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할배 용건할베 유머감각 최고네요.

이계인 조회수 : 8,835
작성일 : 2018-07-14 00:09:49

아무말 없이 의무적으로 가는듯한 꽃할배들만 보다가

용건할배 들어오니 분위기가 확 사네요.

용건할배 물꼬 터니까  근형할베도 수다삼매경 빠지고요.


용건할배가

예전에 이계인이 경찰관한테

"저 이계인이에요~~~" 하니까

경찰관이 다른 경찰관 부르더니

"이사람 뭐래?? 자기가 외계인이래~"

하니까

다들 쓰러지고...


IP : 124.59.xxx.2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4 12:11 AM (39.121.xxx.103)

    누구를 낮추는 유머를 안해서 좋아요.
    그냥 실없는 유머...

  • 2. ㅇㅇ
    '18.7.14 12:11 AM (211.204.xxx.128)

    할배로 수정 좀
    일베 생각나요

    용건 할배 유머는 인정

  • 3. ㅇㅇ
    '18.7.14 12:15 AM (110.70.xxx.114)

    사람 하나가 분위기를 이렇게 다르게 만드네요.
    일섭할배도 이번엔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하고 참여한거 같은데 거기에 친한 용건할배가 받쳐주니 더 즐거워하는거 같고요

    이전처럼 fm대로 하는게 아니라 일섭할배는 좀 느리게 자기 스타일가로, 또 그럴때마다 피디나 작가가 동행해주니 보는 사람도 마음편하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방 배정을 ob/yb로 나누니 ob쪽은 분위기가 너무 처지는거 같기도 하고 혹시 두분 소외감 느낄까 저 혼자 걱정하네요
    yb 세분이 워낙 친하니.

  • 4. ....
    '18.7.14 12:17 AM (72.80.xxx.152)

    ...

    김용건씨 옛날에 서울의 달 드라마에서
    춤추면서 대구 광주 부산 찍고 그러던 분 맞나요?
    이 분이 하정우 아버지인가요?

  • 5. ...
    '18.7.14 12:17 AM (114.199.xxx.25)

    아껴가면서 보고 있어요
    아직 1편 ㅋ
    대부님 오시니 더 보석임 꽃할배~

  • 6. 점 네개님
    '18.7.14 12:20 AM (124.59.xxx.247)

    그때 한쪽 팔없는 추리닝 입고 나온거 아니었나요???
    우리 나이 나오네요 ㅋㅋ



    할배로 수정했어요.ㅎㅎ

  • 7. 원글
    '18.7.14 12:21 AM (124.59.xxx.247)

    기차가 정차역에서 오래 머물러 할배들 지루해하니
    "발리가자고 얘기할까요??'
    해서 할배들 또 쓰러지고...ㅋㅋㅋ

  • 8. ...
    '18.7.14 12:22 AM (182.209.xxx.39)

    서울의 달은 백윤식 아닌가용?

    김용건할배는 천만며느리를 거느린...

  • 9. ...
    '18.7.14 12:28 AM (72.80.xxx.152)

    백윤식씨라는 말씀 때문에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니
    김용건씨 백윤식씨 두 분 다 나왔는데
    춤선생은 김용건씨라고 나오네요.

    전 두 배우가 좀 헷갈려요.
    https://ko.wikipedia.org/wiki/서울의_달

  • 10. ...
    '18.7.14 12:31 A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

    이번 편 용건할배땜에 봐요.
    젊은 개그맨보다 더 웃겨요.
    커피사려고 대출받았다고 할때부터 빵터짐.

  • 11. 백윤식씨는
    '18.7.14 12:43 AM (124.59.xxx.247)

    집주인딸 윤미라씨의 재혼남으로 나오죠.
    학교선생으로 나왔는데
    "우리동네에서는 8 멧돼지도 쌍피로 칩니다" 했던가...


    대사가 너무 재밌었어요.
    채시라 참 이쁘게 나왔고요..

  • 12. ..
    '18.7.14 12:57 A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김용건이 초록색추리닝 계속 입고 나오다 여릉되니 팔잘라 입고 더워서 잘랐다고 웃지도 않고 대사치던 기억이 나요.

  • 13. 용건 아재는
    '18.7.14 1:02 AM (211.245.xxx.178)

    춤선생, 윤식아재는 미술쌤으로 나왔지요~~

  • 14. 루비
    '18.7.14 1:02 AM (112.152.xxx.220)

    너무 실없는 농담해서ᆢ
    웃음코드 안맞아 못봐요ㅠ

  • 15. 입술만20kg
    '18.7.14 1:07 AM (175.113.xxx.39)

    그 실없는 농담이 너무 웃기고 좋아요
    남 깔아 뭉게는 농담 정말 싫거든요.

  • 16. ㅎㅎ
    '18.7.14 1:10 AM (123.213.xxx.38)

    나혼자산다에서도 웃기더라구요

  • 17.
    '18.7.14 1:25 AM (223.33.xxx.66) - 삭제된댓글

    나혼자 산다 대부님으로 나올때부터 너무 좋아했는데
    여기 82랑 특히 불펜에서 빼라고 싫다고 뭐라고 해서 서운했었어요 ㅎㅎ

  • 18. ..
    '18.7.14 1:28 AM (175.119.xxx.68)

    영남이 아부지 ~

  • 19. ㅋㅋ
    '18.7.14 2:07 AM (180.66.xxx.74)

    댓글만 봐도 잼나요

  • 20. ... .
    '18.7.14 2:52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

    분위기 업 되는건 좋은데 어쩔땐 다른 할배들
    야기를 갑툭튀해서 끊어버려서 싫었어요
    요부분만 빼면 좋아요.
    너무 가벼워 질까바 조마조마~
    용건 할부지가 다른 할배들 야기 끊지 말아주길
    바래요

  • 21. 말카
    '18.7.14 3:38 AM (82.14.xxx.236)

    하정우가 아빠 닮아서 가끔 그렇게 실없이 웃긴가봐요 ㅋ

  • 22. 왕팬
    '18.7.14 6:37 AM (39.117.xxx.98)

    권위적이지않고 다른사람 내려보며 불쾌하지않게 농담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려고 하는 모습에서 젊은층의 인기를 받으시는것 같아요.
    저는 지난회차에서 학생들이랑 사진찍어주시면서
    '원래 한번찍는데 오만원이고 본인은 남는것 없다.
    오만원받으면 나영석피디가 그자리에서 사만원 가져간다'라고 하는데 빵터졌어요.
    그냥 저만 느낀 팬심인지 모르겠지만 어려워하고 쭈뼛대던 학생들이 저농담듣고는 한결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찍는것처럼 보였어요.

  • 23.
    '18.7.14 7:08 AM (58.140.xxx.128)

    권위적이지 않고 뭐라도 도움 주려는 자세가 멋져요
    그러니 아들도 잘키운거겠죠

  • 24. 기본이
    '18.7.14 7:24 AM (221.166.xxx.92)

    워낙들 수십년 친한 양반들이라
    어째도 서로 이해하고 양해하니
    보기가 편한거겠죠.
    나는 어떤 멤버일까 생각도 하게되네요.

  • 25. 추억의드라마
    '18.7.14 8:17 AM (175.252.xxx.251) - 삭제된댓글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씨가 송경철씨던가 둘이 방에서 라면을 먹는데 송씨가 라면을 건져 물에 씻어 먹는 거예요. 김용건씨가 너 왜 그렇게 먹냐고 하니 송씨가 자기는 원래 라면 국물은 안 먹는다고 뭔가 럭셔리하게 말하던..
    그리고 채시라가 한석규 사이에 두고 연적인 홍진희씨던가와 둘이 집밖에서 주먹 쥐고 코피 터지면서 "넌 나한테 나이로도 안 되고 얼굴로도 안 돼" 하면서 싸우던..
    최민식 한석규 비롯해서 다들 연기도 잘하고 캐릭터들도 살아 있는 드라마였죠.

  • 26. 모모
    '18.7.14 8:59 AM (211.58.xxx.146)

    공항에서 커피 몇번샀더니
    카드한도 넘었다고 ᆢ
    넘웃겨요ㅋ

  • 27. 저는 사진찍어 줄때
    '18.7.14 9:59 AM (125.188.xxx.154)

    5만원씩이라고 하면서 ㅋㅋㅋ 사람들이 웃으니까 서울에선 20만원씩이라고 ㅋㅋㅋ
    5만원 받아도 남는게 없대요 ㅋㅋㅋ 나피디가 4만원씩 가져가서 그렇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6769
    '18.7.14 11:38 AM (211.179.xxx.129)

    남 깎아내리는 농담 아니고
    꼰대 마인드 없으시니
    분위기 살고 좋아요.
    말이 너무 많으시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방송 살리려는 나름의 노력이시겠죠^^

  • 29. 리모콩콩
    '18.7.14 11:58 AM (222.121.xxx.93) - 삭제된댓글

    하정우가 아버지를 고대로 닮았네요~
    저 싱겁고 넉살좋은 유머감각에
    전지현도 인터뷰 내내 웃음 참느라 힘들어 하던데 ㅋㅋ
    ( 저는 전지현이 결혼 안했으면 그녀가 하정우를 좋아하는줄로 착각할뻔 했어요 ㅋㅋ )
    하정우 완전 매력만점 시아버지 자리 까지도 ㅋㅋ 아오~

  • 30. ㅈㅇ
    '18.7.14 1:47 PM (121.130.xxx.84)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뵈었는데
    주방, 발렛, 서빙일 하시는 분들께 밝게 웃으면서 수고가 많으시다고 예의있게 팁 주시는 거 봤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200 초초초성수기의 휴가 어떻게 보내세요? 9 ..,.. 2018/07/14 3,391
833199 주말이 싫네요 9 18 2018/07/14 2,757
833198 잡채에 김치넣고 밥과볶으니 10 .. 2018/07/14 3,828
833197 오늘 벨기에 잉글랜드 6 ㅡㅡ 2018/07/14 1,613
833196 캐주얼정장 자켓인데 단추 방향 상관없나요? 1 질스튜어트 2018/07/14 890
833195 제육 볶음 무슨 부위로 해야 맛있을까요? 12 ... 2018/07/14 3,070
833194 형부의 매형 문상 가야할까요 17 ... 2018/07/14 5,647
833193 편의점 맥주 딱 한개만 사올건데 어떤거 맛있어요? 7 ..... 2018/07/14 2,121
833192 알타리김치 최고의 레시피 있을까요? 1 .. 2018/07/14 1,452
833191 고3 인문 논술 방학동안 준비해야할까요 3 고3맘 2018/07/14 1,233
833190 서울쪽은 왜 코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13 라라라 2018/07/14 4,002
833189 구혜선 얼굴에 뭔짓을 한거야? 14 ㅠㅠ 2018/07/14 9,383
833188 이 날씨에 야구 올스타전 하네요 1 만루 2018/07/14 526
833187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여사 91주기 "죽는 것이 효도다.. 1 위대한 어머.. 2018/07/14 1,243
833186 이혼하고 자존감이 자꾸 떨어져요 19 ... 2018/07/14 8,640
833185 막스마라 라브로 6 지름신 2018/07/14 4,678
833184 오늘 에어컨 트셨나요? 39 ... 2018/07/14 6,714
833183 이 폭염에 패딩 사왔어요 나햐햐 9 ㅋㅋ 2018/07/14 4,764
833182 여름에 청바지 하루 입으면 빠세요? 16 .. 2018/07/14 5,940
833181 결혼정보회사, 동호회, 소개팅 모두 결국 조건맞아야 하지 않나요.. 6 궁금 2018/07/14 4,616
833180 피팅 모델 촬영 노하우 4 ㅎㅎ 2018/07/14 2,737
833179 아기가 아프고 나서 너무나 심하게 보챕니다. 14 2018/07/14 1,912
833178 실 바늘 어디서 파나요? 8 실바늘 2018/07/14 6,395
833177 언제나 무반응 남편 7 . 2018/07/14 2,379
833176 TV 프로 중, 세계여행 다큐 볼만한 게 뭐 있을까요. 6 .. 2018/07/14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