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유치원 차사고 이해가 안되는게요.....

.... 조회수 : 6,249
작성일 : 2018-07-20 12:44:44

보통 차에서 내릴때 뭐 놔두고 내리는거없나...살피지않나요?


지갑,휴대폰...자잘한 물건을 차에 두고 내릴까봐


내 차든..남의 차든..택시든...


내리면서 확인하고 내려서도 문닫기전에 다시한번 체크하는데


어쩜 아이를 두고 내릴 수있다는건지 이해가 정말 안가요.


그거 확인하는게 몇분 걸리는것도 아니고..


이번 사고는 특히 9인승이라는 말에


고의 아니야?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아이가 시트벨트까지 하고있었다는거보면


어디 구석에 자고있었던것도 아닌데...


진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요.

IP : 39.121.xxx.1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0 12:46 PM (1.235.xxx.53)

    전 더 어이없는것이 블랙박스 없었다는거요.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차량인데 블랙박스가 없다니.......
    그거 얼마한다고 돈 아끼려 그런건가

  • 2. abcdefgh
    '18.7.20 12:46 PM (119.197.xxx.206)

    이런 이해안가는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게 문제죠

  • 3. ...
    '18.7.20 12:49 PM (223.62.xxx.138)

    아기 못보기가 더 힘들듯요~

  • 4. 인솔교사
    '18.7.20 12:50 PM (58.124.xxx.39)

    카톡질 삼매경에 한표요.

  • 5. 인솔교사
    '18.7.20 12:54 PM (58.141.xxx.147)

    인솔교사는 그렇다 쳐요.
    애가 안 왔으면 바로 전화 하거나 문자하지 않나요. 선생님들이.
    왜 출석체크를 안 하는 거죠? 대체.
    왜 오후 다 되서 연락을 하는지.
    바로바로 연락만 했어도 이런일은 없죠.

  • 6. 저도
    '18.7.20 12:55 PM (220.124.xxx.112)

    이번 사고는 사고가 아니고 사건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7. 원장이
    '18.7.20 1:00 PM (114.207.xxx.26)

    제일 나쁜년이에요.
    평소에 어떻게 애들을 관리하는지가 고스란히 보이는거죠~
    정말 예견된 인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331941&memberNo=350980...

  • 8. .....
    '18.7.20 1:07 PM (39.121.xxx.103)

    9인승이면 눈으로 대충 봐도 애 한명 안내린거 알텐데..
    진짜 너무 화가 나요.

  • 9. 고의는 아닐겁니다
    '18.7.20 1:10 PM (220.80.xxx.70) - 삭제된댓글

    외할아버지도 친부모도 깜박하는 경우있잖아요
    직업의식이 전혀 없었겠죠

  • 10. 설마
    '18.7.20 1:12 PM (182.209.xxx.230)

    고의는 아니겠죠. 악마가 아니고선 누가 고의로 그런짓을 하겠나요. 100퍼센트 부주의죠.
    저희아이도 초3때 영어학원셔틀타고 학원가다 잠들어서 기사님이 모르고 집앞까지 다시 와서야
    아이가 깨어나서 알게된 경우 있어요.
    아이들 잠들어 옆으로 쓰러지거나 너무 작으면
    앞에서 안보이나봐요.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유치원 초등중등 전부 아이들 절대
    맨뒷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세요 항상 기사님이
    보이는 자리에 앉도록 교육 시켜야해요

  • 11. ...
    '18.7.20 1:24 PM (119.66.xxx.5)

    저 나이면 인솔교사가 안전벨트 풀어줘야되지 않나요?
    안전벨트도 하고있었다는거보면 원래도 풀지못하는 아이였다는건데 진짜 미친거같아요.

  • 12. 누리심쿵
    '18.7.20 1:26 PM (106.250.xxx.62)

    이건 누가 봐도 이해 안되는 상황입니다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인사예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을 아이와 식구들을 생각하면.....

  • 13. 00
    '18.7.20 1:30 PM (112.133.xxx.252)

    아주 심한 부주의죠. 벨을 단다는중 cctv나 블백 등 이런 부주의한 사고에 거의 무용지물일것같아요.
    이번처럼 안전벨트도 풀기힘든 어린아이도 있고 cctv나 블랙 볼확인해 볼정도면 걍 버스한번 자세히 살피면 될일이고
    몇일전 외할아버지가 차량에 아이두고 숨진사건이후 안타깝다는 거 추가로 어린이집에서도 철저히 살피자는 여론과 각성이 있었으면 좋알을텐데요..ㅠㅠ
    걍 이런사건에 해당쌤이나 운전기사가 처벌을 강하게 받고 쌤들이 아이들의 생명까지 잃을만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니 꼭 하차시 확인해야된다고 철저히 인식하는게 가장 확실하고 중요할듯요.

  • 14. 저두요
    '18.7.20 1:32 PM (175.193.xxx.88)

    그 무신경함에 너무 이해가 안가서 정말 고의가 아닌가하는 생각까지했었네요..더 충격적인건 이런사건이 사시사철 수시로 일어나는데 사망사고는 여름에 주로 발생하니 뉴스에 여름철에 더욱 부각되어 보도되는것이라는거죠..어느때든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거죠..

  • 15. .....................
    '18.7.20 1:41 PM (210.210.xxx.210)

    지금 중2인 손자가 유치원 다닐때
    할머니가 등하교때 꼭 시간 맞추어 나가는걸 아셨는지
    차가 도착했는데도 안보이면 바로 전화주드라구요.
    가는 도중이었는데..
    하교때 차가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되면
    미리 전화를 주시고..
    이런 투철한 정신만 가지고 있어도 미연에
    방지할수 도 있는 사고인데 에구, 참
    그 아이들 그 뜨구운데서 엄마 아빠
    부르면서 저 세상 갔을텐데
    어떡허면 좋을까요..
    선생님들이야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부모들은 평생 괴로움에 시달릴텐데..

  • 16. ㅡㅡㅡ
    '18.7.20 1:41 PM (121.178.xxx.104)

    들어올때 숫자 카운트 해서 나온담에 일렬로 세워서 애들 숫자 확인하던 동네 유치원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 17. 가슴이 아파요.
    '18.7.20 1:45 PM (122.44.xxx.202)

    저희집 막내도 태권도 차에서 잠이들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출석부르면서 아이가 없는걸 알아차리셔서 금방 차에서 내렸대요.
    그런데 반전은 그 차에 막내 형아가 둘이나 타고 있었어요.
    형제도 동생 안챙기고 선생님도 믿으면 안되요.
    작은 아이가 잠들어서 뒷자석에 누워있으면 정말 안보여요.
    시스템이 바껴야 할 것 같아요.
    안전벨트 끼고 빼는건 선생님이 꼭 하도록 해야하고 비상벨도 만들어야 해요.
    그리고 아이들 타는 버스들 제발 선팅 좀 안하면 좋겠어요.
    안이 하나도 안보여요.
    죽은 아이도 불쌍하지만 그 가족 어찌 사나요ᆢㅠㅠ

  • 18. 그렇네요
    '18.7.20 1:49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벨트를 자기가 매줬을 거 아녜요

  • 19. ..
    '18.7.20 2:08 PM (118.39.xxx.210)

    예전에도 맨뒤좌석에서 자던 아이 못봐서 똑같은 사건 일어났잖아요
    세상엔 이해안되는 사건 천지로 많아요

  • 20. ㅇㅇ
    '18.7.20 2:08 PM (182.221.xxx.35)

    오후 4시 넘어 부모에게 전화한 이유도 알고보면 아이가 궁금하다기 보다 원아일지(?)쓰기위해서 일거라 생각됨.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기 때문인지 아이들마다 하루일과를 컴퓨터로 기록해서 보고하는게 있다고 들었어요.
    아는 사람을 우연히 만났는데 어린이집에서 2세반 아이들을 돌본다고 하더라고요. 힘들지 않냐하며 안부묻는데 아이들 돌보는 것보다 원아들 일지 기록하는게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21. 황당하고
    '18.7.20 2:50 PM (175.213.xxx.182)

    어린애가 그 몇시간을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어가야만 했다는것이 너무 잔인하고 끔찍해요.
    시골이라 그랬을까 ?블랙박스도 cctv도 없고 주차한곳이 외져서 사람도 거의 안지나 다니고 유치원 건물과도 떨어져 있어 애가 소리쳐도 안들리는 위치였다고 하죠.

  • 22. 아동수당
    '18.7.20 3:05 PM (124.54.xxx.150)

    10만원 주는거 하지말고 아이들 안전을 위한 장비 설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늘리는데 쓰길 바래요 ㅠ

  • 23. 쓸데없는
    '18.7.20 3:37 PM (223.63.xxx.94)

    짓거리 하지 말고 아이가 결석하면 부모에게 확인하는 것 의무화만 해도 저런 일 발생안할텐데
    교육부에서 절대 안하겠지요.
    어린이집 협회서 사고가 나면 자기네 책임이 되니
    절대 반대할 거잖아요

  • 24. 쓸데없는
    '18.7.20 3:41 PM (27.175.xxx.10)

    어린이나 영유아 하차 확인 의무를 운전자에게만 준 것과 확인 안해도 벌금13만원과 벌점 30점이라는 어이없는 벌칙을 봤을 때 교육부의 의지가 없는 거지요.

  • 25. 일단
    '18.7.20 4:22 PM (220.118.xxx.92)

    저런 정신머리 없는 교사랑 기사가 근무하는 곳은 어린이집 원장부터가 마인드가 똑바르지 않은 경우라고 보심 됩니다.
    사건 사고 없이만 돌아가도 잘 돌아가는 원이라고 봐야 되는데 일단 이런 데는 원장이 밑에 교사들이나 기사들 쪼아대는 거 장난 없어요. 항상 단도리하고 애초에 사람 뽑을 때도 아무나 안 뽑고 자기 성향에 맞는 사람들을 뽑기 때문에 확률상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질 일이 확 떨어져요.
    주변 동네에 구설수 많은 유치원이나 학원 치고 원장이 제대로 자기 역할 하는 곳 없더라구요.
    안전벨트 자유롭게 풀었다 꼈다 할 정도 되려면 7세나 되어야 해요.
    이것도 손아귀 힘 약하고 소근육 발달 덜 된 애들은 초등 저학년 때나 가능하더라구요.
    아이고... 저희 동네 수많은 학원차 유치원차들 운전하면서 보면 차량교사 스마트폰에 미쳐있고 애들은 멍 때리고 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9인승 차면 고개 한번 휙 돌려봐도 애가 있나 없나 대번에 알 수 있는 구조인데 저건 그냥 지 혼자 휙 내려버리고 애들보고 알아서 내리라고 한 것밖에 안돼요.

  • 26. 이제와하는말인데
    '18.7.20 5:25 PM (211.229.xxx.232)

    진짜 돈만 밝히고 기본적인 규칙조차 이행하지 않는 보육 시설 태반이예요.
    언니가 바빠서 조카를 대신 주말마다 봤어야했는데 5살짜리가 심심해하길래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놀이기관에 토요 오전이라도 보낼까싶어 갔었거든요.
    차량 운행 하냐니까... 원장이라는 여자가, 토요일은 이렇게 주말만 오는 애들이 있어서 하긴 하는데 기사만 있고 같이 타는 선생님(용어를 모르겠네요;;) 은 동승하지 않는다는거예요.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5살이 어떻게 혼자 타고 가냐니까, 기사가 문 열어주면 소형 봉고(아마 이번에 사고난 그정도 차량)에 애들이 앉아있는다는거예요.
    너무 화가 나서, 물론 조카를 보낼 생각도 바로 사라졌고, 원장한테 한소리 하고 나왔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혼자 차 타는거 불안한데 미취학 아동들 센터 운영하시는 마인드가 너무 안일하시다고 하니 다들 잘만 타고 오는데 저더러 별나다고 되려 제게 눈 부라리더군요.
    정말 말 섞기조차 싫은 사람이었는데 애들 안전을 볼모로 하다니요.
    알고보니 토요일 기사는 자기 남편이더만요;;;

  • 27. 윗님
    '18.7.20 6:56 PM (223.62.xxx.179)

    미취학 아동의 통학차량에 보조선생님 없는건 불법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520 오뚜기에서 나온 비빔국수 시판 고추장 맛있나요? 4 .. 2018/07/24 1,812
836519 노회찬의원 타살이라는분들보세요. 30 ... 2018/07/24 6,617
836518 형님때문에 더 더워요... 56 열폭 2018/07/24 8,542
836517 고3 여학생들 이 더위에도 긴머리 고수하나요? 9 머리 2018/07/24 1,992
836516 고1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 궁금 2018/07/24 832
836515 경공모 회원 "드루킹이 노회찬 이용하다 버렸다".. 11 ... 2018/07/24 3,865
836514 멍하게 지냈는데.. 어제는 놀래.. 2018/07/24 1,004
836513 어제 뉴스 프로그램에서요 1 Dx 2018/07/24 720
836512 눈물 1 별별 2018/07/24 579
836511 심상정, 김종대 떨고있니? 18 2018/07/24 6,688
836510 이 궁합 사이트 잘 맞추는 곳인가요? ... 2018/07/24 692
836509 뉴스공장 오늘 방송 내용.txt 6 노회찬의원특.. 2018/07/24 2,452
836508 조원진 보좌관, 노회찬 조롱 ‘잔치국수’ 인증샷 SNS 게재.j.. 20 미친 2018/07/24 4,590
836507 6개월 이전 아기들 어떤 표정이 젤 귀여우세요? 6 표정 2018/07/24 1,534
836506 아침밥상앞에서 뉴스공장듣다가 오열하네요... 9 G 2018/07/24 6,064
836505 누진세고 뭐고 에어컨에 매달려요 4 노노 2018/07/24 2,342
836504 전업주부인데 매일 규칙적인 생활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전업 2018/07/24 3,377
836503 그알 pd 방송 못담은 내용 많아 24 악마 2018/07/24 5,694
836502 시드니 자유여행 항공권. 참 비싸네요 7 2018/07/24 2,841
836501 별로 무섭진않지만 내가 겪은 몇가지.... 20 그냥그냥 2018/07/24 5,750
836500 가정폭력으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23 오늘 새벽 2018/07/24 21,818
836499 김현미, 여의도ㆍ용산 개발 발표한 박원순 작심 비판 9 .. 2018/07/24 2,976
836498 에어컨 분해청소 얼마만에 한 번 하세요? 2 /// 2018/07/24 1,740
836497 펌) '그알' PD “이재명, SBS 사장·김상중 회사에도 전화.. 2 이재명구속 2018/07/24 2,666
836496 노회찬의원님 부산분향소 1 지못미 2018/07/24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