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들이 사람 홀리는 기술자들이죠

oo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8-07-11 19:42:29

조희팔을 보세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홀려 갔겠는지.


착착 감기는 말을 하는 거에요.

상황 연출에도 능하고.

사이비교주들도 비슷한 과.


누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을 언급하던데 주관이 뚜렷한 낸시랭은 어쩔건대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건 어쩔거냐구요.

주관 뚜렷한 채식주의자들을 바보 만든다든지.

주관 뚜렷한 비성매수남을 남자들이 바보 만든다든지.


주관이 뚜렷한 건 디폴트잖아요.

성인이 주관이 뚜렷해야지 안뚜렷할까요?


사실 술주정뱅이들도 얼마나 주관이 뚜렷하나요.

박근혜도 나름 주관 뚜렷.


심리 조종에 능한 사람이 따로 있어요.

언듯 보면 끼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소위 위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사랑받는 건 주관도 뚜렷하지만 공동체를 위해 한 일이 크니까 공동체 구성원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게 당연한거구요. 


본인 마음이 허하면 아무한테 끌릴 수 있음.

노숙자도 멋있을 수 있음.

자유로운 영혼 이럼서.

노숙자가 길 바닥에 드러누워 사람들 의식 안하고 담배 피우고 있으면 그게 또 멋있어 보일 수도.

그게 다 내 마음이 허해서 그런 거죠.

IP : 211.176.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8.7.11 7:45 PM (223.38.xxx.143)

    Tree1 친구예요?

  • 2. ㅈㅈ
    '18.7.11 7:45 PM (223.62.xxx.147)

    그런 데 잘 당하는 성향이 따로 있습니다. 욕심이죠.
    전 피해자라도 생각 안해요.

  • 3. 별로
    '18.7.11 8:00 PM (42.147.xxx.246)

    깊이가 안 보임.
    철학이 아니고 말장난에 가까움.

  • 4. 낸시랭이주관이
    '18.7.11 8:0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뚜렷하다는 것도 애시당초 동의가 안됨

  • 5. oo
    '18.7.11 8:24 PM (211.176.xxx.46)

    마음이 허할 때는 이영자 말마따나 실컷 먹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죠.
    자존감이 떨어지면 나빼고 다 행복해보이고 부럽게 느껴지는 거죠.
    보양식 먹고나면 힘이 불끈.

    자존감 있는 사람이 아무 이유 없이 타인에게 끌릴 일이 뭐가 있나요?
    내 멋에 살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 쳐다보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겠냐구요.

    나한테 살살 감기는 말 하는 인간에게 눈길이 잠시 가는 건 나름 이유가 있으니 논외인 거구요.

  • 6. 사실사기치는데
    '18.7.11 8:27 PM (14.39.xxx.3)

    가장 중요한자질은 그런 말도 안되는데 잘속는 인간을 감별해내는거지요

  • 7. ㅇㅇ
    '18.7.12 8:50 AM (122.36.xxx.122)

    그죠 맞는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678 kbs8시반 드라마 여주 목소리 6 ... 2018/07/17 1,517
833677 매년 여름이면 82에 올라오는 글들... 15 재밌다 2018/07/17 3,488
833676 플랭크라는 운동은 어디에 효과있나요? 4 .. 2018/07/17 3,239
833675 미국 입국시 필요서류-급질문 3 Caos 2018/07/17 903
833674 애들 등원사항 자동으로 문자가게 했음좋겠어요. 8 ... 2018/07/17 1,320
833673 진짜로 이 더운날 지하철 에어컨 꺼달라는 사람이 있어요? 5 ..... 2018/07/17 2,325
833672 어깨와 목 뻐근한 증상은 한의원 침이 더 좋나요? 6 ........ 2018/07/17 1,595
833671 남보다 특출나게 잘하는거 뭐 있으세요? 28 ~ 2018/07/17 4,259
833670 저 아래 밑반찬과 시어머니 보니 21 저도 다를게.. 2018/07/17 6,141
833669 생명공학과 졸업후 어디에 취직하나요? 8 ... 2018/07/17 3,321
833668 시댁때문에 걸린 홧병.. 저는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20 ... 2018/07/17 8,111
833667 영심이란 만화영화 아시나요? 3 0심이 2018/07/17 1,171
833666 그 분이 밥하느라 힘들답니다 60 덥다 2018/07/17 23,940
833665 이런 공상 하시나요? 타인이 되어 보는 공상이요~ 3 ... 2018/07/17 642
833664 택배 상하차 알바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0 ㅡㅡ 2018/07/17 3,219
833663 나이먹은 싱글의 연애? 16 ... 2018/07/17 5,383
833662 세종과학고 주변. 집. 10 00 2018/07/17 1,737
833661 대파 육계장 끓이는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8 여름 2018/07/17 2,193
833660 "새 침대 싫다" 아버지·누나 살해 대학생 무.. 6 비극 2018/07/17 5,523
833659 오전에 전남친 관련 글쓰고 스토커.. 조언 감사해요 4 cometr.. 2018/07/17 1,626
833658 자동차세 안냈나고 번호판 떼갔네요 72 휴우 2018/07/17 9,977
833657 폭염 속 어린이집 차에 갇혀 아동 사망 21 에휴 2018/07/17 7,862
833656 써큘레이터와 마작자리 짱입니다요! 5 더위탈출 2018/07/17 2,614
833655 냉동삼겹살 해동 후 먹고 남은 것 어떻게 할까요..? 10 ... 2018/07/17 4,221
833654 요리고수님들 맛간장 색깔이 이상해요ㅠㅠ 제발 2018/07/17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