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이 뭔가 편하지 못하고 기안84마냥 기다리는 시간에도 손을 까딱까딱
발이라도 돌리고 움직여야 뭔가 맘이 편하고
남의 맘에 좀 잘 끼어들기도 하고,
계획대로 무언가를 다 이루지 못하고 끝맺지 못하는것도 있고
작은것에 분노하고 뭐에 꽂히면 심하게 꽂히고 그랬거든요.
특히 화가 나면 술을 찾고, 술을 마셔서 기분 조절을 잘 못하고...
다행히 좋아하는 취미를 발견하고 그게 직업이 되면서
제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몰입을 하는 편이나
그 외엔 정말 인터넷에 떠도는 성인 ADHD내용과 너무 흡사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좀 고쳐서 살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