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키우면서 사업성공하신분 계시나요
애있는 여자는 일하는게 정말 힘드네요
따박따박 월급 나오는 직장 아니라
내사업 시작했는데 살림 육아 병행 하면서 할려니
너무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어요 ㅠ
1. 조금만 참아보세요
'18.7.19 6:35 PM (221.145.xxx.131)아이 어릴 때 너무 힘들었어요
크고 나니 괜찮아요
힘내시구요2. --
'18.7.19 6:52 PM (108.82.xxx.161)아직 시설보내기 전이라면 진짜 나가서 뭘하든 애데리고 다녀야하고, 집에서 일할라치면 아이 잘때나 맘편히 가능해요. 가슴 팍팍 치며 내가 왜 이리 살지 생각 많이 했어요. 입에 풀칠해보겠다고 일하면서도 내새끼 또 내가 봐야하니까 정신없죠. 시설이나 학교갈 나이됨 수입이나 시간 모두 여유생길거에요
3. ...
'18.7.19 7:51 PM (86.161.xxx.241)남편이 좀 도와줘야 하는데. 아니면 사람을 좀 쓰시면 안되나요? ㅜㅜ
4. 밑거름
'18.7.19 8:48 PM (220.89.xxx.168)저도 예전 고생했을 적 생각이 나네요.
돌쟁이 봐줄 사람이 없어 직장은 엄두도 못내고 방 딸린 작은 가게 하나 얻어 장사 시작했는데
그 조그만 가게가 저에겐 기회였는지 불같이 일어나서 3년만에 아파트 한 채 샀어요.
거기서 둘째 아이 낳고 돌이 될때까지 큰아이 들쳐업고 작은아이 돌봐 가면서
정말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정신 없이 살았습니다.
남편은 직장을 다녀서 혼자 가게 봐 가며 아이 둘을 힘들게 키웠지만
그 때의 고생이 밑거름이 되어 지금은 물질적으로 여유 있게 살게 되었어요.
원글님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5. ㅡㅡ
'18.7.19 9:11 PM (125.130.xxx.155)그래도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더라구요
깡 있고 독기도 있오야해요~~6. ...
'18.7.19 9:14 PM (211.58.xxx.159)모든걸 다 잘할순없어요
입주아줌마 10년쓰면서 두애 키웠고(돈 못모았죠)
둘째 2학년올라가면서 아줌마보냈어요
아줌마그만둔대서 울면서 출근도해봤고
작은아이들만 집에두고 가게 바빠서 뛰어나가서 애들둘이 울다가 아파트밖에나와서 지나가는 행인이 전화해준적도있어요
가슴너무아프고 속상한일많았지만
안 놓고 계속 해서 사업 공고하게 자리잡고 잘 삽니다
세상은공평한거 같아요
뭘잡으려면 무언가를 놔야되요...
무엇을 잡고 놓을지는 선택이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4363 | 고1내신 등급이요 12 | 123 | 2018/07/19 | 2,429 |
834362 | 사회생활을 해야...간병에도 자유로울 듯... 11 | 직업 | 2018/07/19 | 3,816 |
834361 | 피서. . 국내는 국외든 3박정도 시원한곳 추천부탁드려요 5 | 더위 | 2018/07/19 | 1,320 |
834360 | 다이어트중 배는 안고픈데 뭐가 먹고싶을때요.. 26 | 다이어트 | 2018/07/19 | 6,267 |
834359 | 야마자키 켄토 6 | 민유정 | 2018/07/19 | 1,034 |
834358 | 아이 자는 바닥에 깔 요를 고르고 있어요 (쇼핑도움요청) 6 | 폭신 | 2018/07/19 | 1,539 |
834357 | 빈말? 공치사?하는것 어떠세요? 2 | ........ | 2018/07/19 | 1,205 |
834356 | 아이 말투에 화가나요 36 | 익명1 | 2018/07/19 | 7,467 |
834355 | 더위먹은것같은데 병원가야하나요 4 | 콩 | 2018/07/19 | 2,003 |
834354 | 울아들 일찍 자네요 3 | ㅇㅇ | 2018/07/19 | 1,110 |
834353 | 간병 이야기가 화두네요. 5 | ㅇㅇ | 2018/07/19 | 1,260 |
834352 | 남자한테 빈말 많이 하는 여자 5 | 30대남 | 2018/07/19 | 2,562 |
834351 | 시누가 남편한테 7 | 며느리 | 2018/07/19 | 3,509 |
834350 | 윈드리버 .제가 그..악마년에게 당한 이유를 말해주네요 3 | tree1 | 2018/07/19 | 2,137 |
834349 | 너무나 얇은 스텐국그릇은 스텐코팅인가요? 6 | 안솜 | 2018/07/19 | 1,385 |
834348 | 택시기사 왜이렇게 다들 이상한가요? 36 | D | 2018/07/19 | 6,524 |
834347 | 엄마가 폐렴으로 응급실에 6 | 요양원에서 | 2018/07/19 | 3,000 |
834346 | 임대아파트에 들어가려는데 조건.자격등 아시는분 계실까요? 4 | 부탁드려요... | 2018/07/19 | 2,395 |
834345 | 애키우면서 사업성공하신분 계시나요 6 | 뭐든 하나만.. | 2018/07/19 | 1,359 |
834344 | 초파리 IQ 얼마일까요? 9 | 정말... | 2018/07/19 | 3,785 |
834343 | 인터넷에서 방구하는사람들은 왜.. 7 | 근데 | 2018/07/19 | 1,623 |
834342 | 품격있는 사이다 김경수 도지사 12 | ㅇㅇ | 2018/07/19 | 2,478 |
834341 | 간병 절대로 하지 마세요 9 | 안돼요 | 2018/07/19 | 7,574 |
834340 | 면접에서 돌발질문에 버버거리지 않으려면 3 | 순발력 키우.. | 2018/07/19 | 1,515 |
834339 | 식용 젤라틴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3 | ㅇㅇ | 2018/07/19 | 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