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반,
저와 손아래 시누 둘다 임신한 상태에서
제가 설거지 하면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옆에서 같이 하라고 말해도
시누는 못들은체 나가있다가
제가 설거지 마치고서야 주방에 들어왔고,
큰시누는 올케가 들어왔으니
다 올케 부려먹으라 말하면,
시어머니가 너희가 그러면 되냐 말은 했다는데
실제로
시누들은 부려먹으려만 들고,
매순간,
시누들은 친정에 오면 쉬는거다 마인드로 손하나 까닥 안하려하고
10년이 흘러
시어머니가
시누들은 손님이라며 제가 보살필 사람들이라네요...
처음부터 그런 마음이었으면서
제가 미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