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 하나~도 없으신 분 계신가요?

필요악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18-07-31 11:57:06

삼십대 중반인 저

사십대 중반인 남편

유치원 아이


남편 종신보험

저 자동차보험


그 외에 암보험,실손보험 같은거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월마다 나가는 지출은 없는데...


저번에 한번 들려고 상담받았는데

아이까지 세명 들려니 월 50만원이나 나가더라구요..


그돈 모으는 게 낫겠다..하면서 들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변에 아프다는 사람들 소리가 많이 들리니 덜컥덜컥 걱정이 되네요.


보험은 드는 순간 손해라는 마음인데..

또 건강은 아무도 모르니.


저같은 분들 있으시면 조언도 좋고 혀차시는 소리도 좋고..

의견구합니다.

IP : 175.121.xxx.3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7.31 11:59 AM (116.125.xxx.64)

    저도 없어요
    지금 들려니 님처럼 너무 많이 나와 차라리 그돈을 적금들자고
    근데 울엄마 보니 보험 없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님은 젊으면 장기로 가입하는것 해서
    실손만이라도 가입하세요

  • 2. 요기요
    '18.7.31 12:00 PM (182.228.xxx.215)

    저희 가족두 보험 없구요
    적금들어요

  • 3. 그러게요
    '18.7.31 12:01 PM (112.166.xxx.17)

    저도 진짜 기본만 들긴했지만. 그래도. 실손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이라는 상황이. 실제 생길수도 있다는 걱정때문에. 딱 한개씩했어요

  • 4. 현직
    '18.7.31 12:01 PM (211.192.xxx.237)

    단독실비정도는 가입하세요
    2만 내외로 가능해요 아이들은 6천원 정도

    단독실비는 병원비 급여 10%비급여 20%자기부담금 제하고 돌려받는 보험이예요

  • 5. 000
    '18.7.31 12:01 PM (124.50.xxx.211)

    월 50만원이면 일년이면 600인데... 일년에 3명 다 입원해서 병원비 보험금으로 타낼 일은 흔하지 않죠.
    그럼 2년에 3명 다 보험금 타낼 일이 있냐... 하면 그런 일도 별로 없을거구요. 그럼 2년이면 1200이에요.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보면 그 돈으로 매달 꼬박 50만원씩 적금드는게 이익일 것 같네요. 3년만 모아도 1800에 거의 이천이 되니... 3년 안에 누군가 하나 병원에 들어간다 해도 2000이면 대충 병원비 해결할 것 같구요.

  • 6. 저도
    '18.7.31 12:01 PM (110.70.xxx.79)

    하나도 없어요.
    서른 후반.


    제가 얼마전에 큰수술을 받아서
    수술비가 천이백만원이 나왔어요.

    근데
    다행히?
    중증환자등록이 되어서 좀 적게 내긴 했어요.

    중증환자인건 슬픈일이지만
    그덕분에 진료비 혜택은 많이 보네요..

    웃프다..ㅋㅋㅠㅠ

  • 7. ...
    '18.7.31 12:04 PM (222.236.xxx.117)

    근데 실비보험같은건 있긴 해야되요.. 저희집 부모님이 일찍 건강 잃어서 보험 혜택은 많이 받았거든요..ㅠㅠㅠ 보험 없었으면 진짜 어쩌뻔 했나 싶어요.... 그래서 저희는 보험은 간병 되는거 까지 넉넉하게 넣고 있어요.

  • 8. ...
    '18.7.31 12:1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정작 보험 안들고 그 돈 모으면 된다해도 그 돈 모으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다 아프면 목돈 들어가서 부담되고요
    보험 안드실거면 정말 보험명목으로 적금이라도 드시는게

  • 9. 실비보험
    '18.7.31 12:16 PM (219.240.xxx.124)

    젤 싼것 하나만 들어놓으셔요. 저도 평생 보험금 탈일도 없고 병원비 나와봤자 만원안짝에 별생각없다가 37세 작년에 패혈증 쇼크로 중환자실에 한달가까이 있고 그 후에 일인격리병동에서 마무리하고 나니까 몇백만원나왔는데 여태 십년가까이 낸 실비보험료 한방에 커버되고도 더 받았어요.
    사람은 멀쩡하다가 한방에 아픈거고 한번 아프고나면 보험 못들어요.

  • 10. ㅇㅇ
    '18.7.31 12:22 PM (125.178.xxx.212)

    그래도 작게라도 드셔요. 아까워도 그돈 찾아먹을 일 없을거 같아도 아파보면 절실하고 잘했다 싶어요.
    암도 은근히 많아요.진단비도 필요하더라고요.
    수술하고 바로 생업으로 돌아가긴 힘들어요.
    몇달 쉬어야해요

  • 11. 바보군
    '18.7.31 12:29 PM (121.130.xxx.120)

    나이들어서 백퍼 후회합니다.

  • 12. 시아버님
    '18.7.31 12:35 PM (58.230.xxx.110)

    병원비는 자식이 내는거니까...

  • 13. .....
    '18.7.31 12:40 PM (110.11.xxx.8)

    저는 자칭 머피라....내가 보험을 안들고 버티면 아플거고, 보험을 들면 그 돈 날리겠구나...생각하고
    한 일주일 열심히 공부해서 실비랑 암보험, 딱 두가지만 들었어요. 40중반 부부 월 20만원 나갑니다.

    암진단비 5천에 고액암 1억5천 나오는 상품인데, 대충 총 내는 보험료를 따져보니 부부 합산 6천만원.
    실비는 첫해에는 만원대였는데, 해마다 팍팍 오르니, 60대 이후에도 과연 이걸 유지할수 있을까 싶네요.

    저희는 아버님 암으로 보내고 그냥 돈 버린다...생각하고 들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보험 안들고 적금 드는게 나을것 같아요. 원래 보험의 출발이 도박이었다잖아요...-.-

  • 14. .....
    '18.7.31 12:44 PM (110.11.xxx.8)

    아버님 암치료 하실때보니, 요양병원이 비용이 제일 많이 들었어요. 총 치료비의 90%는 될거예요.
    일반 종합병원은 의료보험 잘 되서 그닥 많이 안 듭니다. 그런데 요양병원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어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엄연히 다른기관입니다.)
    실비보험으로 요양병원비가 얼마나 커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6-70대에는 실비보험료도 최소한
    월 2-30만원은 나간다고 하더라구요...과연 퇴직후에도 낼 수 있을까....ㅡㅡ;;;;

  • 15. 이글 땜에 로긴
    '18.7.31 12:53 PM (175.198.xxx.171)

    보험 글 보면 찬반글이 엄청 많이 있어서 망설이다 써요
    저희 아빠 보험 엄청 부정적이시고 하도 보험사기가 극성이라고 하나도
    안드셨는데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 취직하면서 부모님 암보험 들어들였어요
    이십년만기 동안 안아프셨고 그동안 제가 살살 달래고 꼬셔서 실비랑 다른보험 들었어요
    엄청 아까워 하셨는데 노년에 엄청 혜택보셨어요
    다른걸 떠나서 자식한테 병원비 손안별려도 된다는 안도감이 아버지 병원 생활에
    엄청 심적도움이 되셨어요
    부자는 안들어도 되겠지만 없는 사람일수록 아깝다 생각마시고 적은 금액이라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16. ...
    '18.7.31 12:5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최소한 저렴한 실비라도 들어두세요.
    가족중에 환자가 있어보니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했어요. 심하게 아프면 병원비 몇천은 우습게 나가요. 저희 엄마 중환자실에 일주일 계셨는데 병원비가 천만원 넘게 나왔어요.ㅠㅠ
    엄마는 보험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암보험도 알아보시면 갱신안되는 저렴한 게 있어요. 이것저것 보장 다 받으려고 설계하다보면 50만원이 뭐에요... 백만원도 훌쩍 나올 겁니다. 일단 실비부터 드시고 나머지는 천천히 공부하면서 저렴하고 알찬 걸로 알아보세요. 참, 남편분 보험이나 원글님 보험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특약이 있는 지 확인하고 없으면 꼭 추가하시구요. 월 천원도 안하는 데 정말 유용한 보험입니다.

  • 17.
    '18.7.31 1:04 PM (112.186.xxx.45)

    실비 하나도 없거든요.
    앞으로도 들 생각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병원비 싼 나라가 어디 있나요.
    의료보험은 당연히 들어야 하는것이고요.
    전 이거면 되었다고 봐요, 우리나라 같이 의료비 싼 나라에서는.
    전 종신보험 하나 있고, 남편은 직장에서 실비를 단체로 들었더라고요.

  • 18. sany
    '18.7.31 1:22 PM (58.148.xxx.141)

    아이껀있어야하지않을까요?아이실비
    좀슬프지만 가장의 암보험정도

  • 19. 윗님...
    '18.7.31 1:2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처럼 병원비 싼 나라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아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금액이 들어요.
    평생 안아프면 되는 데 한번 아프기 시작하시니 여기저기 탈 나는 건 금방이었어요.
    한두달에 한번씩 입원에 입원할 때마다 몇백...나중에는 단기간에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나라에서 환급해주는 혜택도 받았을 정도에요.
    주변에 중병걸린 분이 없으신 분들은 실감을 못하실 텐데, 정말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험이 별로다 싶으시면 보험대신 의료비용으로 적금이라도 들어두시길 바랍니다.
    아프면 국민의료보험에 감사하게되지만, 이걸로 모든 병이 커버가 안되거든요...

  • 20. 저도
    '18.7.31 1:3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없어요.
    지인 부탁으로 들었다가 그마저도 다 해지.
    그냥 저축하는게 편해요.

  • 21. ........
    '18.7.31 1:42 PM (39.7.xxx.226)

    당근 실비랑 암보험하나씩은 넣어두세요..... 안아플땐 아깝고 버린돈같지만 아프면 그때 후회되요.우리나라 병원비는 정말싸죠. 혜택도 좋구요.하지만 아플때 일을 못하면 당장 생활비때문에 걱정됩니다

  • 22. 아프면
    '18.7.31 1:49 PM (1.236.xxx.3)

    병원비가 문제가 아니라
    간병이나 기타 비용이 많이 들어요.
    진단비나 수술비 나오는 걸로 한 두 개는 들어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 23. 저의 경우는
    '18.7.31 2:14 PM (121.137.xxx.231)

    일단 사보험에 그리 좋은 인식이 있진 않아요.
    20대 초에 어쩌다 여성시대보험, 암보험 들고서 보장기간이 80세까지라
    일단 가지고 있는 게 저 두가지 전부고요.
    실비는 따로 들지 않았어요.
    남편의 경우는 종신이나, 암보험 없고 실비만 보장 삼천정도짜리 금액 작은거
    우체국실비로 이만원대 저렴히 들고 있는데 이게 전부에요.

    현재 아이없이 부부 둘인 사십대 부부고요.

    종신같은 경우는 사망후에 사망보장금으로 나오는 금액으로
    남은 가족들 생활비 성격이 커서 저는 그 자체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어느정도 보장금액이 크려면 보험료도 많이 납부해야 하는데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고요.

    암보험의 경우는 건강보험에서 워낙 지원을 많이 해줘서
    지금은 그렇게 금액이 많이 나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어차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는 특이한 질병은
    사보험에서도 지원받기 하늘의 별따기고요.

    실비같은 경우도 급여, 비급여 부분 따져서 보장해주기 때문에
    소소하게 병원가고 약국 가서 약 사는 건 별로 소용도 없고
    주변에 남편분이 암진단받고 수술하시고 이런저런 비용 발생했는데
    건강보험에서 암에 관련된 건 어느정도 지원을 해줘서 크게 비용 나간건 없고
    이런저런 검사비나 약값등 실제 비용 나간건 150정도인데
    가지고 있던 실비보험에서 보장받으려고 준비해서 받아보니
    실제 이렇게 저렇게 제한되고 실제 지원 받은건 3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실비는 중간에 갱신되고 해서 8만 얼마 냈다고 하던데요.

    보험이란게 확률적인 부분도 있고 다 장단점도 있고
    뭐가 좋은지 답하긴 어려운 부분 같고요.
    본인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비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사실 보험도 적은 보험료로는 괜찮은 보장 받기 힘들고
    보장 괜찮게 받으려면 그만큼 보험료도 많이 내야하고.... 어렵죠.

    여튼 저같은 경우는 저런 상황이어서
    20대에 든 보험 보험료 완납한 후에 따로 다른 보험은 들지 않았고
    남편 실비 하나에
    매달 의료비로 6만원씩 적립해서 따로 모아둬요.
    현재 모아둔 금액만 5백 좀 넘었어요.

  • 24. ㅇㅇ
    '18.7.31 2:44 PM (125.180.xxx.21)

    집안에 크게 아픈 사람이 있어서 보험 중시합니다. 30대 중반이 되도록 그 병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또 저도 4년동안 수술을 3번이나 했네요. 사람일은 진짜 모르는 거더라고요. 작은 비용으로 실비라도 들어보세요.

  • 25. 보험이
    '18.7.31 2:52 PM (223.33.xxx.154)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은 국민건강보험을 믿으시는 것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더 믿고 계시는 거 같아요
    설마 내가 중병에 걸리겠어 소소하게 감기나 몸살 등등 병원비 몇천원 내는 거나 걸리겠지 하실지도 모르죠 저희가 그랬어요
    왠만하면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니까요
    그런데 막상 가족이 암에 걸려 큰 병원에서 수술하고 보니
    의료보험에서 커버 안되는 부분에서 큰 도움됩니다
    암보험처럼 목돈 나오는 것 아니라도요 실비보험 하나만 있어도
    너무 도움되고 이거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수술에도 비급여부분이 반드시 있고요 입원실도 큰 병원은 1인실 2인실 며칠은 써야해요
    암환자 치료비는 중증으로 등록되어 5프로만 내지만 보험 안되는 부분은 실비에서 받아낼 수 있구요
    암의치료는 수술이 겨우 첫단계일 뿐입니다
    항암제 역시 비보험 치료제 많아요
    그런 걸 실비로 해결해야지 아님 집안 망합니다
    저희도 실비들고 몇개월만에 암이 발병해서 보험들길 천만다행이다 해요

  • 26. 답답
    '18.7.31 3:0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중환자실 한달만있어보세요
    돈천깨지는거 우습죠
    보험은 부자는안들어도됩니다
    돈없으면 들어야되구요
    작은병때문에 드는거아니고
    큰병 그리고 낫지않는병 노환때문에
    드는거죠

  • 27. 그리고
    '18.7.31 3:0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건강할때 들어두는겁니다
    한번아프기시작하면 보험못듭니다
    유방에서 음성으로나왔는데도
    유방은빼고 보험가입했어요
    보험사 호락호락하지않아요

  • 28. ㅡㅡ
    '18.7.31 3:1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하나만더씁니다
    의료보험처리되는부분은 진짜 기본적인거구요
    수술도 로봇수술이나 비절개같이
    신기술이 들어가서 더좋고 안아프게할수있는건
    거의 비보험이예요
    이런건 다 엄청비싸요
    기계값이 비싸기때문이죠
    근데 돈있는사람들은 다 이런거합니다
    그때 땅치고후회합니다
    저희아버님 로봇수술해서 천만원 넘게나왔죠
    보험적용되는거 하셨음 백이나 이백도 나왔겠지만
    안아픈거 하고싶다고하시더군요

  • 29. 저희도
    '18.7.31 3:33 PM (211.215.xxx.107)

    보험 덕 본 케이스
    상해보험 덕분에
    크게 다쳤을 때 보험으로 커버하고도
    목돈 남아서 집 대출금까지 정리했어요.
    평생 내는 보험금 이상으로 이미 다 받았네요.
    사고는 정말 언제 닥칠지 모르는 거라서요.ㅠ
    그리고 나중에 외동아이 병원비 부담 힘들지 말라고
    전가족실비보험 들어놨습니다.

  • 30.
    '18.7.31 3:54 PM (117.123.xxx.188)

    병원비땜에 보험드는 건 전 아니엇어요
    이번달에 수술하고 250정도 들엇는데....
    그냥 그래요
    가족력이 암 있다면 보험 드시고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 31. 반대로
    '18.7.31 4:09 PM (112.164.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보험을 신봉했어요
    왜냐,
    가난한집의 가난한 딸이니깐요
    결혼하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뭐해줄건 없고 보험은 넉넉히 넣어서 늙어서 편안히 살게 해주겠다고
    결혼해서 2-3년은 돈이 별로 없으니 보험료 내고나면 남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몇년 지나니 조금씩 저금하고
    그렇게 세월지나서 21년차
    집도샀고, 가게도 하나샀고
    내 건강보험4개, 실비,1개, 암보험 1개 있어요
    건강보험은 모두 80세에 천만원씩 환급받는거구요
    지금은 보험료로 아들꺼 한달 9만원 나가는게 다입니다,
    우리꺼는 진작에 다 끝나고 실비하고 암보험료 두개 합쳐서 한달 6만5천원 정도 나갑니다,
    이건 100세만기로 다시들은 거라 그래요
    아들꺼는 실비, 암, 상해 ,건강보험 이렇게 4개를 9만원돈 넣고 있어요
    그래서 보험료 다 합해서 15만원정도지요
    국민연금 임의가입으로 9만원 좀 안되게 넣고 있고요

    가능하다면 일찍 너무 비싸지 않게 알아보고 가입하세요
    전 전부 인터넷으로 가입했어요

    친정엄마도 내꺼 들면서 두개들었어요
    암보험, 건강보험
    엄마 암 걸리셔서 잘 사용했네요, 덕분에 병원비 걱정 안하고요
    용돈도 드리고요

  • 32. 궁금
    '18.7.31 4:16 PM (121.137.xxx.231)

    근데 상해보험으로 보장받고 목돈도 남았다하시는 분이나
    보험들고 보장받고 좀 남았다고 하시는 분들
    보험료를 얼마를 내고 계셨던거고 보장은 어떻게 설정해 놓으신 건가요?
    그냥 궁금하네요.^^

  • 33. ..
    '18.7.31 10:39 PM (218.52.xxx.230)

    보험공부는 참 어려워요.
    빨리 실비하나 들어야 하는데.

  • 34. 어이구
    '18.8.1 12:39 AM (124.51.xxx.144)

    제 친구 부모님 두분이 엄청 많이 아프세요
    엄마가 특히 많이 아프신데 1년에 2~3번 수술에 항상 어딘가 아프고 병원은 늘 다니고
    당뇨에 고혈압에 귀도 잘 안들리고 백내장까지 왔다고 수술한다고 하는데 무릎 관절이 안좋아서 걷지도 못하고
    근데 부모님 두분 다 실비 하나 안들어 놨네요
    아플때마다 병원비 입원비 수술비 진짜 아들 1, 딸1 인데 남매 부부가 맞벌이 하면서 허덕 허덕 부모님 병원비 대기 바쁘네요
    제 친구에게 남편한테 잘해라 그런 남자 없다 라고 말하면 참 쓸쓸하게 웃어요
    남편이 부처입니다

    남의 부모지만 참 원망스럽더라구요
    그 흔한 실비 하나 안들어놔서 그집 애들 남매들 다 애 1명씩만 낳고 맞벌이에 늘 허덕이고 살아요
    심지어 제 친구는 애 안낳고 싶다고 해서 제가 막 너 미쳤냐고 니 남편한테 행여나 그런소리 마라고
    근데 친구는 너무 너무 힘들다고 지금도 힘든데 자식에 태어나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하는데
    할말이 없었어요

    그 부모라는 분들은 실비보험 버리는 돈이라고 하나 안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제 친구라서 그런지 몰라도 자식들이 진짜 불쌍해 보이네요 부모님 두분 이제 갓 70이신데 지금껏 들어간 병원비 입원비가 억 가까이 되니,,,
    앞으로 20년 넘게 자식들이 벌어서 퍼우어야 합니다
    본인들 미래도 없고 적금도 없다고 하는데
    말이 막히네요

    보험 어쩌고 하지말고 1개라도 들어놓으세요 전 제 친구 보고 충격 받아서 제가 미친듯이 가입해서 죽겠어요
    친정엄마, 시어머니, 내꺼, 남편꺼 아,,,몰라 아무튼 전 또 너무 많이 들어서 힘드니 많이 들지말고 1~2개라도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505 마당에서 키우는 개들에 대해 꼭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 13 백구친구 2018/08/03 2,735
841504 구몬 학습량 보통 몇 장씩인가요? 1 구몬 2018/08/03 3,874
841503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3 병원 와 있.. 2018/08/03 1,515
841502 샤넬이나 에르메스는 파리가 16 명품 2018/08/03 6,671
841501 효리네집 욕조같은 스타일요.. 2 궁금 2018/08/03 2,523
841500 딱딱하게 굳은 꿀은 꿀이 아닌가요? 6 .... 2018/08/03 2,654
841499 노래 제목 찾아요.ㅋㅋ 1 ... 2018/08/03 445
841498 이혼이란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 진심일까요? 11 이해불가 2018/08/03 3,877
841497 집주인과는 '월세' 세입자와는 '전세' 계약..이중계약 주의보 3 샬랄라 2018/08/03 1,520
841496 82에서 제일 짜증나는 말.. 30 ㅋㅋㅋ 2018/08/03 7,632
841495 옥수수, 냉동 외에 어떤 방법이 있나요? 8 ..... 2018/08/03 1,188
841494 갓난아기때부터 짜증낸다고 욕먹고 맞았는데 저같은분 없나요? 8 상상이 2018/08/03 2,700
841493 난민 문제는 벌써 쏙 들어간건가요 4 조용 2018/08/03 913
841492 다음세상에선 꼭 하와이에서 태어나길... 7 ..... 2018/08/03 3,304
841491 휴가 이틀이 그냥 갔네요ㅋ 2 흠ᆢ 2018/08/03 1,111
841490 노회찬이 죽으니 드루킹이 말 바꿨네요 24 ... 2018/08/03 7,971
841489 가스건조기 ..이거 고장난 건가요? 3 ㅇㅇ 2018/08/03 879
841488 아이 먹이는 문제로 고민입니다. 3 ... 2018/08/03 1,352
841487 영국에서 한국신용카드 쓸때요 6 법인카드 2018/08/03 1,509
841486 공항의 이별 두가지 모습 12 다르더군요 2018/08/03 5,887
841485 핵사이다!!!!! 8 정치질 2018/08/03 2,695
841484 티비에서도 티빙 볼수 있나요? 1 ㅈㅅ 2018/08/03 1,714
841483 도루킹 동영상이라도 봐야될것 아니야 4 김경수 2018/08/03 623
841482 맥주는 여름에 마시는 게 아니군요 9 ... 2018/08/03 5,536
841481 홍수아 최근얼굴요.. 16 .. 2018/08/03 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