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확인잘해봐야해요.

ㅇㅇㅇ 조회수 : 6,805
작성일 : 2018-07-26 20:05:20
친척언니 한명도 결혼해서 이혼하고
재혼하면서 시댁에 초혼이라고 하며 당당하게 결혼했어요.
남편의 뜻인지, 친척언니 뜻인지는 몰라도 대단히 깜찍한 연기력을 보았죠.
나중에 밝혀지면 시댁식구들한테 어쩔꺼냐고 입댄 친척들은 아예 결혼식장에 못 오게 했어요.

저 아는 엄마 여동생도 애까지 낳고 살다 이혼하고
외국 나가서 시민권 한국인 남자 만나서 처녀결혼하고
외국나가서 사는분들 은근 순진해서 한국에서 온 아가씨라고만 생각한거죠.

다른 지인은 부자집남자 만나니
결혼전후, 2년만 좋은 아파트 전세 들어가서 기 안죽이고 결혼시키고
다시 허름한 전세로 돌아가더이다.

결혼하면 끝이라 생각하고 
사기결혼 하는 사람들 은근 많아요.

그래도 결혼사실을 거짓말 하는 여자가 낫지
애 있는거 거짓말 하는 여자들은 진짜 인성 나쁘더라구요.

덧붙이자면
그렇게 속이고 결혼했으면 미안한 마음이 있으니 여자가 나름 열심히 살거라고 생각하지만
거짓말로 결혼한 여자들은 심성이 나빠서
남편과 시댁에 더 뻔뻔하고 못되게 굴고 살지, 미안한 마음에 잘하고 사는 법 없답니다. 
저 위에 친척언니는 시어머니앞에서 남편 때리고, 시어머니한테 악다구니 쓰고 삽니다.
시어머니는 아직도 재혼인지 모르고 살아요. T.T

남의 딸 욕할것도 없이 아들들 미리 교육 좀 시키세요.
이런 여자들도 있으니 사귈때 잘 보라고요. 
IP : 110.140.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6 8:08 PM (121.137.xxx.215)

    옛 말에 바늘 도둑 소 도둑 된다 했죠. 작은 것이라 생각하는 것 하나 속이는 사람은 앞으로도 뭘 더 속일지 몰라요. 처음에야 그런 거짓말이 어렵지, 한 번 해서 안 걸리면 뭐 그 후로는 식은 죽 먹기죠.

  • 2. 대체로 남자가
    '18.7.26 8:13 PM (112.150.xxx.190)

    거짓말은 많이 자주 하는건 사실인데요.
    저렇게 자기 이미지 포장을 위한 거짓말~~깜놀하게 대담하게 하는건 여자가 많더라구요.
    여자중에 소수 악녀들은 남자 못된걸 뛰어넘죠.

  • 3. .....
    '18.7.26 8:17 PM (221.157.xxx.127)

    남편이 경찰인데 부부싸움 신고들어와서 가면 럭셔리한집에 남편전문직이고 근데 여자가 결혼한적 있는것 속이고 애낳고 들켜 완전 남편이 다 집어던지고 난리 ㅜ

  • 4. 결혼할때
    '18.7.26 8:19 PM (223.62.xxx.7)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는 경우도 등본을 제발 확인하세요.
    첩들 자식들이 다 그렇게 속여요. 첩이 키운 자식들은 피해의식으로 정상일수가 없고, 엄마에게 배워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무섭게 (티안나니 소름끼치죠) 행동해요.

  • 5. ...
    '18.7.26 8:20 PM (14.1.xxx.4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도 경기도 언저리에 살다가 딸들 시집 갈 나이가 되니 강남에 월세로 와서 강남출신 사위한테 시집보내고, 다시 경기도로 이사나갔는데, 사위들이 눈치채고서 그렇게 gr을 해댄다구...
    살다보면 다 알게 될텐데, 뭐하는 짓인지...

  • 6. 마자마자
    '18.7.26 8:29 PM (112.150.xxx.190)

    그런 여자들 특징이...자기가 잘나서(속이는것도 능력?) 총각도 사로잡았다...요딴식으로 생각하더라구요.

    마치 남자 재혼남이 처녀장가 든다면, 사람들이 능력남으로 여기는거와 같이 말이죠.

  • 7. 저런
    '18.7.26 8:39 PM (124.59.xxx.56)

    저런여자들도 있는데 나이만 많고 돈없는저도 시집갈수 있는건가요 나쁜짓은 안하고 살았는데
    단지 좋은짓?도 안하고 살았다는거..
    자신감이 없이 살았는데 저런인간도 잘사는 마당에
    나도 잘살아보고 싶은데. ㅠ ㅠ

  • 8.
    '18.7.26 8:43 PM (117.111.xxx.29)

    결혼하고 속이고 초혼인척 하는 사람들 은근 많나보네요

  • 9. 사기야
    '18.7.26 9:54 PM (211.218.xxx.68)

    타워펠리스에 월세로 들어가 있다가 딸 결혼시키고 다시 제자리로 간 사람 (구로산데요)
    사위가 황당해서...

  • 10. ...
    '18.7.26 10:19 PM (24.208.xxx.99)

    남자 한트럭 사귀고 낙태 몇번 하고도 순진한척하고 부자집 외동이랑 결혼한 여자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104 스팸 많으신분들. 13 조치미조약돌.. 2018/07/28 4,478
838103 이말 어떻게 들리세요? 9 Lup 2018/07/28 1,516
838102 나혼자산다 멤버교체 시급 60 ㅂㄴ 2018/07/28 26,272
838101 서정주 석남꽃 5 .. 2018/07/28 1,472
838100 남자들도 유방암이 잘 생기나요.. 5 ㅜㅜ 2018/07/28 1,504
838099 땅에서는 눈물로 떠나보내고, 천국에서는 뭇 천사가 꽃다발로 그를.. 꺾은붓 2018/07/28 691
838098 모임에서 뭔가 소외된거 같아요 ... 47 모임 2018/07/28 14,724
838097 빌라 재건축 잘아시느분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8 5555 2018/07/28 1,676
838096 서울여행 꼭 가봐야할곳 추천해주세요 10 .. 2018/07/28 2,419
838095 LA 여행와서 우버택시에 핸드폰놓고 내렸어요 ㅜㅜ 18 사랑스러움 2018/07/28 4,434
838094 오늘 공항에 몇시까지 가야할까요? 10 우리 2018/07/28 1,343
838093 치아 크라운 질문 드려요~ 5 ~~ 2018/07/28 1,195
838092 아니 김기춘이 왜나온다는거에요?? 6 ㅇㅇ 2018/07/28 1,715
838091 김지은 최후진술 전문 35 ... 2018/07/28 7,110
838090 마흔 넘어서 오히려 안 찌는 분들 계신가요? 8 .. 2018/07/28 3,214
838089 너만 알고 있어라는 다단계 2018/07/28 890
838088 커피좀추천해주세요 2 희망 2018/07/28 1,411
838087 아휴..어떡하나요 ㅜ 벽지 뜯다가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9 포기 2018/07/28 4,550
838086 참외, 사과 냉국수 1 원두막 2018/07/28 1,155
838085 피곤한 만남은 피하는게 답인가요? 6 덥다 2018/07/28 3,430
838084 제아들은 연애의 고수 꿈나무 예요. 8 2018/07/28 2,713
838083 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133 나이들어 2018/07/28 46,546
838082 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과 충돌해서 죽을뻔했어요. 12 .... 2018/07/28 4,771
838081 만약 보수정권에서 최저임금 15% 올렸다면 4 .... 2018/07/28 1,957
838080 40인데 친구가 만나기 싫어요 14 .. 2018/07/28 8,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