌어다 준 적 없고
생활을 제가 해오고 지금도 제가 해오기에 남편을 나가게 하는 게 가능했습니다.6. 이해못해요
'18.7.31 7:21 PM (175.209.xxx.57)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진즉에 이혼했어야죠
7. 그런 생각했구요
'18.7.31 7:25 PM (211.36.xxx.125)이혼하려고 하나 이혼 안해줘요.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감성 중 심각하게 뭔가 빠진... 누구를 원망하겠나요?8. 헉
'18.7.31 7:52 PM (121.173.xxx.20)에고 진심 위로해 드려요. 전 남편없인 못살거 같아서.... 저같은 사람도 불편은 하거든요.
9. dd
'18.7.31 8:19 PM (112.187.xxx.194)아무리 밉고 싫어도 애들 아빠로서 건강하게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수십 년을 같이 살 수 있어요.10. 이혼 안해주면
'18.7.31 8:19 PM (211.178.xxx.117)파탄주의로 가세요. 짐 싸들고 나올 각오로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11. ..
'18.7.31 8:38 PM (1.243.xxx.44)저번에도 이런글 올라왔었는데,
편드는게 아니고, 저도 이런생각이 들어요.
다만, 남편이랑 사이좋을땐 이런글 거슬리고
그럴바엔 왜 살아,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낫지
싶다가,
남편 싫을땐, 아~ 이해되네. 이런느낌이요.12. 그냥
'18.7.31 8:39 PM (139.193.xxx.104)이혼하세요
님이 암걸려 먼저 죽겠네요13. 살다보면
'18.7.31 10:11 PM (182.221.xxx.150)원글님~~~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토닥 토닥~^^
살다보면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해요
저는 그랬어요
애들 키울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 맘이 들때도 있었다는 거지
항상 그런거는 아니었지요...
하지만 세월 지나고 나니
지금은 무슨 일 생길까 걱정이~~~
(지금은 50대 중후반)
들이 같이
즐겁게
아껴주며
잘 살고 싶다는
꿈을 꾸며 살고 있어요~^^
참고 지내시면
또 좋은 관계가 되실 수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8208 | 흰머리 발견 충격... 12 | ㆍㆍㆍ | 2018/07/31 | 5,903 |
838207 | 해석 좀 도와주세요. | 해석 | 2018/07/31 | 432 |
838206 | 北노동신문 南에 개성공단 재가동·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4 | ........ | 2018/07/31 | 772 |
838205 | 아리아 왔는데 사람 많네요 8 | 흠 | 2018/07/31 | 3,425 |
838204 | 설훈이 이해찬을 마치 알콜중독자처럼,술 많이 먹어 손 떤다고. 20 | 000 | 2018/07/31 | 3,254 |
838203 | 남편의 카톡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14 | 힘드네요 | 2018/07/31 | 8,068 |
838202 | 마른체격인데 잘먹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20 | ..... | 2018/07/31 | 6,342 |
838201 | 시집은 이래서 시집이다 26 | 싫다 | 2018/07/31 | 7,091 |
838200 | 다이어트 할 때 절대 안먹는 음식있나요 16 | ㆍㆍ | 2018/07/31 | 4,991 |
838199 | 저희 아파트도 경비실에 에어컨이 없어요 16 | ㅠㅠ | 2018/07/31 | 3,419 |
838198 | 시댁 전화 5 | .. | 2018/07/31 | 2,357 |
838197 | 혹시 평창,용평,대관령 근처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 대관령 | 2018/07/31 | 1,343 |
838196 | 배아프면서 배고플수가 있나요? 2 | 으잉? | 2018/07/31 | 778 |
838195 | 예비시부모 자리 좀 봐 주세요 13 | dma | 2018/07/31 | 5,863 |
838194 | 직장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5 | 상담 | 2018/07/31 | 2,724 |
838193 | 조질 것이 많아서...조지다.. 1 | 표준말이였어.. | 2018/07/31 | 959 |
838192 | 대치동 인근에 증명 사진 잘 찍는 사진관 어디일까요? 5 | 증명사진 | 2018/07/31 | 1,852 |
838191 | 김경수님은 알수록 더 괜찮은 사람이네요 16 | 특검좋아하네.. | 2018/07/31 | 3,305 |
838190 | 저 요즘 친정,시가에 매일매일 전화 합니다 15 | 요즘 | 2018/07/31 | 6,116 |
838189 | 수원에 중국집 괜찮은곳 추천해 주세요 8 | ... | 2018/07/31 | 1,494 |
838188 | 스텐에 볶음밥 눗지 않고 6 | 정 인 | 2018/07/31 | 1,546 |
838187 | 유방에 뭐가 생겼어요 ㅠ 3 | 의문 | 2018/07/31 | 2,497 |
838186 | 김경수 작년 대선전 드루킹에 재벌개혁 공약 의견 구했다. 19 | ........ | 2018/07/31 | 2,106 |
838185 | MB가 기무사 테니스장에 테니스만 쳤나 49 | ㅇㅇㅇ | 2018/07/31 | 1,397 |
838184 | 대체 저 인간들은 응급실 의사들에게 왜 저러나요 6 | 어휴 | 2018/07/31 | 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