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신가요?
전 일은 재미별로 없고요
오로지 직장 근처 맛난 식당이 있는데
여기서 밥먹는 재미로 직장 다닙니다.
어떤때는 죄책감도 느껴요
일이 재밌어서 오는게 아니라서요
고용주에게 미안할때가 있습니다만
계신가요?
전 일은 재미별로 없고요
오로지 직장 근처 맛난 식당이 있는데
여기서 밥먹는 재미로 직장 다닙니다.
어떤때는 죄책감도 느껴요
일이 재밌어서 오는게 아니라서요
고용주에게 미안할때가 있습니다만
있는게 어디에요?
일도 별로고 식당밥이 사료인데다 동료들도 맘에 안들면
그 직장 그만 두고 싶어져요.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가 그러잖아요
회사밥 제대로 안주는 곳은 이직 사유도 된다고... ㅎㅎㅎ
윗님 말씀대로 그 재미라고 있는게 어디예요? 밥먹으러라도 열심히 다니면 짱땡이지...
식당아줌마들이 이뻐합니다요..
안맛있는 날이 없어요.
밥과 출산을 여자의 취미로 취급하는 곳은 발전이 없습니다 직장의 복지를 잘 운연하는 기업이 성공합니다
제 친구 생각이 나네요. S 전자 구내 식당 밥이 맛 없어서 회사 관두고 싶다고 짜증내던. 나가기 멀어서 나가 먹을 수도 없다고.. 근데 그 친구 회사 관두고 맛난 한식 사먹기 힘든(? 팁때문에) 미국에 남편따라 가서 살고 있어요.ㅋ 자기 손으로 맛난거 해먹고 살려나..
저요 저!!
회사 주변 맛집 찾아다니기
전업하다가
알바다닌 이유중 하나가
나혼자 먹겠다고 점심차리기 싫어서요
아이들은 다 학교에서 먹고오는데
라면으로 떼우고
나가서 사먹고
돈도 주고 밥도 주니 좋더군요
여럿이 먹으니 맛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