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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안예쁜분들 반바지 입으시나요??

질문 조회수 : 6,240
작성일 : 2018-07-14 17:20:13

30대-40대 초반분들 질문이요.

다리 안예쁜분들 여름에 허벅지길이 반바지 안입으시나요.

길에서 보니까 몸매 안좋아도(?) 과감하게 옷입는분들

예전보다 많아지셨던데 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 다리도 길지않고 닭다리처럼 생긴 저는 짧은 바지를

평생 못입어보네요.

특히 높은굽 유행 다 지나서 짧은 바지에 높은굽 신으면

(샌달이라고 하더라도) 촌스러우니까 사실 몸매 안좋은 사람에겐

더 치명적인게 요즘 유행같은데ㅜㅜ

40이 가까워오니 평균이하 체중으로 빼기는 너무 힘들고

(직장도 다녀서 운동 많이할 기력이 없어요ㅠㅠ)

더우니까 반바지는 입고싶고... 다리 예쁘게 길게 타고난분들

부럽네요ㅜㅜ

여태 여름에 짧은 반바지 부러운적이 없었는데 저도 제

옷 스타일이 이제 지겨워졌나봐요. 덥기도 하고 입고싶네요...

안입는분들은 여름에 뭐입으시는지 알려주세요!! ㅎㅎ

IP : 112.161.xxx.5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4 5:23 PM (112.153.xxx.100)

    키작음 높은굽 신는거죠.^^;;
    여름이라 웨지 샌달도 많던데요. 지미* 이런데도 꾸준히 8센티.11센티 웨지굽도 나오고요. 딱히 유행타는건 아니지 않나요? 매년 나오던데요.

  • 2. ㅇㅇ
    '18.7.14 5:24 PM (121.128.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핫팬츠, 반바지, 원피스 다 입어요.
    제 체중대에서 다리 저보다 굵은 사람 잘 없는데 그냥 입어요 더운데 어쩌라는건데 라는 마인드로..

  • 3. 원글
    '18.7.14 5:25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전 평균 키(?)이지만 키작은분들 높은거 신으면 신을수록 굽밖에 안보여서 키 더작아보여요.
    요즘 6센티도 높다는거 같은데 11센티라니요;;
    얼굴은 뜯어고쳐도 다리는 못뜯어고치네요. 흑...

  • 4. ...
    '18.7.14 5:25 PM (58.230.xxx.110)

    그냥 입으세요~
    더운데 넘눈이야 넘 사정이죠...

  • 5. 원글
    '18.7.14 5:25 PM (112.161.xxx.58)

    전 평균 키(?)이지만 키작은분들 높은거 신으면 신을수록 굽밖에 안보여서 키 더작아보여요.
    요즘 6센티도 높다는거 같은데 11센티라니요;;
    얼굴은 뜯어고쳐도 다리는 못뜯어고치는 세상이네요. 흑...

  • 6. 원글
    '18.7.14 5:26 PM (112.161.xxx.58)

    넘눈이야 넘사정 ㅋㅋㅋㅋㅋ

  • 7. 웨지는
    '18.7.14 5:28 PM (112.153.xxx.100)

    압굽 4센티쯤 있는거 많고..굽이 콜크라 가볍고..색도 누드톤으로 신으심 너무 도드라지지도 않죠. 이여기서 맨날 까이는 송**씨도 잘 신는 스타일인데요.^^;;

  • 8. 절대 못입어요.
    '18.7.14 5:29 PM (211.186.xxx.158)

    내가 부끄러워서 못입겠어요.

    윤정수 종아리예요...

    중고딩때 교복치마 입은 이후로
    치마는 단 한번도 안 입었고
    반바지도 단 한번도 안 입었어요.

    무조건 긴바지.

    더워 미치고 환장하겠음.

  • 9. 편하게 살아요.
    '18.7.14 5:30 PM (119.193.xxx.164)

    더운데 그냥 입자고요. 반바지 입는거도 눈치 봐야되면.

  • 10.
    '18.7.14 5:31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입으세요
    다들 그냥 잘 입고 다니던데요
    되려 이쁜 다리여도 반바지 입기 싫어 긴바지만 입는 사람들도 많아요

  • 11. 저요!
    '18.7.14 5:34 PM (211.217.xxx.7)

    저 156에 49나가요.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가 통통해요.발목도 튼튼하고 종아리도 튼실
    게다가 살짝 휘기까지..
    허벅지는 그나마 요가 한2년해서 좀 다듬어졌어요 ㅠㅠ
    저 젊었을땐 진짜 칠부나 무릎가리는 반바지만 입었어요.
    지금 44인데 나이 더먹음 무릎나오는 반바지 못입을거 같아
    무릎 살짝 위 반바지 입고 다녔더니
    세상 편하고 시원해요.
    다들 신경안쓰고 입는거 같아요.
    신발은 핏플랍 신고 다녀요.
    키작은데 굽 높은거 신음 더 안쓰러워요 ^^;

  • 12.
    '18.7.14 5:38 PM (175.117.xxx.158)

    걍ᆢ더우니 넘사정 신경쓰지 말고 입으셔용 이쁜사람만 반바지입나요 더우니 통풍땜시 요

  • 13. ㅋㅋ
    '18.7.14 5:4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더워 죽겠는데 무슨

  • 14. 제발
    '18.7.14 5:50 PM (87.164.xxx.30)

    입고 싶은거 입으세요.
    남들은 님한테 1도 관심없어요.

  • 15. 충기잔대가리
    '18.7.14 5:56 PM (219.254.xxx.109)

    우리동네는 뚱뚱한사람들이 더 짧게 입고 나시티 입고 그래요..살이 많으면 더 덥잖아요.그래서 더 짧게 입던데.

  • 16. ,,,
    '18.7.14 5:57 PM (1.240.xxx.221)

    다리가 짧지는 않은데 무릅 밑으로 날씬하게 휘어서 안입어요
    반바지 입고 싶어요 ㅠㅠ

  • 17. ..
    '18.7.14 5:57 PM (119.70.xxx.103)

    입으세요. 더운게 먼저예요.
    저는 종아리에 엄청 긴 수술자국도 있는데 여름엔 긴바지 안입어요.
    아무도 신경안써요.

  • 18. ...
    '18.7.14 6:17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입으세요.
    여름에 다리에 눈길 가는 사람은 하얀 피부거나 길고 예쁜 다리예요.
    나머지는 아오안.
    그 다리가 그 다리라서 기억도 안나니까 시원하게 살아요.

  • 19. ...
    '18.7.14 6:24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ㅋㅋ 맞아요. 예쁜 다리나 보지 그 외의 다리는 안 봐요.

  • 20. 튼살
    '18.7.14 6:33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전 종아리가 터서 하얗게 줄이 있는데도 입고 다닙니다.
    고등학교때 갑자기 살이 10키로가 쪘거든요.
    20대때는 그게 챙피해서 여름에도 스타킹신고 치마입었었는데..
    40넘으니 그거 생각안하고 입어요
    아주 짧은건 아니고 무릎위로 10cm정도..

  • 21. 입어요...
    '18.7.14 6:38 PM (175.208.xxx.55)

    더워 죽겠는데..

    그리고 아무도 내 다리 안봐요...

    윗분들 말씀대로 진짜 끝내주게 이쁜 다리만 보임...

  • 22. 더우면
    '18.7.14 7:12 PM (180.230.xxx.96)

    암껏도 생각안나요
    정신없이 덥네요
    헉헉

  • 23. 솔찍히
    '18.7.14 7:20 PM (213.233.xxx.230)

    제 다리보다 더 무다리 못봤어요. 그래도 입어요. 야외 스포츠 많이 해사 알은 더 커졌고 피부는 새까맣고

    한번 사는 인생 편하게 살자구뇨

  • 24. 무다리 무다리
    '18.7.14 8:21 PM (211.245.xxx.178)

    교복치마외에는 안입었어요.
    여름엔 칠부바지에 높은 샌들이요.
    평소에는 낮은굽 신는데 칠부바지엔 힐 신게 되네요.
    다리는 길지만 하비라 종아리 다 안 내놓습니다.

  • 25. ...
    '18.7.14 8:52 PM (121.165.xxx.57)

    저도종아리 정말 못생겼는데
    그냥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 입고 다녀요.
    남들이 뭐라하든 말든
    난 소중하니까 쪄 죽을 순 없죠.

  • 26. ...
    '18.7.14 8:57 PM (211.109.xxx.68)

    짤막하고 굵어도 튼튼해보이는 다리는 그나마 괜찮은데 근육이 하나도 없는 탄력없는 휜다리로 무릎위 반바지는 좀 흉했어요;;;

  • 27. 다들
    '18.7.14 9:30 PM (175.123.xxx.2)

    남의 다리 봅니다.비교하고 . 다만 안보는척 하죠.ㅋ
    저도 다리가.못생겨서인지 이쁜다리ㅡ보면 넘 브럽고
    못닌다리.보면 ㅠㅠ
    기분이 별로 안좋아져요. 저러고ㅡ싶을까.하고

  • 28. ..
    '18.7.14 9:47 PM (223.38.xxx.28)

    피부는 하얀데 윤정수 다리라서 반바지 못입어요. 긴바지입자니 습하고 더워서 아주 미치겠구요. 종아리 보톡스 맞고 싶은데 워낙 두꺼우니 효과가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보톡스 맞아보신분 조언 해주세요ㅠㅠ

  • 29. 윗엣분
    '18.7.14 10:04 PM (182.230.xxx.146)

    말씀처럼 예쁜 다리만 계속 보죠..
    아줌마 다리는 아무도 신경 안써요

  • 30. ...
    '18.7.14 10:24 PM (223.38.xxx.123)

    남의 몸 계속 보는거
    부끄럽고 몰상식한 일인데
    뭐자랑이라구~

  • 31. 무다리
    '18.7.15 10:46 AM (125.184.xxx.67)

    코끼리 다리지만 막 입어요.
    아무도 내 다리 신경 안 쓰더라고요ㅎ
    내가 연예인이도 아니고요.

  • 32. wisdomgirl
    '18.7.15 5:13 PM (211.36.xxx.240)

    전그냥입어요 자신감이죠 남이사

  • 33. 씨름선수
    '18.7.15 10:58 PM (119.201.xxx.222)

    저도 윤정수종아리에요
    며칠전부터 반바지입어요
    시원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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