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부르게 먹고 싶다

아하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8-07-08 23:10:02


배부르게 먹으면 이젠 윗배까지 빵빵해져서 힘들어지는 때가 오네요.
나이드니 뱃살이 생겨서 알흠답지 못하지만
그려려니 하는데 
운동하러 가서 보면 같은 몸무게인데도
20대 아가씨들은 진짜 배도 없고 허리 가늘고 몸의 선이 예쁘더라구요.
그건 좋은 유전자 물려줄 남자를 잡을 미끼로 신이 젊을 때만
공평하게 준 걸로 생각하기로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다 큰 나야
뱃살이야 뭐 하고 살았는데
이젠 폐경기 되고 하니 점점 하루 3끼도 먹기 힘들구요
저녁에 맛있는 거 좀 배부르게 먹을려고 했더니 
많이도 안 먹고 수박 좀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윗배까지 부를 정도네요.
이젠 3끼 다 못 먹는 건 고사하고
배불렀을 때의 포만감도 느끼려면 허리는 곰이 되어야 하나봅니다.
운동을 해도 소용이 없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2.110.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11:1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복근운동 빡세게 하면서 유산소 병행하니 아직은 봐줄만 합니다

  • 2. 탄력 그게 뭐예요?ㅎ
    '18.7.8 11:14 PM (39.125.xxx.230)

    두 끼를 맛있고 배부르게 먹습니다

  • 3. 미모는 됐고
    '18.7.8 11:21 PM (211.215.xxx.107)

    소화라도 좀 잘 됐으면

  • 4. 음..
    '18.7.8 11:27 PM (14.34.xxx.180)

    배부르게 먹으면 뱃살이 어마어마하게 쪄서
    항상 배부르게 못먹어요. ㅠㅠㅠ

    걷기운동과 스트레칭만 매일하지 강한 유산소 운동은 안해서인지
    근육형 몸매는 아니구요

    맛있는거 배부르게 막 먹고싶어요.
    밤에 뭘 먹는다는건 생각할 수도 없구요.(야식은 평생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그래도 40대중반 넘어가니까 배에 살이 찌더니
    배주변 엉덩이 허벅지 상체까지 살이 막 올라가요.

  • 5. ..
    '18.7.8 11:29 PM (211.204.xxx.23)

    옆구리살이 장난 아니에요ㅠ

  • 6. 음..
    '18.7.8 11:3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미용때문에 살찌는거 걱정하는것이 아니라
    제 체형은 살이 많이 찌면 안되는 체형이라
    뼈대가 가늘어서 많은 살을 지탱할 수가 없거든요.
    의사선생님들도 살을 찌우면 안되고 지금보다 살을 빼야 한다고 해서
    지금 빼는중인데

    하여간 배부르게 뭔가 먹고싶어요.
    떡볶이, 짜장면, 탕수육....ㅠㅠㅠㅠ 사랑해~~~빵드라~~~사랑해~

  • 7. 소망
    '18.7.9 7:56 AM (223.38.xxx.24)

    50인 저도 배부르게.먹음 너무 힘들어요 소화안되고

    쳐지고 살찌고요 ㅠㅠ몸이 오히려 더 다운되고 ㅠㅠ

    그래서 차라리 덜먹어요 그래도 끼니.안챙기면

    기운없고요 ㅜㅜ당쵀 어쩌라는건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600 엄청나게 잘해주다가 한순간에 마음식어 떠난 남친때문에 트라우마 .. 22 000 2018/07/09 9,381
831599 초등학생 아이들 좋은 습관좀 공유해주세요 4 @@@ 2018/07/09 1,477
831598 급질)김치부침개에?? 7 ..... 2018/07/09 1,761
831597 나이 50초반에 조무사준비..어떨까요? 11 빗소리 2018/07/09 5,915
831596 공부 포기?한 초등학생 있나요? 8 엄마 2018/07/09 1,816
831595 약사분 안계시나요?? 피부약관련. 1 2018/07/09 764
831594 속 적은 시판김치 추천해주세요~ 8 에이브릴 2018/07/09 1,290
831593 정말 이런 여자들 심리가 궁금해서 5 궁금 2018/07/09 2,748
831592 눈코입이 밋밋하고 적어요 화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8/07/09 1,371
831591 요즘 나오는 무로 깍두기 담으면 7 깍두기 2018/07/09 2,104
831590 너무 망측한 꿈을 꿨어요. 혹시 해몽해주실수 있을까요? 9 19금 2018/07/09 3,262
831589 아이가 문구점에서 도둑질을 했어요 20 어쩔까요 2018/07/09 7,780
831588 11월부터 3개월 베를린에 놀러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백수 2018/07/09 627
831587 골프채 - 어떤 세제로 닦으면 좋을까요? 1 골프채 2018/07/09 808
831586 나의 아저씨에서 제일 23 ㅇㅇ 2018/07/09 4,765
831585 양수경 김치사업하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5 불청 2018/07/09 2,796
831584 유전병 있으면 결혼이나 연애 어렵겠죠? 19 오리 2018/07/09 7,677
831583 아시아나는 한짓에 비해 욕을 덜 먹네요...역시 첫번째가 욕받이.. 6 .... 2018/07/09 1,117
831582 제가 성인ADHD같아요 2 ... 2018/07/09 2,576
831581 보니하니 이수민 열애 비공개 인스타그램 공개됐네요 5 .. 2018/07/09 6,468
831580 전기모기채 어느 제품이 좋나요? 2 궁금이 2018/07/09 718
831579 인도의 열렬한 환영법! 인도 국빈방문 첫날 도착행사 10 ㅇㅇㅇ 2018/07/09 1,803
831578 삼겹 .돼지냄새 너무나서 반품했는데 6 ㅇㅇ 2018/07/09 2,065
831577 황장군 갈비탕 드셔보신분~ .. 2018/07/09 6,542
831576 영화 살인의 추억 엔딩씬이요. 26 화성 2018/07/09 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