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 발달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요?

조카바보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8-07-31 16:21:22
제 동생네 아이인데요,14개월인데 제 눈에는 참 영특해 보여서요...참고로 저는 아이가 다 커서 제 동생이 물어 보는데 이제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10개월부터 걷기 시작했고 이제는 마트가면 장난감 들고 튀어 버릴 정도로 날라다녀요뭐...이건 우리집 아들도 9개월부터 걷기 시작해서 그냥 좀 빠른 정도라고만 생각해요.근데,조카는 어른들이 하는 말을 다 알아 듣더라구요."엄마, 화장실 갔다가 올테니 잠시만 기다려줘.."그러면 "시계"라고 말하고는 시계를 가져와서 그 앞에 앉아서 기다려요"배"라고 하면 집안에 있는 과일 배, 타는 배 등등 그런 사물들을 다 가져오구요..그 단어가 있는 동요를 본인이 틀기도 하구요..제 아들은 생할 머리, 신체적으로는 엄청 빠르긴 했지만한글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못 땟을 정도로 느렸거든요..제 눈에는 조카가 좀 빠르긴 해 보이는 데 어떤가요?
IP : 93.41.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8.7.31 4:25 PM (110.13.xxx.240)

    동음이의어를 아는 똘똘한 아기네요
    아이 아니고 아기~^^

  • 2. ...
    '18.7.31 4:35 P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울 조카랑 비슷한 또래네요

    사과 보여주면
    맘먹고! 그래요
    사과는 밥 먹고 나서 먹는거라는 뜻ㅋ

    그리고 사과나 수박 배 이런거 말고
    앵두나 머루포도나 자잘한거 보여주면
    열매래요ㅋㅋ

  • 3. 삶의열정
    '18.7.31 4:35 PM (121.128.xxx.193) - 삭제된댓글

    정말 똑똑하네요. 제 아들은 14개월쯤 다섯발짝 걷기 시작했구요 18개월쯤 엄마 아빠 물 아니 등 5~6개 단어 말 했어요

  • 4. ㅇㄹ
    '18.7.31 4:41 PM (27.213.xxx.203)

    오 엄청 똑똑한대요?

  • 5. ....
    '18.7.31 4:54 PM (211.36.xxx.147)

    첫째 아이 돌전부터 말귀는 알아 들었고
    돌무렵쯤엔 인형 바구니에 넣고 음료수 하나 들고오면서 물티슈도 한장 뽑아와 라고 하면 그 3가지를 다 수행하고 왔어요
    중학생인데 전교에서 늘 1-2등하고 있어요

  • 6. 조카바보
    '18.7.31 5:07 PM (93.41.xxx.106)

    제 동생과 제부 모두 특목고 , 멘사 출신 해외 박사 출신이라
    늦게 낳았어도 기본은 하겠지라는 생각은 했는데
    동생이 하는 얘기 들으면 참 기특하고 그런데
    요즘 아기들 상태를 잘 모르니 뭐라고 해주기 그렇더라구요.
    돌 전부터 뭐라고 하면 "나 아니야"그러고" 이거 뭐야" 이러고...
    제 눈에는 똘똘하고 이쁘고 기특하고...
    다 이런 맛에 아이 키우는 거 아닐까요...
    비록 사춘기에 부모 속을 뒤집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 7. 호홋
    '18.7.31 7:03 PM (49.196.xxx.168)

    제 아이들도 좀 빠른 것 같아요. 남자아이 22개월인데 의사소통 다하고 "엄마 아빠 누구 누구 사랑해 & 보고 싶어" 그러더라구요. 기저기도 대변은 아기변기 사용하고..
    큰 애도 핑계대고 요리조리 말은 아주 조숙하게 그럴 듯 하게 잘하니.. 아휴 피곤하기도 해요 ㅋ

  • 8.
    '18.7.31 8:01 PM (121.167.xxx.209)

    요즘 애기들은 다 빨라요
    13개월 손주 봐주는데 웬만한 의사 소통은 다 해요
    아침엔 책 가지고 와서 읽어줘 하고 책을 펴더군요
    말귀 다 알아 듣고 간단하게 의사 표시해요
    우유병 뚜껑 열어 달라고 열어 유모차 타고 나가겠다고 태워 유모찬 내리고 싶으면 내려 하네요
    뽀로로도 알아요 블럭도 잘 가지고 놀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659 엘지 최신 식세기 블루커피 23:20:29 3
1616658 구본길 왜저래요? 23:18:19 255
1616657 아는사람불륜 4 ㅇㅇ 23:14:29 349
1616656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대통령기록물' 될까...처분 고심 3 23:10:35 300
1616655 눈물이 많은 남자아이는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5 ... 23:10:10 155
1616654 울진 후포리 대게 맛집 추천해 주세요~ 대게 23:08:50 30
1616653 지금 사브르 프랑스와의 경기 흥미진진하네요 3 사브르 23:07:40 406
1616652 경제가 너무 힘든거 같은데 1 ㅇㅇ 23:04:56 455
1616651 남편 성당 복장 문의요 4 ........ 23:04:39 217
1616650 계좌이체를 이름없이 보내도 5 22:50:38 681
1616649 올림픽 써핑 경기요 2 22:47:46 290
1616648 다시 보는 국정원댓글팀 82글입니다 24 심리전단 3.. 22:47:42 750
1616647 묵은지 지짐 양념 씻어내는 거 있잖아요 9 숏컷 22:44:10 708
1616646 이렇게 더운데도 여름 좋은분 있죠? 18 .. 22:44:07 866
1616645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혹시 아세요? 6 .. 22:41:30 659
1616644 건설업 금융업 접대 젤 드러워요 9 우우 22:38:42 904
1616643 기죽어 있고 에너지 없어 보이는 남자 어떠세요? 29 소개팅 22:37:55 911
1616642 댐 14개 건설 …후보지 주민들 뿔났다 (사업비 수조원) 5 ㅇㅇ 22:36:58 794
1616641 독서하려는데 불은 켜기 싫고.. 독서 22:36:56 182
1616640 에어컨 청소업체에 맡긴 후 이상 the 22:36:47 359
1616639 휴가나 여행시 다른 형제랑 비교되는거 5 ㅡㅡ 22:31:31 779
1616638 월세 안내고 이사하고 전화, 문자 차단한 세 입자... 8 답답해요 22:30:24 1,070
1616637 운동 한달 쉬면 어떻게 될까요? 5 ㅁㅁㅁ 22:22:04 880
1616636 미안하다 사랑한다 진짜 명작이네요 9 ㅠㅠ 22:20:27 1,185
1616635 새아파트 이사왔는데 14 눈부셔 22:15:11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