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생활비랑 대출 분담 관련 문의드려요

ㅎㅎ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8-07-12 18:09:23
결혼하고 4개월 되었어요
저희 맞벌이고 월급은 남편이 저보다 1.5배 정도 많습니다
남편이 사기업을 다니고 해서 장기적으로 보면 저희 부부 수입은 동일할 거 같아요

남편은 대출 받아서 집을 샀는데 2억이 대출이라 남편 월급으로 대출을 다 갚고 있어요
그래서 제 월급으로는 저희 생활비랑 양가부모님 선물비용 등을 쓰고 있구요

지금 집은 제가 전세로 얻어서 살고 있고
남편 자산과 저의 자산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근데 남편 월급으로는 남편 명의로 된 집의 대출을 갚고 있는 것이고
저는 보이지 않는 생활비를 쓰고 있어서 불만이 좀 있어요 
저로서는 제가 원래 버는 월급에서 나가는 데가 많아지니 삶의 질은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구요

이럴 때 생활비랑 대출을 어떻게 갚아야할까요

IP : 114.206.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결혼18년
    '18.7.12 6:1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결혼을 했으니 니돈내돈 보다는
    공통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희집의 경우 제가 번걸로 생활비와 애들교육비쓰고
    남편이 저축하거나 투자해요
    차같은 큰돈 쓸때나 여행비 같은건 남편이 내구요

  • 2.
    '18.7.12 6:22 PM (223.33.xxx.22)

    니거내거 따지려면 왜 결혼했어요
    남편 돈은 당연 내거 내 돈도 나만의 것
    이게 말이 되나요
    바보같이 욕심내지말고 대출 갚는 것이 총력을 기울여요
    이자가 아깝고 젤 큰 문제지 자금 니 돈 내 돈 가릴때인가요
    에휴 ㅠ

  • 3. ...
    '18.7.12 6:23 PM (118.33.xxx.166)

    어차피 그 돈이 그 돈이지만
    남편 월급은 남편 단독 명의의 집 대출금으로 들어가고
    원글님 월급은 생활비 등으로 쓰니
    그게 불만이신 거죠?
    충분히 공감할 만한 상황인데
    전세는 원글님 명의로 계약하셨나요?

    남편 명의의 집을 공동명의로 하시고
    각자의 통장에서 대출금과 생활비를 각각 절반씩 내세요.

  • 4. 공동명의
    '18.7.12 6:26 PM (115.41.xxx.36)

    공동명의를 하세요.

  • 5. ..
    '18.7.12 6:27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대출금 생활비 반반하고 님돈들어간 비율만큼 공동명의하세요 1대9쯤될까요..근데 전세금은 님재산으로 나중에 따로 관리할거잖아요. 그땐 남편이 억울하겠네요

  • 6. .....
    '18.7.12 6:29 PM (117.111.xxx.109)

    월급 일정액씩 한 통장에 합쳐서 그걸로 생활비하시고 대출도 같이 갚으세요
    신혼 때부터 이혼과 재산분할을 염두에 두는 것도 아니고 남도 아닌데 왜 그러고 사나요

  • 7. ..
    '18.7.12 7:05 PM (222.107.xxx.201)

    돈을 합쳐서 한 사람이 관리하면 돈도 훨씬 잘 모이고 좋을텐데요.

  • 8.
    '18.7.12 7:26 PM (223.62.xxx.184)

    한통장으로 모아서 거기서 대출 생활비 꺼내 쓰세요
    그리고 이번집 말고 다음에 이사 가는 집은 명의를 반반으로 하세요

  • 9. 그렇게 하다가
    '18.7.12 10:40 PM (223.38.xxx.211)

    이혼하면 그집은 남편집인거 아시죠? 판례를 잘 찾아보세요 예전엔 신문에도 나오던 얘기들이에요

  • 10. 아이고
    '18.7.13 1:15 AM (79.184.xxx.40)

    돈은 절대 변심하지 않아요 인간이 변심하지 남편이던 부모던 돈관리는 깔끔하게 하는 것이 당하지 않아요 첫댓글은 남편 잘 만나 본인이 다 관리하는 경우일듯 생활비는 설명하기 어려워요 대출은 정확히 나옵니다 남편은 자부심 느끼고 부인 통장으로 자동이체 변경하자고 하세요 생활비가 더 들어갑니다 남편 돈으로 생활비하세요 한 달이던 두달이던 남편 돈으로 생활비 팍팍 사용해야지 생활비 개념 조금이라도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023 시카고타자기 감동 3 다봄 2018/07/14 2,038
833022 남편 노래방간거 알게됐는데. 거짓말하네요 3 미루 2018/07/14 3,822
833021 이분 한국말 정말 잘하지 않나요 9 ??? 2018/07/14 4,999
833020 퇴직금 1억5천을 날린 남편이 미워서 17 죽고싶다 2018/07/14 21,554
833019 알포인트 보다가 감우성씨는 요즘 왜 안보이나요? 8 ㅌㅌ 2018/07/14 3,988
833018 기무사·국방부 "계엄령 문건 靑 민정수석실에 보고 안 .. 2 샬랄라 2018/07/14 1,417
833017 김지은씨 지인이 오히려 안희정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네요 25 ㅇㅇㅇㅇ 2018/07/14 21,306
833016 강릉으로 역이민 계획 중 이예요 22 2018/07/14 7,474
833015 초5 여학생 치마 입혀 보내시나요? 9 ... 2018/07/14 2,513
833014 오늘 칭찬받을 오지랖. 50 T 2018/07/14 8,741
833013 다들 이거 아셨어요? 1 뚜비 2018/07/14 2,230
833012 영화 알포인트는 어떻게 무서운 건가요. 12 // 2018/07/14 6,319
833011 제가 보는 예능... 7 ㅇㅇ 2018/07/14 2,158
833010 눈에들어가도 자극없는 강아지 천연애견비누 추천해주세요 10 ㅇㅇ 2018/07/14 774
833009 고기 보관 좀 알려주세요 ㅠㅠ 4 ㅇㅇ 2018/07/14 1,033
833008 그때 문재인 대통령은 예비검속 1순위, 군사재판 1순위였다. 3 임태훈 2018/07/14 1,482
833007 치과 과잉짐료가 아닌 진료태만 치과 2018/07/14 873
833006 42살이 보는 34살은 어떤느낌인가요 27 Asdl 2018/07/14 8,203
833005 꽃할배 용건할베 유머감각 최고네요. 23 이계인 2018/07/14 8,835
833004 안희정 아내 눈물 '남편 의심 안 해' 46 ... 2018/07/14 9,247
833003 음식물쓰레기에 비닐은 같이 버리지 말아요 10 그냥 2018/07/13 3,829
833002 에어컨 올해 처음 켰는데.. 12 ㄱㄴㄷ 2018/07/13 3,687
833001 김해공항 가해자새끼 얘기 들으셨어요? 8 욕나온다 2018/07/13 7,662
833000 급질문드려요 ㅠㅠ 3 ........ 2018/07/13 673
832999 뉴욕 사는 시동생이 새 여자랑 재혼을 하나 봅니다. 28 기운센 2018/07/13 1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