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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매일 헬스장 가는데 살이 안빠져요

... 조회수 : 9,058
작성일 : 2018-07-31 12:34:58

밑에 어떤 분이 살쪄서 자괴감 느끼신다는 글 리플에 운동 가라는 댓글이 많은데


저도 일년 전에 비해 20kg 쪄 있어서 정말 요즘 너무 우울하고 괴로워 헬스장 가거든요


저는 다이어트땜에 몸이 망가져서 (아마 호르몬이나 신진대사가 일반적이지 않나봐요)


뺄때 20kg 빼고 금방 다시 20kg 찌고 이게 너무 잦아요


어째뜬 더이상은 찌면 안된다는 위화감을 느껴 헬스장에 다니고있는데


아침에 공복에 유산소가 제일 효과가 좋다고 해서


일어나자마자 신랑이 출근길에 헬스장 델다줘서 공복에 아메리카노 먹은 상태에 런닝머신 40분 빠른걸음 하고 옵니다


그러곤 자격증때문에 공부하는게있어 학원가는데


아침에 그렇게 운동하고오니 너무 졸려요, 하루종일 좀 지쳐있어요


그리고 저녁에 신랑 퇴근후 같이 또 헬스장 같이가요. 저녁 운동은 가끔 빠질때는 있지만 어째꺼나 여기서도 40~50분 런닝머신 해요


그런데 체중계에 올라가면 잘 안빠져요. 그래서 의욕저하에 며칠 안가면 오히려 거기서 더 쩌요 -_-


더 찌지않게 어째꺼나 가긴 해야겠더라구요


남들에 비해 엄청난 과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완벽한 다이어트식으로 절식은 어렵지만 그냥 적당히 조금 먹는데


잘 안빠지니 사실 하기싫어요. 몸만 축나는것 같고 힘만 들고...


신랑은 또 제 바라기라 저보고 안빼고 좋다고 하는데 제가 워낙 스트래스 받으니 운동하자고 의욕을 북돋아주거든요


개그맨 심진화씨, 홍윤화씨랑 비슷한것 같아요. 신랑스타일이요...


물론 제가 날씬하면 나름 외모가 쳐지지는 않는데, 살이 너무 금방 불고 조금만 조심하지 않아도 훅 불어버려서 살이 너무 찌는데 신랑은 저를 너무 좋아하고 저 바라기에요. 제 껌딱지에다 제가 아주 귀여워 죽을려그럼...-_-;;

더군다나 신랑이 유덕화랑 강동원 섞어놓은듯이 잘생기고 몸도 좋고..키는 좀 작음;;

둘이 걸어다니면 늙은분 젊은분 할것 없이 여자들의 눈빛이 다 이상하다는걸 느낄정도로...

옷 사이즈도 실랑이 저보다 두치수 작거든요


그런거에 스트레스 안받다가도 받는데, 제 건강이나 옷 입을거 없다보니 그런 기분때문이라도 다시 빼야하는데도 잘 안빠져서 너무너무 스트래스입니다.

특히 저녁을 굶어야하는데 운동다녀오고 나면 신랑은 배가 고프니 자꾸 술안주꺼리를 찾아요. 요즘은 물회에 꽂혀있고 치킨이나 족발을 너무 좋아하고

제가 다이어트해야하니 혼자 해결하라고 하는데 그게 힘든가봐요. 엄청 심각성을 알려주고 나서야 이제 일주일에 두번정도로 야식횟수를 줄였어요


다음달엔 수영다닐려고 신랑이랑 저녁 수영까지 끊었는데


너무 안빠지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차라리 운동을하지말고 아예 식단만 할까 생각까지 들어요

운동하고나면 지치니까 배고플때 맛나는거 자꾸 땡기고, 밖에선 탄수화물 아닌걸로 식사거리 할만한거 찾기 쉽지 않고


쓰고보니 너무 우울하네요

다행히 그래도 절 아껴주고 옆에서 응원하는 신랑이있으니 멘탈이나 붙들어매고 살수 있는것 같아요

안그랬으면 저도 밖에 나가기 힘들정도로 우울증걸렸을텐데...


힘듭니다 ㅠㅠ 이놈의 살 정말 없애버리고 싶어요. 마른사람들은 어쩜 그리 말랐을까요....


IP : 119.193.xxx.22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12:38 PM (175.115.xxx.188)

    호르몬관련 병원 가보세요.
    주사맞고 식생활 조심하니 효과보더라구요.
    운동과 절식갖고는 안돼요.

  • 2. ..
    '18.7.31 12:38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공복에 아메리카노 먹은 상태에
    ==
    이런 거 하지 마시지..
    다이어트 때문에 몸이 망가져서.. 살이 찌고 빠지고 하는데.
    왜 몸에 부담을 주는 행위를..

    일단 집 냉장고를 모두 비우고.
    딱 삼시세끼를 위한 부식거리와 쌀만 갖고.
    음료수는 다 없애고, 물만 사다 놓고요.
    그리고 , 포만감 관리를 해야 할 걸요.
    살과의 전쟁은 식욕과의 전쟁 아닌가요. 끝없이 내 식욕을 채워야 하는데, 살 안찌고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야채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먹는 것 좋아하는 동료.. 토마토, 닭가슴살, 당근, 양파.. 락앤락 통에 넣어 다니면서 수시로 먹어줘요. 특히 식사전에 먹어서 공복감을 없애..
    식사때 미친듯이 폭발하는 식욕을 미리 꾹 눌러줘요.
    살이 쭉쭉 빠져요.

  • 3. ..
    '18.7.31 12:39 PM (175.223.xxx.219)

    그냥. 적당히..조금..이 얼마인지..써보세요.

    아침 40분.저녁 40분 러닝머신..하는 걸 감안해서
    먹고 있는건 아닌지..

    적당한 운동은 식욕과 방심을 부르죠

  • 4. ..
    '18.7.31 12:41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커피 드시지 마세요.
    생체 시계 고장나고, 몸이 움직이기 싫어해요.
    움직이기 싫은 몸으로 운동을 해봐야 얼마나 효율이 있겠어요.
    그런 몸으로 운동을 했으니, 운동 좀 하고 나면 미친듯이 잠이 오겠죠.
    운동해도 잠이 안 오려면 몸 컨디션이 좋아야 하는데,
    커피 마시면 숙면을 못 해서 컨디션 악화로, 날마다 악순환 되죠.

  • 5. 333
    '18.7.31 12:41 PM (121.148.xxx.118)

    제 경험상...
    30대 초반에 헬쓰로 다이어트했는데요
    런닝머신 1시간 근력은동 40분 마무리20분
    날마다 했는데

    죽어도 바늘이 안움직이더니 5개월째에
    쫙~ 빠지더라구요

    바늘에 연연하지 마시고 5개월까지 열심히 해보세요.


    저녁만 조심하면 성공하겠네요

    신랑이 자꾸 뭐 먹자고 꼬시면 사우나 간다고 나오세요
    다이어트할때는 집중해야죠.

  • 6. 그냥
    '18.7.31 12:42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커피 드시지 마세요.
    생체 시계 고장나고, 몸이 움직이기 싫어해요.
    움직이기 싫은 몸으로 운동을 해봐야 얼마나 효율이 있겠어요.
    그런 몸으로 운동을 했으니, 운동 좀 하고 나면 미친듯이 잠이 오겠죠.
    운동해도 잠이 안 오려면 몸 컨디션이 좋아야 하는데,
    커피 마시면 숙면을 못 해서 컨디션 악화로 좀만 운동하면 피곤하고 졸립고, 악순환 되죠.

  • 7. dd
    '18.7.31 12:4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거기가 어딘데 보니
    사막을 걷는데 4일동안 40키로였던가
    그정도로 걷는데 다 마치고 조세호가
    호텔가서 체중재니 100그램도 안빠져있어서
    다들 엄청 웃더군요
    그게 아무리 땡볕에 걸어도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그냥 적당한 운동하고 적게 드세요
    운동 열심히 해서 허기지니 먹게 되고
    그게 살찌는 요인이잖아요

  • 8. 000
    '18.7.31 12:46 PM (124.50.xxx.211)

    저도 예전에 아침 운동을 하고, 집에 와서 논문 쓰고 그랬던 생활을 했었는데요.
    아침운동 (6시에 일어나서 바로 헬스장에 가서 1시간 20분정도 운동하고) 집에 와서 식사하고 공부하고 했었어요.
    그런데 다녀오면 진짜 너무너무 피곤하고, 왠지 얼굴과 몸에서 피곤이 안떠나있는 듯하고... 그랬거든요. 몸이 피곤하니 공부하는 중간중간 눕고 싶고.

    그런데 그냥 아침 운동을 그만뒀었어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몸에 좋은 식사(과일, 오트밀 etc.)를 천천히 하고, 공부하고, 저녁에 운동장 한시간 정도 걸어주고 스트레칭 하고. 한 몇개월 그렇게 살다보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살이 빠졌다고 하고, 체중계가 없어서 몰랐는데 체중을 재보니까 또 엄청 빠져있고 그렇더라구요.

    몸이 힘들어서 안간힘을 써서 살을 붙잡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몸이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ㅋ
    그러니까 몸 힘들게 하지 마시고 몸에 좋은것들 적당량 드시면서 슬슬 적당히 운동해주세요.
    제 생각엔 아침 운동만 안하셔도 피곤도 줄고 스트레스도 줄고 살도 알아서 빠질것 같아요.

  • 9. ...
    '18.7.31 12:46 PM (175.114.xxx.100)

    먼저 식사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인후 운동을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운동하고 허기져서 먹게 되면 건강하게 될지언정 살이 빠지지는
    않을거 같아서요.

  • 10. ...
    '18.7.31 12:46 PM (222.107.xxx.43)

    남편과 뭔가를 같이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출근길에 델다주고 퇴근하고 저녁수영 같이하고..이럴 필요 없이 나혼자와의 싸움으로
    죽기살기로 독하게 하세요
    아직 애는 없으신지..주2회 야식 먹으면서
    무슨 살을 빼나요;;;;
    기본 마인드 부터 다시 잡으시길~

  • 11. dma
    '18.7.31 12:48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런닝머신으로 30~40분걸어서는 별로 유산소 안돼요.
    차라리 그시간 실제 트랙이나 길을 걷는게 더 운동되고요.
    어느정도 빠른걸음이라고는 하시나 뛰어줘야 (숨이찰정도로)

    근데 또 체중이 있으시면 무릎에 무리가 가니...
    무리 안가는 유산소 운동을 대체하시거나 런닝머신을 약간 토닥토닥 살짝 뛰는 느낌으로
    하시고요. 1시간 정도는 기본으로하더라구요(살빼려는 언니들보니)

    그리고 무엇보다 뱃살은 식이랍니다
    여름이니 너무 무리는 마시구요.

  • 12. 갑상선 저하증
    '18.7.31 12:49 PM (116.123.xxx.113)

    검사해 보세요.
    저도 소식하는 편인데 자꾸자꾸 쪄서 검사했더니 저하증이더라구요 .
    저하증 운동해도 잘 안 빠진다고 하던데
    전 기운없어 심한운동은 못하고
    걷기랑 저탄수로 뺐어요

  • 13. 삼박자
    '18.7.31 12:50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식단도 중요하고, 운동도 중요하지만 잘 쉬는 것도 중요해요.
    요즘 날씨 굉장히 덥고 습한데 공부하시는 분이 공복유산소에 저녁 운동까지...
    몸이 남아나질 않겠어요.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거 한가지..

    공복 유산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하는 `유산소`운동이긴 한데
    그렇게 40분동안 빠른 걸음으로 걷는건 전혀 도움이 안되요.
    공복유산소를 하시려면 40분 동안 내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의 강도로 운동해 주셔야해요.
    빠른 걸음 말고 가볍게 뛴다는 느낌으로 뛰다 걷다 해 주셔야해요.
    `아, 숨차다`싶을 정도로 가볍게 뛰는 느낌으로..
    그리고 공복 유산소 하고 나면 바로 단백질로 채워주셔야 근손실이 없어요.

    저녁을 굶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저녁 굶고 운동만 하시나요? 그것 역시 전혀 도움이 안되요. 근손실만 있고....
    저녁 식사를 7시쯤 가볍게 드세요.
    약간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듬뿍..
    저는 운동가기 전에 바나나 하나 우유 200ml 넣고 갈아 먹고가는거 가장 좋아해요.
    소화 잘되고, 부담스럽지 않게 운동할 때 속도 편하거든요.
    그렇게 저녁을 아주아주 가볍게 드시고, 가서 운동하고 오거든 오렌지 주스 한잔 드시고 1시간 후에 주무세요.
    `미우새(저는 안보지만 기사로 봤어요)` 에서 김종국이 그랬죠.
    운동하고 나서 1시간 이내에 먹는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녁 운동 후, 오렌지 주스 1잔, 그리고 1시간 후 주무세요.
    하루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하루종일 운동하고 공부하고 시달린 몸이 쉬게 되고
    그래야 다음날 에너지가 충전되고, 몸에 순환이 좋아지고, 그래야 다이어트도 됩니다.

    숙면.. 꼭 하세요.

  • 14.
    '18.7.31 12:50 PM (211.38.xxx.42)

    런닝머신으로 30~40분걸어서는 별로 유산소 안돼요.
    차라리 그시간 실제 트랙이나 길을 걷는게 더 운동되고요.
    어느정도 빠른걸음이라고는 하시나 뛰어줘야 (숨이찰정도로)

    근데 또 체중이 있으시면 무릎에 무리가 가니...
    무리 안가는 유산소 운동을 대체하시거나 런닝머신을 약간 토닥토닥 살짝 뛰는 느낌으로
    하시고요. 1시간 정도는 기본으로하더라구요(살빼려는 언니들보니)

    그리고 무엇보다 뱃살은 식이랍니다
    치킨,족발이라뇨 -_-;;;;

    물론 이래도 저래도 사랑하는 남편분이있으시니 힘내시고요.
    여름이니 너무 무리 않는 선에서 운동하세요.

    그래도 야식이랑 운동하는게 수영도 체격있으신분들은 금방빠지던데
    (제가 수영 몇년했는데 시작할때 체격있는분들이 잘 빠지더라구요. 식이 따로 안해도)
    저녁반 들으면 먹는거 절대 참으시고요 (더찔수가)

    남편이 살빼주는거 아니잖아요. 좋은분인건 맞지만 본인이 빼고 싶으면 노력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 15. 알리
    '18.7.31 12:53 PM (223.62.xxx.81)

    182.228님 말씀대로 하세요. 정답임.

    토마토, 닭가슴살, 당근, 양파.. 락앤락 통에 넣어 다니면서 수시로 먹어줘요....이걸 꼭 해야 되더군요.
    여기에 더하는건 삶은계란 정도.
    다른음식(밥, 빵, 유제품....등)은 전 부 끊어야 하고요.
    그럼 운동 안해도 빠져요.

    님 처럼 먹으면서
    운동으로 살을 빼려면 매일매일 숨이 넘어가기 직전 상태의
    강도로 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량을 줄이는건...
    살짝어지러운 증상이 한 두번은 와야 할 정도로 줄여야 해요.
    그 증상이 평소보다 칼로리가 모자라서 몸의 저장 지방을
    써야할때 오는거 거든요.
    토마토등...위의 음식들을 먹으면 역시 며칠 그런 증상이 오고
    그 시간을 이겨내면 익숙해지고 살도 빠지기 시작해요.

    지금 님의 운동강도로는 밥맛만 좋아져요,

  • 16. say7856
    '18.7.31 12:56 PM (223.39.xxx.23)

    저도 배우고 갑니다.

  • 17. 정확히 써보세요.
    '18.7.31 12:58 PM (121.183.xxx.149)

    빠른 걸음이 어느정도인지
    하루에 뭐 드시는지

    헬쓰장 가니 옆에 계신 아주머니 4.5로 두고 걸으시더군요.
    어떤분은 핸폰보면서 사이클 설렁설렁 하시던데
    그게 운동이 되나요?

    5.8정도로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되는것 같지 않던데요.

  • 18.
    '18.7.31 1:03 PM (112.153.xxx.100)

    40분 6정도로 걸음 250-300 칼로리밖에 소모 안되니까
    하루 2번이어도 600 칼로리 이상 소모는 아닐거예요. 적당히 드시는 유지 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감량을 원하심 다이어트식 하셔야할듯요. 그리고 나이가 드니 호르몬 탓도 있는지 더더욱 감량이 어렵네요.

  • 19. 장난하냐고 님아
    '18.7.31 1:06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런닝머신서 뛴것도 아니고 빠른걸음이래도 걷기지 않음 걷기를 달랑 40~50분하고서 살이 왜 안빠지냐니?
    헬스장서 남들 운동하는걸 봐봐요 런닝머신만 하나
    이왕 헬스장 갔으면 몇몇 기구들 다루는 법 갈춰 달라고 하고 직접 해야하는 것을 하다못해 거기 싸이클도 있자나요 런닝머신 하고 싸이클하고 연이어 동작이 이어져야지

    참 운동 쉽게 뺄려고 한다 님아

    하긴 나처럼 운동 빡세게 하는 여자 드물긴 함 보면 대충대충 하던데 그렇게 설렁설렁하면서 살 안빠진다며 징징대더라
    열심히 운동하는데 안빠지는 살이 어디 있냐고 님아

  • 20. ..
    '18.7.31 1:07 PM (115.140.xxx.133)

    40분 러닝머신 두번해봤자 300칼로리나 소모되나요?
    카페라떼 한잔 칼로리에요

    안먹어야합니다

  • 21. 잘될꺼야!
    '18.7.31 1:09 PM (122.34.xxx.203)

    호르몬관련 병원이 어느병원인가요
    무슨.주사를 맞으면 되나요

  • 22.
    '18.7.31 1:13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이라 내일 모레 50인데 내 인생 이렇게 다 가는
    구나, 지금 못빼면 영원히 못빼겠구나 싶고 해가 갈수록
    더 체중은 늘어가서
    3~4월에 160에 72로 다이어트 시작

    저는 상체발달비만 이라 걷는 것도 심하면 관절 무리가 되고
    빨리걷기 40분~1시간 하고나면 기력이 없어 입맛은 더 땡겨서 운동 일체 안하고 1일1식 했어요
    6월부터 스트레칭 생각나면 1일5분이나 했을려나
    헬쓰장도 예전에 다닌적이 있는데 죽기살기로 할거 아니면
    살빼기 목적으론 그다지...

    2달동안 6키로 뺐고 그후 1달동안1키로 뺐고 1달 더워서
    기력 없어 현상유지 했고
    현재 65키로 총 7키로 뺐어요
    내일부터 8월 시작이니 또 2달동안 5키로 빼기 들어가려구요 스트레칭은 10분만 하려구요
    그래서 앞자리 5찍고난후 10월부터 혼자 이리저리 여행 좀 하려해요

    1일1식 이나 간헐적 단식이 저하고는 궁합이 맞더라구요
    반식은 몇번 시도하고 실패로 끝났었는데
    1일1식은 실패없이 바로 성공 이었어요

    7키로 뺀 지금 65키로가 제가 20년전 애 낳으러 들어갈때 몸무게 인데 맘독하게 먹고 빼야죠

  • 23. 운동량 너무 적어요
    '18.7.31 1:14 PM (124.53.xxx.23)

    운동 제대로하면 입맛떨어져서 운동후 안먹혀요.
    헬스장가셨으면 기구 사용법배워서 12회정도 들수있는무게로 5세트씩 4~5 가지 하세요. 그리고 유산소운동을 숨이 차게 하세요 그리고 야식 끊고 소량을 자주먹든가하시고 탄수 왕창줄이고 잘쉬시고 이렇게하면 빠져요.
    노력하는데 안빠지는건 운동강도 식사량 휴식 이런게 문제있는거에요 점검해보세요. 셋다 해보고 문제없는데 안빠진다싶으며그때 병을 의심해봐도 되요.

  • 24. 고지대
    '18.7.31 1:22 PM (164.125.xxx.203)

    제 주변에 많이 봐 왔지만 ,

    체중 줄이는데는 계단 오르기 만한게 없더라구요.
    내려올 땐 엘베 이용 하시구요.

    런닝머신 1시간 정도는 현 상태 유지용입니다.(UP 7정도에 속도 6.5 아닌 이상 )

    저는 38층까지 2번 오르기 한는데 약 3주만에 2kg 빠졌구요,
    동료 한 분은 이걸로 2개월만에 6kg 빼기 시작하더니 1년만에 15kg 빼더라구요.
    절대 탄수화물 과식 안하기.
    야식 안먹기. 단백질 섭취 신경써면서 한번 해 보세요.

    일단 어느정도 뺀 이후 관리 할때는 기기로써 관리 들어가시구요.

  • 25.
    '18.7.31 1:35 PM (58.126.xxx.41)

    빠른걸음은 별로 효과 없을 것 같아요....
    수영은 간식안먹고 매일 나가면 분명히 빠집니다. 대신 꾸준히해서 상급반까지 올라가셔야해요.
    수영 열심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6. 제경우
    '18.7.31 1:51 PM (211.212.xxx.148)

    올 7월부터 헬스 시직한 48세입니다
    몸무게53.5정도구요
    먼저 아침 조금 먹고 12시경에 헬스갑니다
    윗몸일을키기 50개하고 런닝 6.3으로 60분 하면딱 6k걷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윗몸 30개하고 상체근력 30개하고
    하체근력 20개학 다시윗몸 20개합니다
    이러면 얼추 1시간 30~40분이 지나갑니다
    집에와서 3시경에 늦일점심 먹어요..
    그냥 보통량으로 먹구 7시경에 과일먹고...
    그러니 한달지나니 1.5k빠져서 52k나가요...
    일단 8시이후는 아예 먹지를말아야 합니다

  • 27. ...
    '18.7.31 2:09 PM (203.234.xxx.239)

    몇일전에도 같은 글 쓰셔서 댓글 달았는데 일단 님이 하는
    운동은 운동이 전혀 아닙니다.
    40분 걷기는 이제 지방 연소 좀 해볼까 하는 순간
    그만 두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그냥 건강에나 도움이 되지
    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 안되는 강도입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도 썼지만 식습관도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상태구요.
    소량이라도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채소 같은 것들을
    세끼 다 드셔야합니다.
    몸에 음식이 너무 안들어가면 비상상태로 돌입해서
    진짜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상태가 되요.
    조금씩 자주 건강식을 먹어 주세요.
    그리고 윗분도 말씀 하셨지만 운동 빡세게 하면
    운동 끝난 후 3~4시간 동안은 입맛이 뚝 떨어져요.
    그 정도 강도로 운동해야 다이어트가 됩니다.

  • 28. 유산소
    '18.7.31 2:10 PM (49.161.xxx.87)

    유산소운동 그거 헛짓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시간낭비.
    근력운동하십쇼.
    근력운동 하라면 스퀏이나 몇번하고 마는데요
    허벅지 엉덩이만 해서는 살안빠지고요 전신으로 골고루 근력운동을 하세요.
    복근만 30분 조지기(표현이 이상한데 그렇게들 말합니다 ㅎㅎ)
    등근육, 가슴근육, 어깨근육 골고루 조져..아무래도 이상해ㅠ..그니까 괴롭혀 주세요.
    유산소를 정 하고 싶으시면 심박수(이게 중요합니다) 확실히 올라갈 속도로 10분만 미친듯이 달리시고요.
    근육통으로 매일 앓아눕기를 한달만 반복하시고 다시 글올려주세요.
    글고 운동은 오래하는거 아닙니다.
    하루에 한시간 반 이내로 끝내야 합니다.
    유산소 하느라 시간 다 보내면 진짜 운동을 할 시간이 너무 모자라요.
    스트레칭 빼면 70분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요.

  • 29. 핑계가 많은 원글님
    '18.7.31 2:21 PM (117.111.xxx.126)

    거두절미하고 정말 살빼고 싶음
    개인 피티 하세요
    비싼 돈 들이는 만큼 남편도 쉽게 야식 권하지 못할 겁니다
    무슨 아침저녁 걷기 런닝 40분씩 한걸 운동했다고
    징징거리세요?
    저 한창 뺄때 런닝 6.6에 50분씩 걸었는데 이건 하루 운동량에 비함 워밍업이였어요

    운동과 식이조절이 다여트 핵심인데
    님은 미용 몸무게가 아닌 건강을 위협받는 몸무게잖아요
    심각성을 인식하고 돈들여 제대로 빼세요
    개인피티하면 식단까지 다 관리받는대요

  • 30. ㅡㅡ
    '18.7.31 2:40 PM (117.111.xxx.243)

    하루에 반공기 야채위주로 한번먹고
    나머지는 토마토나 닭가슴살 먹고
    물 2리터 마시고
    걷지말고 뛰어보세요

  • 31.
    '18.7.31 2:48 PM (223.62.xxx.190)

    살1키로 빼려면 7000칼로리를 운동이든 일상생활이든
    소비하거나 그 만큼 더 적게 먹어야 해요
    1주일에 1키로 빼려면 하루 1000칼로리를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거고
    2주일에 1키로 빼려면 하루 500칼로리를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거고
    네이버에 운동으로 칼로리 얼마나 소비되는지 조회 해보세요
    식이조절이 되어야 해요
    우리같은 스타일은 원래가 운동,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헬쓰를 하고 수영을 하고 이런 것들이 좋아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오래도 못가요
    첫째도 둘째도 식이에 신경쓰세요
    하루종일 운동 할거 아니면 식이 못잡으면 살 못빼요
    피티 6개월 해서 살뺐다가 다시 요요로 복귀 하는 경우도
    많아요 연예인 처럼 평생 피티붙여 운동 할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헬쓰니 수영이 피티니도 할만하고 형편되면 하는
    거지만 그것 한다고 해서 식이 못잡으면 살을 뺀다해도
    유지가 안된다는거 명심하고 식이 유념 하세요

  • 32. ..
    '18.7.31 3:01 PM (211.172.xxx.154)

    안빠져요. 헉헉 거릴 정도로 운동해야 그게 유산소죠.

  • 33. cake on
    '18.7.31 3:06 PM (39.7.xxx.162)

    평생 한번 투자한다 생각하고 6개월 pt받으세요
    그리고 6개월 혼자 운동 하면서 동시에 요가나 수영이나 크로스핏 같은 재밌는 운동으로 슬금슬금 갈아타세요.

  • 34. .....
    '18.7.31 3:24 PM (58.238.xxx.94)

    운동 설렁설렁 식사량 조금 줄이고는 왠만해서 몸무게 변동 없어요
    운동 빡세게 2시간 그리고 쓰러지지 않을만큼의 식사를 해야 바늘이 움직입니다. 야식이요..? 다이어트 한다면서 야식을 논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님은 지금 다이어트 중 아니세요. 그냥 건강을 위한 운동일뿐

  • 35. 지나가다
    '18.7.31 3:54 PM (124.53.xxx.114)

    이건 호르몬 문제가 아니에요. 운동량이 너무너무 적어요.
    러닝머신40분, 근력운동 30분, 러닝머신(유산소)40분은 해야 빠진다 소리 나올텐데요.
    그리고 지방을 태우려면 몸안에 탄수화물이 필요해요.
    운동전에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운동필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운동후에도 단백질 필수

    원글님은 식단도, 운동량이나 운동프로그램도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어요. 무조건 굶지말고 조금씩 자주 먹으면서몸에서 지방을 비축하려는 위급신호를 없애야해요.
    차라리 피티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6. ...
    '18.7.31 4:58 PM (58.148.xxx.65)

    좋은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얘기해 주신것들 참고해서 제대로 해볼께요 !!!

  • 37. 장미~
    '18.7.31 5:57 PM (117.111.xxx.120)

    운동 반년째 하는중인데 살은 안빠지고 건강해지네요 ㅜ

  • 38. 참고
    '18.7.31 6:36 PM (218.238.xxx.70)

    지금 요가 가야하는데...저도 살은 안 빠지네요..
    그냥 유연한 뚱뚱이가 되가고 있어서 운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해야 하나 하고 있어요..
    잘 읽고 참고 할께요

  • 39. ss
    '18.7.31 7:11 PM (59.24.xxx.198)

    배우고 갑니다

  • 40. 옛생각
    '18.7.31 8:15 PM (203.243.xxx.61)

    저장해서 참고합니다^^

  • 41. dma
    '18.7.31 9:11 PM (218.237.xxx.60)

    저 40대 중반이고 다이어트 시작한 2년전에 비해 12키로 이상 뺐어요. 탄수화물 제한식을 해서 그동안 밥 한공기 면. 빵도 거의 먹은적이 없습니다.
    운동도 거의 매일하는데 지금 8개월째 정체에요.
    너무 힘빠지고 재미없다 하지만 포기하진 않았어요.
    다시 무기력하고 음식의 노예같은 과거로 되돌아가기 싫거든요.
    지금은 거의 1일1식 하고 있어요.
    피부도 너무 좋아지고 컨디션도 20대때 같아서 건강한 삶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요.
    먹는데 쏟는 시간과 에너지.. 더불어 얻는 살은 더 싫고요.
    독소를 비우는 몸 이란 책 한번 읽어보세요.
    몸에 좋은걸 찾아 먹기보다 뭘 덜먹어야 하는게 현대인이에요.
    세치혀의 즐거움에 몸 망치는 것도 외면하고 휘둘리고 사는것 같아요.

  • 42. 길영
    '18.7.31 10:31 PM (218.52.xxx.230)

    살이 안빠지는 이유를 이제야 깨닫네요.

  • 43. ...
    '18.7.31 11:56 PM (220.127.xxx.123)

    그 40분을 근력운동으로 채우시고, 공복에 운동하지마세요.
    인바디해서 골격근 체크부터 해보시길...
    다이어트 반복하면서 점점 살안빠지는 체질로 바뀌신거같은데..일단 근력늘리세요.. 식단은 일반식에서 조금만 줄이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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