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주차를 해놨더라구요 차가 빠지기 어렵게...
출근시간이 지나도 안 빼서 제 차도 나가야 해서 문자로 몇 시까지 빼 주세요 라고 보냈습니다
답문으로 차 빼기 어렵냐고 하길래 제가 운전이 서툴러 차 빼기가 어려워 보이니 빼 주시면 고맙겠다고 문자를 드렸어요
그 뒤 씻을 동안 전화가 60통 넘게 오고 문자도 계속 오고.. 전화를 받으니 다짜고짜 반말에...(아 또라이 걸렸구나 했어요) 제가 죄송하다 운전이 서툴러 그런다 그러고 있는데
마침 시부모님이 오시더라구요(1층이 시부모님 2층이 저희 살아요)
시아버님이 전화을 받으셔서 처음엔 조용조용 통화하다가 언성이 커지더라구요
시아버님이 언변이 좋으시고 사리가 분명하셔서 옳고그름이 분명하시거든요
마지막엔 결국 사과하더라구요 자긴 장난치는줄 알았다고...
그러기엔 문자 한통 담분 한통일 뿐인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처음 또라이를 만났습니다
쩝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8-07-13 14:50:30
IP : 121.159.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3 3:05 PM (220.123.xxx.111)운전서툰게 왜 죄송할 일이죠?
남의 집앞에 주차한게 죄송할 일이지.
왜 죄송하다고 했어요?? 처음부터 세게 나갔어야지
사이드는 안 잠궈놨나요?2. 무명
'18.7.13 3:20 PM (211.177.xxx.4)걍 민원으로 불법 주차 신고하면 안되나요?
3. 쩝
'18.7.13 3:24 PM (121.159.xxx.91)저는 제가 안 좋은 소리 듣고 말아요
안그래도 시어머님이 나이가 40이 넘은 얘가 따지지도 못하냐고....
주차문제로 항상 문자로 빼 달라고 하고 안 빼면 급한일 아니면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거든요
차대게 답문없이 차 빼거나 아니면 대학생들은 전화도 안 받받아요(대학가근처라 학생이 많아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식겁했네요4. 쩝
'18.7.13 3:31 PM (121.159.xxx.91)차라리 제 문자를 무시했다면 그려러니 하고 대중교통 이용했을건데 1시간 동안 전화 60 아니 70여통 가깝게 하고 문자하고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5. ㅇㅇ
'18.7.13 3:39 PM (218.237.xxx.203)ㅁㅊㄱㅅ네요.그런건 그냥 확...
6. 와~
'18.7.13 11:33 PM (58.236.xxx.104)미친새끼 진짜 그런 또라이가 있나요?
어떻게 1시간만에 6~70통의 전화를!!!!
정말 놀랠 노자네요.
언변좋은 시아버님이 계셨으니 망정이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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