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에서 어떤 사람이..
내용이 좀 그래서 지워야겠네요
1. 저 정도
'18.7.28 9:45 PM (87.164.xxx.134)자랑도 못 받아주시나요?
말 안하면 또 말 안했다고 의뭉스럽다 음흉하다 깔거면서.2. ...
'18.7.28 9:46 PM (221.165.xxx.155)자랑할만 하네요.
3. 때가 있는법
'18.7.28 9:46 PM (116.127.xxx.144)지금은 나올때가 아님.
지금 나오면 다들 질투때문이라고 알아차림
며칠 있다가 나가세요. 나가더라도4. ...
'18.7.28 9:47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그게 이럴 일인가요...누가 자식 공부 못해서 하소연하는 타이밍이었다면 몰라...어차피 알려지고 물어볼 소식 전하는 건데 님 마음보에 듣기 싫은 소식이었군요.
5. ㅜㅜㅜ
'18.7.28 9:47 PM (211.219.xxx.139)그냥 축하해줴셩
6. ..
'18.7.28 9:4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 정도 자랑은 받아줄 수 있는 아량을 키우세요
원글님 애는 애초에 지원도 안 했을텐데 그래도 배가 아픈가요?
단톡방 나가봐야 원글만 아쉽지...7. 아이고...
'18.7.28 9:47 PM (122.44.xxx.175)넘사벽 아이있는 엄마들이
이래서 무리에 끼질 않게 되나봐요.8. ....
'18.7.28 9:49 PM (39.121.xxx.103)단톡하는 사이인데 그 정도는 말하고 축하하지않나요?
말안하면 또 안했다고 욕할거면서...9. 원글
'18.7.28 9:50 PM (222.238.xxx.3)평소에도 자기애 중간기말 시험보면 꼭 자랑을...
잘하는 아이 못가진 엄마앞에서 좀 배려하면 좋을듯해서요10. ㅇㅇ
'18.7.28 9:52 PM (211.204.xxx.128)아이가 동갑이면 속상하셨겠어요
그렇더라도 축하한다 한 마디해주시면
그 복..
원글님에게 올거에요11. ...
'18.7.28 9:5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공부 잘 하는 거 얘기 안 하다가 명문대 보내면 그 때는 음흉하다고 욕할 거잖아요
그냥 남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말고 원글님 자격지심을 고치세요
그게 더 쉽고 빨라요12. ...
'18.7.28 9:56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어유...그 엄마가 자기 애 공부 암말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비슷한 줄 알고 울 애 공부 못하는 얘기 괜히 했네 속으로 비웃었겠네 할 거잖아요.
13. ,,,
'18.7.28 9:57 PM (211.172.xxx.154)속상하시겠지만. 중2에 부산영재고 붙은 아이 가르쳤었는데 성실함 집중력이 고3수준. 부산영재고 붙은 후였는데도..
14. ㅇㅇ
'18.7.28 9:58 PM (117.111.xxx.106)저는 나이 먹을수록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얘긴 아예 안 꺼내는 사람이 진짜 현명해 보여요
저도 그런 자세 배우려고요..15. ....
'18.7.28 9:58 PM (221.164.xxx.72)애공부 말고라도 원글님은 자랑질 한번 한 적 없나요?
설마 그럴리가요?16. ,,,
'18.7.28 9:58 PM (211.172.xxx.154)나오기 까지.. ..초딩수준이죠.
17. 원글
'18.7.28 9:59 PM (222.238.xxx.3)당연히 축하한다고 했죠
그래놓고 속이 좀....18. ......
'18.7.28 9:59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속상하신건 이해되지만 그 아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아신다면 그런 심술 부끄러워지실겁니다
영재고 합격한 아이들 머리좋은건 당연하고 얼마나 노력해야 그런 학교 가는지 주변에서 보면
절대 그런 얘기 못해요19. 그냥
'18.7.28 10:00 PM (59.5.xxx.239)자랑도 못 받아주시나요?
말 안하면 또 말 안했다고 의뭉스럽다 음흉하다 깔거면서 22222
그냥 남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말고 원글님 자격지심을 고치세요
그게 더 쉽고 빨라요 22222
내주변에 나보다 못한 사람들만 있어야하는건지20. 원글
'18.7.28 10:02 PM (222.238.xxx.3)그 집 자식이 공부 잘하는 건 익히 알고 있었다니까요~
늘 자랑을 해왔으니..
누가 물어보지도 않아도..
근데 다른 얘기 한참중에 물어보지도 않은 얘기 툭 던지고
온갖 축하를 받아대니 단톡방이 싫어지더라구요21. ...
'18.7.28 10: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럼 단톡방 나오세요
원글님 나와도 티도 안 나요
나온 사람만 아쉽지 ㅋ
단톡방 나오는 방식으로 나 기분 나쁜 거 알아달라는 사람 남 눈에 되게 유치해보이는 거 모르시죠?22. ㅇㅇ
'18.7.28 10:04 PM (211.204.xxx.128)잘하셨어요
이해돼요
누구나 자식이 비교되는거 속상하잖아요
그 아이 공부 못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자랑은 안해주길 바라는거잖아요
원글님 당연한 심리에요
그냥 토닥토닥~~23. 원글
'18.7.28 10:05 PM (222.238.xxx.3)준비 많이 한 거 알아요
온 가족이 그 목표 위주로 돌아가죠
날이 더워서 그랬나..?
갈 줄 예상은 했는데
자랑질 하는 포인트가 좀 얄미웠음24. 그냥
'18.7.28 10:07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이가 특목고 떨어진것도 아닌데 뭘 그러세요?
비슷한 학교 떨어졌는데 자랑했으면 그 엄마가 이상한거지만
그게 아니면 자랑포인트 하나도 안이상한거에요
오죽하면 수능때는 다들 입다물라고 신신당부하나요
특목고는 수능과 다르잖아요25. ㅡㅛ ㅡ
'18.7.28 10:08 PM (14.35.xxx.95)일단 자랑 조심해야하는거 맞아요.
자식일이라 너무 기뻐서 주변 잘 못돌볼거에요.
축하해주셨다니 복 받으실거에요.
그래도 인간적으로 좀 그런 마음은 여기다 쏟고 잊으세요.26. .....
'18.7.28 10:10 PM (114.203.xxx.105)그 집 부모가 더 똑똑하든지..그러겠죠 애한테 집한채 해주세요 나중엔 그게 더 자랑거리랍니다
27. 전 제 아이 주변에
'18.7.28 10:12 PM (68.129.xxx.197)공부 잘 하는 애들,
뭔가 특출나게 잘 하는 애들 있으면 반갑고 좋더라고요.
애들은 그 무리에 잘난 애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발전이 많거든요.
부모가 샘내고, 질투하면서 그 애들이랑 비교하는 무리수만 두지 않으면,
아 내 아들 친구 철수가 열심히 했나 보구나 잘 했네. 너도 친구라서 자랑스럽겠다
하고 지나가면서 그런 친구랑 어울리게 놔두면
내 자식도 철수만큼은 아니어도 본인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거 같더라고요.
전 저희 애들에게,
어릴적부터
니 친구들과 경쟁하는게 아니고
전 세계의 너희 또래들과 경쟁하는거니까
너랑 네 친구들이 서로를 발전시켜서 다른 지역, 다른 나라 애들이랑 경쟁할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 라고 가르쳤더니
저희 애들은 학교 다니면서 시험기간에 지들이 잘 하는 과목이 있으면
지 친구들중에 그거 힘들어 하는 애들 공부 도와주느라 귀가 늦을때도 많고,
어쩔땐 친구들이랑 학교 근처 스타벅스에서 몇시간씩 공부하는 모임 만들고 그래요.
원글님,
그 아이 영재고 간거 맘껏 기뻐하세요.
경쟁은 내가 아는 범위에서 하는게 아니고,
내가 아는 범위 애들은 다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똑똑한 애들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칭찬해 주시고,
애들의 경쟁심은
얼굴 모르는 세계 어딘가의 누구로 생각하게 해주세요.
그 엄마가 푼수라 자기 애 샘당하게 하긴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자랑 좀 받아주세요.28. 윗 댓글 참 좋네요
'18.7.28 10:22 PM (49.174.xxx.41)남이 자랑할때 배아파도 축하한다 해줘요..그래야 나도 축하받을수 있고,그런 선한 마음이 좋은 결과를 줄거라 믿기때문에요.
원글님 자녀도 자랑할날 옵니다.다만 지금은 때가 아닐뿐~애들은 다 잠재력과 재능이 있어요.29. ,,
'18.7.28 10:34 PM (211.172.xxx.154)원슬 아이와는 비교불가.
30. 아이고
'18.7.28 10:35 PM (39.118.xxx.211)자랑도 할수있을때 하는건데
원글님은 자랑할수가 없어서??
내아이도 같이 했는데 떨어진것도 아니고
뭘그리 뒤돌아서 배아파해요?
세상 배우네요.이런사람도 진짜 있다는거 알게되서.31. 심보
'18.7.28 10:38 PM (1.238.xxx.177)엄마가 아이 앞길 막을 스타일
32. ...
'18.7.28 10:39 PM (223.62.xxx.212)축하해주세요
진심으로요
원글님 아이도 공부는 조금 부족하지만 나중에 잘 될거에요
이렇게 믿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복받으실거에요.33. 시험 볼때마다
'18.7.28 11:12 PM (223.62.xxx.229)자랑하는 건 그 여자가 미친 겁니다.
참 아량들 대단하시네들34. ...
'18.7.28 11:48 PM (221.165.xxx.155)솔직히 영재고 간다고 다 서울대가는 것도 아니고 영재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또 헬일텐데 그냥 축하해주고 마세요. 그냥 꽁으로 들어가는데는 아니잖아요.
35. 궁금이
'18.7.29 1:15 AM (115.22.xxx.202)무슨 내용인가요?
36. 원글 못 읽어서
'18.7.29 2:23 AM (121.191.xxx.194)대강 추측만 하고 씁니다.
전 저릐 애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아는 집 아이가 저희 애랑 같은 학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부부동반 모림에서 만났는데
자기 애가 카이스트 갔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저희가 축하한다고 했어요.
그 뒤로 한 20여분 그집 엄마거 자기 아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무슨 상을 맏았는지 묻지도 않는데 계속 얘기하길래 정말 열심히 했군요. 이렇게 밀하고 있었어요.
근데 한참 있다가 그 엄마가 우리 애는 어디 갔냐고 묻는 거예요.
그 엄마 뻘줌할까봐 제가 나중에 얘기 할께요. 이러고 있었는데
그집 아빠가 자꾸 물으니까 우리 남편이 답했어요.
우리 애 mit 갔다고요.
그라자 그 순간 그집 엄마 얼굴이 굳더니 대놓고 기분나빠 하는거예요.
제가 미리 말을 했어야 했나 무지 혼란스럽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말 안하다가 나중에 알아도 기분 나빠 할거다 싶어요. 결국 애가 잘되면 말해도 밉상 말 안해도 밉상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