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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79.0

다이어트중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18-07-31 08:29:59
스마트폰 어플이랑 연동이 되는 체중계를 썼었어요.
그런데 어제 그 체중계로 몸무게를 쟀더니 너무 차이가 난다고 다른 사람 아니냐고, 사용자 추가를 원하냐고 뜨더군요.
6/22에 74.9키로였는데
7/27에 82.9키로가 되었던 거예요.
저울이 놀랄 정도의 폭식이었죠. ㅠㅠ

* 7/31 아침 공복 몸무게 79.0

* 어제 먹은 것
구운 달걀 1개
콩물 2잔
파인애플 식초 한 잔
아메리카노 한 잔
토마토 2.5개
닭가슴살 손바닥만한 것
옥수수 1개
사과 1개

* 어제 한 운동
요가 한 시간
6천 보 걷기~>>> 덥지만 만 보는 채워야겠어요.


어젯밤 다이어트 한약 받아왔어요.
고도비만이라 약의 도움을 받으려고요.
작년 연말에 먹었는데.
재도전이라 효과가 많이 없을 수도 있대요.
또 한번에 쭉 빼야 그 뒤로 괜찮다네요.
저처럼 빼다 말다 하면 안 된대요.
점점 더 빼기 어려운 체질로 변한대요.
20대에 58키로가 내 적정 몸무게라고 생각하는데요.
쭉 계속 가야겠어요.
IP : 211.201.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8.7.31 8:34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저녁으로 토마토 두개 얼음 물만 넣고 갈아 마시면
    포만감도 생기고 배도 안고프고 그나마 잘 버티겠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다섯전에 마십니다
    홧팅하시구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

  • 2. ...
    '18.7.31 8:41 AM (112.152.xxx.176)

    계속 올려주세요
    응원해드릴게요~~^^

  • 3. 계속
    '18.7.31 8:53 AM (125.252.xxx.13)

    계속 열심히 하시네요
    조금씩 계속 줄고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4. ㅋㅋ
    '18.7.31 9:03 AM (27.35.xxx.162)

    사용자 추가... ㅋㅋ
    죄송해요.

  • 5. 다이어트중
    '18.7.31 9:05 AM (211.201.xxx.136) - 삭제된댓글

    밤에 배고픔 참는 비법 나눠 주세요^^ 토마토 물 갈아먹기 감사합니다.

  • 6. ....
    '18.7.31 9:18 AM (210.100.xxx.228)

    고무줄 몸무게 같아 걱정이었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응원해요~~

  • 7. 마키에
    '18.7.31 9:18 AM (119.69.xxx.226)

    한약 정보 궁금해요 ㅋㅋㅋㅋ 운동 하기 귀찮은데 저두 슬금슬금 찌는 중이라 ㅠㅠ

  • 8. ㅇㅇ
    '18.7.31 9:19 AM (223.33.xxx.248)

    매일 올려주세요.조금씩 줄고 있어요 건강하게 빠지는 중이니까 힘내요 화이팅!

  • 9. . . .
    '18.7.31 9:24 AM (122.38.xxx.102)

    결론적으로 원글님 지금 살 빠진거 아니구요
    이 날씨에 그러다 쓰러집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 수 있을것 같나요
    한약까지 드시면서 식사 그렇게 하시면 몸 망가져요
    약은 곧 독입니다
    간은 독을 해독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도 필요하고 많이 피곤합니다
    일단 한달드시면 한달은 쉬셔야해요
    두달먹고 한달 쉬기도 합니다

    1. 정상식하시되 식사를 반으로 줄이세요
    대신 단거 짠거 매운거 국물 다 피하시고요
    단백질 위주로 드세요
    2.간식을 드세요
    당근 브로콜리 샐러리 단호박 등등 살짝 익혀서 허기진다싶을때
    몇조각씩 드세요
    그걸 그냥두고 참으면 폭식으로 이어집니다

    3.칼로리 낮다고 야채 한바구니씩 드시지 마세요
    위를 줄여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고른 영양소와 적정칼로리를 섭취하면서 양을 조절하는게 다이어트예요
    4.어떤걸 드시든 물은 천천히 밥은 백번씩 꼭꼭 씹은 다음 삼키세요
    5. 요가 하지마세요
    과체중에 근육은 1도 없는 원글님이 하실 운동이 아니예요
    관절 다 망가집니다
    요가는 적정 체중에 근육이 관절을 지탱해주는 사람이 하는거예요
    두부잡고 뒤틀어 보세요 어떻게되는지 곤약 정도는 돼야 뒤틀어도 제자리로 돌아오죠
    일단 식이하고 걷기만해서 체중이 70이하로 내려오면 근력운동 가볍게 시작하세요
    요가 당장멈춰요

    제 말 넘겨듣지 마시고 꼭 그대로 하세요
    지금 정말 잘못하고 계신거여요

  • 10. ...
    '18.7.31 9:27 AM (122.38.xxx.102)

    하도 안타까워서 길게 쓴거예요
    그대로 쭉가긴 뭘가요
    몸 다 망가지고 머리 숭숭빠지고 피부처지고 인간관계까지 힘들어지는데
    정상식해요
    원글님 그리 찌신거 정상식해서 찐거 아니잖아요
    안그래요?

  • 11. 윗님말씀
    '18.7.31 9:29 AM (122.35.xxx.146)

    일리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원글만 봐서는 원글님이 과체중에 근육이 1도 없는지
    지방과 근육이 같이 많은지는 알수없어요
    원글님 같은 상황에 요가보다는
    걷기같은 유산소가 낫다는 말씀엔 공감합니다

  • 12. 122 38
    '18.7.31 9:31 AM (124.111.xxx.114) - 삭제된댓글

    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해요.

    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07727&page=1&searchType=search&search1=1&keys=10

    82cook.com/entiz/read.php?num=2602333&reple=17841714

    좋은 방법 많아요.
    너무 급하게 쉽게 극단적으로 가지마세요.
    폭풍 요요오고
    소중한 몸 망가져요.

  • 13. ...
    '18.7.31 9:32 AM (121.164.xxx.136)

    저랑 키도 몸무게도 비슷하셔서 글이 올라올때마다 반갑네요..화이팅 하세요.

  • 14. 가까운 보건소
    '18.7.31 9:37 AM (122.35.xxx.146)

    가셔서 인바디 해보세요
    그리고 이 더운날에 무리하시면 쓰러져요
    식이제한 너무 심하게 하면 어느순간 훅 무너집니다
    그러면 요요 직방이에요ㅠ
    122.38님 말씀 맞는말씀이에요
    제가 님 비슷한 키에 60후반대에서 60초반까지 뺐다가
    요요 훅 와버려서 70대 됐었거든요ㅠ
    다이어트는 평생해야하는거니 ..
    꾸준히 오래하실방법을 찾으세요

  • 15. 봉봉
    '18.7.31 9:53 AM (220.120.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40중반이고 평범한 주부에요 키 163 몸무게 79를 7월초에 확인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이어트 돌입했습니다. 우연히 가정의학과에서 건강상담을 받다가 피검사를 했는데 아이고 간수치가 너무너무 높게 나온거에요. 평소 건강을 자부했었는데 간수치가 높고 비타민D 수치는 너무 낮고...이걸 모르는 상태에서 다이어트약이나 한약을 먹었으면 전 정말 큰일날뻔 한거죠. 지금은 2키로 정도 빠졌어요. 날이 더우니 그냥 숨쉬는것도 힘드네요. 글쓴님 그냥 제 글 지나치지 마시고 근처 병원가셔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세요. 무조건 한약은 아닌듯 싶어요 (걱정되어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 16. ..
    '18.7.31 10:20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저기 가운데 점세개님 말씀들으세요
    제가 그동안 보면서 하고 싶었던 말이예요
    단백질 많이 드셔야 하고 이 더위에 저렇게 살 빼시다가는 탈수탈진..
    몸이 상해요
    그리고 아이어트 한약에 들어가는 주요성분이 마황이라는 건데 이게 간에 무리되는 약이라

  • 17. . .
    '18.7.31 11:35 AM (211.219.xxx.67)

    아침 점심 적당히 드시고
    간식은 하지 마시고
    저녁은 여섯시 전에
    드세요.
    적당히...
    저녁 간식만 조절해도
    오킬로 십킬로
    일년되면
    빠져요.
    길게 쭉 가셔요

  • 18.
    '18.7.31 12:30 PM (117.111.xxx.78)

    화이팅~!!

  • 19. 다이어트중
    '18.7.31 1:06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앗 저 요가 한 지 오래되었어요. 최근 두어 달 못 했고요. 살쪄서 안 되는 동작들은 있지만, 손목 발목 무리 안 가게 조절해 가며 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정상식만 해도 살 빠질 것 알고 있어요. 저녁만 한 끼씩 걸러도 빠질 텐데요.
    일단 지금은 한 달 동안 찐 8키로 복귀하는 게 시급해요. 뱃살 늘어질까 봐 ㅠㅠ
    걱정되는 건 제가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낮은 편이라, 1년에 한번 검사를 받고 있어요. 약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 수치가 낮은 편이고 그러면 살이 잘 찐대요. 그런데 살찔 정도로 낮진 않다 하고. 여튼 그러네요.

    한약은 조심스럽긴 해요. 일생에 한두 번만 하는 거라 하더라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새겨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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