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기만하는 초1 심한가요?

초등맘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8-07-12 17:41:55
집에서는 게임만 할려고하고 책 읽어주려고하면 놀이터가서 놀고오겠다는 아이.. 학원은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그거 하나만 다녀요..
제가 큰아이도 공부는 많이 안시켰지만 딸이라 스스로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둘째 아들은 하루 책 한권 읽는것도 힘들어하니..어쩌죠? 학습지도 안하고 공부는 아무것도 안해요..
큰애 키워보니 1학년때는 공부 안 시켜도 될거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저희아이 좀 너무한거 맞죠?
IP : 118.222.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5:43 PM (121.158.xxx.122)

    ㅎㅎㅎ 엄마는 심란하실수 있지만 아이 조금 키워보니 한참 이쁠때 신나게 놀때같아요
    이제 초1 남자아이잖아요 ㅎㅎ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가인데
    몇년은 신나게 뛰어 놀아도 될것같아요
    인생 통 틀어 언제 그리 놀겠어요 날씨도 좋고 놀기 딱 좋잖아요
    학년 올라가면서 다른 아이들도 눈에 들어오고.. 그러면서 나도 좀 해야겠다 싶을때
    폭발적으로 의욕이 생기면서 치고 올라가더라고요

  • 2. 00
    '18.7.12 5:45 PM (210.90.xxx.154)

    저희애는 올해 2학년인데 작년에 정말 잘~~~놀았어요
    별로 후회는 없는데 하루에 1,2권씩 책 좀 읽힐껄 하는 생각이랑 2학기때 연산 좀 더 많이하면 좋았겠다 싶네요

  • 3. ..
    '18.7.12 5:46 PM (118.33.xxx.34)

    숙제는 잘해가나요? 제 아이도 1학년인데 숙제가 제법 있어요. 전 숙제도 공부라 생각해서 숙제 잘하면 뭐라 안해요. 수학은 뺄셈부터 멘붕와서 가뭄에 콩나듯 예습해가고요. (자꾸 틀려 쪽팔리데요) 우리집 1학년이 잠자리는 풀뜯어 먹는다고해서 그후로 1권씩만 강제 독서 해주는게 끝입니다 (이마저도 많이 짜증내요)

  • 4. 멋진걸2
    '18.7.12 5:46 PM (49.164.xxx.133)

    한글은 읽죠 기본 받아쓰기 80점정도 할 실력이면 괜찮죠
    참 기본 한자리수 더하기 손가락으로 안하면 괜찮아요~~
    안그러면 괜히 애들 눈치보고 자존심 상해 하는것 같았어요

  • 5. 초등맘
    '18.7.12 5:57 PM (118.222.xxx.183)

    다행히 숙제는 무슨일이 있어도 해가요..숙제라도 많았음 좋겠다 생각한적도ㅠ
    딸 키우다 아들 키우니 딴판이네요..

  • 6. ....
    '18.7.12 6:07 PM (221.164.xxx.72)

    1학년이면 교과과정만 충실히 해 주세요.
    어릴때 부터 사교육 많이 시킨다고 모두 잘되는 것도 아니고
    놀린다고 모두 공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 자기학년 과정은 제대로 마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라고 학교와 학년과 교과가 있는 것이니깐요.

  • 7. 111
    '18.7.12 6:34 PM (220.76.xxx.123)

    이제 방학이고 2학기도 되고하니 하루 한시간정도는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만들어주세요..

  • 8. 놀기만하는
    '18.7.12 6:56 PM (223.33.xxx.22)

    고 3도 있습니다

  • 9. 초1...
    '18.7.12 11:55 PM (223.62.xxx.61)

    옆에서 들여다보던 중3딸래미가
    제목을 훑더니 한마디하길래 클릭해서 들어와봤네요.

    “그럼, 초1이 놀아야지, 뭘 하냥...”이라고요.

    딸래미하고 다르니 걱정되시는 맘도 알겠지만요.
    축구 열심히 땀 쪽 빼고 뛸만큼 뛰어야
    앉아있을 때 그나마 궁댕이가 붙어있더라고요.

  • 10. ··
    '18.7.14 4:20 AM (222.238.xxx.117)

    많이 놀리고 책좀 읽어주고 아이스스로도 읽고 하면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027 헤나염색 고수님들 봐 주셔용..ㅜㅜ 3 헤나 2018/07/14 1,756
833026 주변에 불륜으로 유부남 뺏어서 결혼한 사람이 있다면... 33 주변에 2018/07/14 30,596
833025 생활비 카드로만 받으시는 전업주부분들 꼭 한가지는 하셔야 해요... 24 신용등급중요.. 2018/07/14 9,408
833024 몇년전 코엑스 푸드코트 철판볶음밥집 아시는분 계실까요? 3 궁그미 2018/07/14 1,691
833023 시카고타자기 감동 3 다봄 2018/07/14 2,038
833022 남편 노래방간거 알게됐는데. 거짓말하네요 3 미루 2018/07/14 3,822
833021 이분 한국말 정말 잘하지 않나요 9 ??? 2018/07/14 4,999
833020 퇴직금 1억5천을 날린 남편이 미워서 17 죽고싶다 2018/07/14 21,554
833019 알포인트 보다가 감우성씨는 요즘 왜 안보이나요? 8 ㅌㅌ 2018/07/14 3,988
833018 기무사·국방부 "계엄령 문건 靑 민정수석실에 보고 안 .. 2 샬랄라 2018/07/14 1,417
833017 김지은씨 지인이 오히려 안희정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네요 25 ㅇㅇㅇㅇ 2018/07/14 21,306
833016 강릉으로 역이민 계획 중 이예요 22 2018/07/14 7,474
833015 초5 여학생 치마 입혀 보내시나요? 9 ... 2018/07/14 2,513
833014 오늘 칭찬받을 오지랖. 50 T 2018/07/14 8,741
833013 다들 이거 아셨어요? 1 뚜비 2018/07/14 2,230
833012 영화 알포인트는 어떻게 무서운 건가요. 12 // 2018/07/14 6,319
833011 제가 보는 예능... 7 ㅇㅇ 2018/07/14 2,158
833010 눈에들어가도 자극없는 강아지 천연애견비누 추천해주세요 10 ㅇㅇ 2018/07/14 774
833009 고기 보관 좀 알려주세요 ㅠㅠ 4 ㅇㅇ 2018/07/14 1,033
833008 그때 문재인 대통령은 예비검속 1순위, 군사재판 1순위였다. 3 임태훈 2018/07/14 1,482
833007 치과 과잉짐료가 아닌 진료태만 치과 2018/07/14 873
833006 42살이 보는 34살은 어떤느낌인가요 27 Asdl 2018/07/14 8,203
833005 꽃할배 용건할베 유머감각 최고네요. 23 이계인 2018/07/14 8,835
833004 안희정 아내 눈물 '남편 의심 안 해' 46 ... 2018/07/14 9,247
833003 음식물쓰레기에 비닐은 같이 버리지 말아요 10 그냥 2018/07/13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