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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집에 별로 관심 없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8-07-31 16:58:48
친구들이랑 만나면 맛집 검색하고
뭘 먹으러 차 끌고 어디에 가고
그런 얘기를 하는데
여행 가도 전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데
뭘 먹으러 어디를 들러야 하고
어디에 나온 뭘 먹어야하고

제 주변은 온통 그런 얘기만 하는 거 같아요.
예전에 전주 갔다가
다들 맛집이라는 데 줄만 서있길래
기함한 적이 있는데..
제가 좀 이상한 건가 싶네요
요새는 맛있는 음식 맛집 먹방 프로가 넘치고
맛있게 미식가처럼 먹고 사진도 남기는 게 추세인가 본데..
IP : 211.36.xxx.1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7.31 4:59 PM (122.38.xxx.224)

    별로 관심 없어요.

  • 2. .....
    '18.7.31 5:01 PM (211.200.xxx.122)

    맛집에 관심많은데, 한국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나는 경로는 신뢰가 안가서 더이상 검색하거나 보진 않아요
    , 여러번 가봤지만 유명세에 속았다는 생각만 들어서, 더이상 맛집이라고 불리는 유명한집에대한 집착이 없어졌어요.
    제가 인정한 맛집만 다녀요.

  • 3. 먹방 조아
    '18.7.31 5:01 PM (222.104.xxx.99)

    먹방 보는 건 좋아하는데 굳이 맛집 찾아다니지는 않아요...

  • 4. 관심
    '18.7.31 5:02 PM (223.39.xxx.140)

    전 관심은 많은 데
    먹고는 정말 잘 먹었다
    맛있다 를 못 느끼니 짜증나요
    이상하게 나이드니 뭘 먹어도 맛있는 지를 모르겠어요
    돈 만 아깝고
    특히 비싼 거 먹고
    차라리 집에서 호박잎 쪄서 양념장 만들어
    입이 터지게 싸 먹는 게 맛있어요
    전 먹방 좋아해요
    일부러 찾아가서는 그 주변 구경 하는 거
    그런데 요즘은 뭘 먹어도 맛있는 게 없네요

  • 5. ㅇㅇ
    '18.7.31 5:05 PM (221.158.xxx.189)

    저요!!
    먹방도 안보고 관심도 없어요
    맛있는거 먹겠다고 목숨거는 사람들보면 잘 이해안되고
    여행가서도 하루종일 먹는타령만 하는 유형이
    저랑은 제일 안맞는 여행 파트너였어요.
    먹는것도 딱히 별관심 없고
    너무 맛있는것도 너무 맛없는것도 없어요

    근데 살쪘어요 ;;

  • 6. 저도
    '18.7.31 5:0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전혀 관심없어요
    가족이나 일행이랑 다녀야 하니까 같이 하긴 하는데
    거기에 쏟는 열정이나 시간이 아깝기만 해요
    먹는 프로 하염없이 보면서 맛있겠다 맛있겠다 입맛 다시는 거도 이해 안가고

  • 7. .....
    '18.7.31 5:09 PM (211.36.xxx.233)

    저도 맛있는 음식 좋아하고 집에서 해먹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근데 뭘 먹으러 어디를 간다는 건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음식 먹으려고 그 먼 거리를 가다니? 자꾸 친구들이랑 놀러갈 데를 정하는 데 모든 목적지가 음식점인데.. 어딜 가서 뭘 먹고 그런 생각이 쫙 있더라구요. 전 유명 음식 먹는다고 줄 선다는 것 자체도 이해를 못해서 ㅠ 한편으론 새삼 제가 별 관심이 없고 음식에 큰 가치를 안 두는 사람인가 싶기도 한데 ㅋㅋ 윗님대로 저 살 쪘습니다..ㅎㅎ 여행 가서도 걍 주변 로컬 암데나 가서 먹다가 걷고 구경하는 게 제 패턴인데.. 이러다가 여행 가면 의 상하고 올 거 같아요

  • 8. 맛집
    '18.7.31 5:11 PM (175.209.xxx.23)

    티비에 안 나온 맛집이 더 적을듯...

  • 9.
    '18.7.31 5:12 PM (223.33.xxx.216)

    매스컴에서 맛집이라고 하면 안믿습니다.
    백선생이 맛있다고 했던 울동네 낙지전골집 진짜 맛없는 곳이거든요.
    저도 예전에 신문에 기자가 맛 칼럼에서 소개한 경주에 갈비집 찾아갔다 무슨 집은 귀곡산장 같고 나온 고기는 마트에서 파는 떡갈비 같았어요.손님들 같이 갔다 화나서 신문사 찾아갈뻔 했어요.ㅜㅜ

  • 10. 관심없는편이라해야하나
    '18.7.31 5:13 PM (175.213.xxx.182)

    여행 가서 마침 같은 방향이면 찾아가지만 한시간 이상 달려서 찾아다니거나 30분,한시간씩 줄서야 하는 식당은 안가요.
    게다가 제가 성격상 주류가 아닌지라...사람들이 맛있다라든가 좋다라는것 안믿어요. 유행 따라 가는것도 싫어하구요.

  • 11. ..
    '18.7.31 5:33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블로그도 식당평도 없는 시절에 저만의 맛집을 찾아다녔어요 베푸는 거 좋아했던 시절에 늘 제가 돈을 더 쓰게 되서 생각이 바뀌곤 어디든 혼자 맛집을 다니는데 돈도 절약되고 가니 안가니 약속하는 시간 없이 음식에만 집중하니 이게 너무 좋아요
    지난 주에는 케이크 맛집 왕복3시간 다녀오고 연예인들 tv나온 곳도 궁금하면 줄을 서서라도 가보고 싱글이라 그런지 이 재미를 내려놓기 싫은데 너무 관심 없는 사람은 만나도 재미가 없어서 혼자 놀게 되나봅니다
    저와 취향이 다르고 한끼에 3-4만원 씩 쓰는 거 싫어하고 한 사람당 1만원으로 꼭 식사하려는 사람은 일 년에 한 번 보는 것도 꺼려져요
    다 자기 취향 대로 사는 거져

  • 12. 저요
    '18.7.31 5:44 PM (220.123.xxx.111)

    먹방도 안 보고
    맛집도 안 찾아갑니다.

    남 먹는거 관심없고
    맛집 기다리고 찾아가기 귀찮네요/...

  • 13. 여기요
    '18.7.31 5:45 PM (221.140.xxx.157)

    먹방 안봐요. 맛집도 좋긴한데 줄서거나 붐비면 안들어가요
    사람 많은 걸 싫어해서 좀 비싸도 사람 없는데 가거나..
    여행 가서도 빡세게 안돌아다니고 딱 몇개만 찍어서 느긋하게 보고와요.

  • 14. 줄서서 먹는집 젤 싫어요
    '18.7.31 5:48 PM (119.149.xxx.138)

    일부러 피해요. 도때기 시장도 아니고 설거지 똑바로 할 시간도 없이 위생 개판... 절대 안 먹어요. 맛있어 봤자 지

  • 15. 저는
    '18.7.31 5:49 PM (117.111.xxx.225)

    여행 가면 꼭꼭 먹어 보고 싶은 거 있는 게 아닌 이상 원래 좋아했던 거 먹어요
    강원도 다녀왔는데 맛집이 다 뭐야, 원래 좋아하던 체인점에서 고기 먹었어요 --;
    근데 동행한 사람이 맛집에서 먹길 원하면 제가 맞춰 줘야죠 뭐

  • 16. 저요
    '18.7.31 5:50 PM (112.164.xxx.237) - 삭제된댓글

    먹방 , 맛집 관심없어요
    그런데 줄서는 데가 딱 2군데 있어요
    제주도에 사는데
    올레국수집이요, 이집은 남편이 매니아라,.
    그리고 동문시장 호떡이요, 겨울에
    이 두곳 빼고는 줄 안서요
    이상하게 울 남편이 다른건 괜찮은데 국수는 까다로워요

  • 17. ㅁㅁㅁㅁ
    '18.7.31 6:03 PM (119.70.xxx.206)

    먹는거 좋아하고 찾아갈 의향도 있는데 줄서는건 너무싫어요 ㅋ

  • 18. 빵터짐
    '18.7.31 6:09 PM (175.213.xxx.48)

    먹는거에 관심없다는 윗님 마지막 멘트
    근데 살쪘어요..라는 말에 웃고갑니다.
    저도 맛집 관심 없어요 다 뻥같아요
    맛있게 먹는 먹방은 재미있어요 제가 맛있게 먹는스타일이 아니라 보는맛이 있네요

  • 19. 베지테리안
    '18.7.31 6:10 PM (221.132.xxx.33)

    외식 자체를 잘 안해요
    먹는 것에 환장하며 호들갑 떠는 사람들 보면 추해 보임

  • 20. 저도 별로
    '18.7.31 6:21 PM (115.140.xxx.180)

    미식가이긴 해도 배안고프면 안먹어요
    어차피 다 아는맛 호들갑 떠는것도 웃기고... .

  • 21.
    '18.7.31 6:29 PM (175.223.xxx.14)

    먹는거 좋아하고 여행의 절반은 먹는데 쓰지만ㅋㅋ
    줄은 절대 안섭니다.

  • 22. ㅠㅠ
    '18.7.31 6:58 PM (121.134.xxx.9)

    전 별로 관심없어요...
    사실상 입맛도 각양각색인데다 맛집이라 떠들어대도
    허당인 곳이 많더군요...
    온 나라가 먹방, 맛집에 탐닉하는걸 보니
    삶은 너무 치열하고,사는게 재미가 없는건 맞나보네요ㅎ

  • 23. 저도 그다지.
    '18.7.31 7:18 PM (219.241.xxx.120)

    어차피 항생제 투성이 육식에 이거저거 소스 범벅이라서 전 그다지예요.

  • 24. ...
    '18.7.31 7:2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방송 블로그 나온데는
    일부러 안 가요.

  • 25. 저도
    '18.7.31 8:24 PM (112.186.xxx.45)

    먹방 절대 안보고
    맛집 찾아가는 일 없어요.
    어디가서 줄 길게 서는 거 저는 한번도 해본적 없고 앞으로도 안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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