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재원발령으로 미국을나가는데 제가 영어를 전혀못해요

도움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18-07-24 16:02:42
올 겨울에 미국에 나가게 되었는데
제가 영어를 전혀 못해요
어떤걸로 공부를 시작하면
작게나마 도움이될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8.238.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을 못하는데
    '18.7.24 4:05 PM (203.247.xxx.210)

    미국 발령이라구요???

  • 2. ㅎㅎ
    '18.7.24 4:08 PM (124.50.xxx.85)

    전 영어 초급 영어회화 강사 하다가 남편 따라 나가서 몇년 사는데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미국은 이민자 국가라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오잖아요. 인도,중국,일본,유럽 등등 여러나라사람들의
    영어를 알아들어야 하더라구요. 기본 생활 영어는 금방 배워요.
    문제는 네이티브를 친구로 둬서 깊은 이야기 하거나 자기 주장을 관철시켜야 하는일이 생길때 등등이
    힘들죠. 언어가 능통하고 성격이 외향적이시면 미국생활이 즐겁고 그냥 그냥 한국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면
    좋은것들 못누리고 돌아오게 되요. 힘드셔도 많이 부딪히면서 여러 경험 쌓고 오세요.
    남들은 미드를 보라는둥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요. 오랜 강의 경험을 보면 기본 중학생 수준 정도 문법 확실하게 공부하시구요. 본인 수준에 맞는 원서 책 많이 보시구 미국 가셔서 영어 무료 클래스 무지 많아요
    그런거 정말 성실하게 꾸준히 하시면 도움 됩니다. 너무 쇼핑에만 몰두 하지 마시고 많은 경험 하고 오세요

  • 3. 원글
    '18.7.24 4:13 PM (58.238.xxx.125)

    남편이 주재원으로 간다구요^^ 제목 수정할게요

  • 4. ..
    '18.7.24 4:14 PM (220.76.xxx.85)

    주재원 가족으로 나가시는듯.. EBS 어학 강좌 몇개 달달 외울정도로 공부해 나가시구요.
    가셔서 커뮤니티 ELS 강좌 들으세요. 개인강사 구해서도
    현지에서 배우면, 국내보다 빨리 늘어요.

  • 5. 원글
    '18.7.24 4:15 PM (58.238.xxx.125)

    ㅎㅎ 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려요~~
    일단 중학 문법부터 공부해야겠네요

  • 6. 원글
    '18.7.24 4:16 PM (58.238.xxx.125)

    네~~ebs 강좌 찾아서 들어볼게요

  • 7. ....
    '18.7.24 4:17 PM (210.100.xxx.228)

    어학연수 남들보다 싸게 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오세요~

  • 8. ...
    '18.7.24 4:23 PM (122.36.xxx.161)

    저도 문법을 분명하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영어회화학원 아무리 오래다녀도 문법이 엉망이니 대충 눈치로 알아듣고 대답은 하는데 너무 엉망이라 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은 대화가 되는 것 같으니 잘하는 줄 알고.... 중학교 수준의 문법만 확실하게 해도 미국가서 실전으로 공부하면 많이 늘 것 같아요.

  • 9. 고지대
    '18.7.24 4:36 PM (164.125.xxx.203)

    일 빵빵 이라고 찾아보세요.
    일상 회화 위주인데
    기초부터 꾸준히 하시면 많은 도움 될 겁니다.

  • 10. 원글
    '18.7.24 4:52 PM (58.238.xxx.125)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나간김에 영어 조금이라도 배우고 올려고요

  • 11.
    '18.7.24 9:31 PM (68.53.xxx.206)

    미국 사는데 아는 사람이 엘모에 취직했는데
    주재원으로 온 직원들 영어 못해서 통역해줘야 한다고,,,

  • 12. ㅇㅇ
    '18.7.24 9:33 PM (97.70.xxx.183)

    괜찮아요.저도 미국인데 영어 별로였지만 대충 알아듣고 살아요.
    기초회화학원 몇달 빡세게 다니시고 회화 책사서 공부하세요.
    그렇게 깊이있는 대화 할일 별로 없어요..

  • 13. 주재원
    '18.7.25 5:11 AM (172.56.xxx.136)

    혹시 자식 있으시면영주권같이받는거꼭알아보시구요 가서 회화학원이라도 등록하면 좋아요 미드 좋아하시면 프렌즈 같은 쉬운 일상대화많이 나오는 미드 자막 켜고 보고, 자막 끄고 보면서 리스닝연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607 정용진은 살을 많이 뺐네요.jpg 27 ... 2018/07/26 25,828
837606 의정부~도봉구 어르신 척추 잘보는 병원 추천 좀 병원 2018/07/26 525
837605 jtbc 여자 아나운서 오늘은 레깅스를 입고 나왔네요 17 왜그러냐구!.. 2018/07/26 11,508
837604 퇴직 후 서울 벗어나서 사는 부부들 많나요? 10 노후 2018/07/26 3,238
837603 소득은 전해보다 4천이 줄었는데 의료보험은 월13만원이 올랐어요.. 2 와따시 2018/07/26 2,128
837602 사회생활 하려니 긍정의 압박이 힘들어요..... 3 맴맴 2018/07/26 1,778
837601 누가 노회찬을 죽였나 5 근조 2018/07/26 1,965
837600 왜 집에서 먹는 생선은 생선구이집 생선과 다를까요? 11 ... 2018/07/26 4,039
837599 버스탈때 새치기하는 놈들 특징 1 540 2018/07/26 1,060
837598 연잎밥 주문하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3 oo 2018/07/26 1,146
837597 고1아들 학과 전망 3 엄마고민 2018/07/26 1,781
837596 조문도 못하는 김어준 115 여름저녁 2018/07/26 21,756
837595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3 ... 2018/07/26 845
837594 체감상 오늘이 젤 덥네요. 어느정도냐면요 3 개인적으론 2018/07/26 2,995
837593 김부각 맛있는 브랜드 6 김부각 2018/07/26 2,247
837592 유시민 작가가 노회찬 의원에게 쓴 편지 (추도사) 전문입니다. 14 눈물이 2018/07/26 5,189
837591 결혼할때 확인잘해봐야해요. 9 ㅇㅇㅇ 2018/07/26 6,805
837590 평생 한남자만 관계하는 여자는 몇프로 쯤 된다고보세요? 28 아줌마 2018/07/26 10,454
837589 노의원님, 삼성x파일로 의원직 상실, 생활고 8 ..... 2018/07/26 2,050
837588 혹시 가정용 전기 누진세 폐지되면 이미 쓴 것도 감연되나요? 2 우려 내지는.. 2018/07/26 1,000
837587 캐나다패키지 가셨던분들 4 벗님 2018/07/26 1,340
837586 김반장 트윗 11 극딜스테이션.. 2018/07/26 2,033
837585 노회찬님 그냥 꽃길 가시지. 16 천벌 2018/07/26 2,932
837584 에어콘) 1시간 외출하는데 켜놓고 가도 될까요... 5 여름 2018/07/26 2,352
837583 마늘장아찌를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5 ㅈㅂㅈㅅㅈ 2018/07/26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