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 셋이서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삼성 코엑스 다녀오는 길입니다
자리가 나서 아들 앉히고 그 앞에 섰는데 아들 옆에 60좀 안된 남자가 고스톱 게임하며 지금까지 8~9번 고개 들어 저를 쳐다보네요
건너 대각선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계속 봅니다
불쾌하네요
이런 경험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오랜만에 타 본 지하철 이미지 안좋네요
여성분들 조심해야 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쳐다보는 중년남자
지하철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18-07-08 18:45:10
IP : 175.22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8 7:01 PM (223.62.xxx.21)제가 요즘 그런 아저씨들 때문에 다시 연수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대놓고 아래위로 보는데 째려봐도 흠짓하지도 않아요 기분 더러워요
2. 그애서
'18.7.8 7:1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여자들이 더 돈잇고 능력있어야돼요.
남편보다 차도 더 좋은거 타고 시계도 좋은거 차야죠.
온몸이 번쩍기리면 쳐다나 보겠나요.3. ...
'18.7.8 7:12 PM (119.64.xxx.178)저도 오늘 비슷한일당했는데요
그분 정말사시인줄 알았어요4. 소름
'18.7.8 7:41 PM (125.182.xxx.173)전 버스정류장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할아버지?(한60살정도) 인데 환승하는 지하철 반대편까지 마주하게되서 한날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소오름이...전 40대 초반 넘어섰구요..저 사람은 며느리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제 착각일수도 있고 지금도 버스 그 출근시간에 잘 안나가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할아버지 만날까 무서워서요..제가 예민한것일수도 있구요...5. 음
'18.7.8 8:00 PM (135.23.xxx.42)나이먹으면서 추한 할저씨들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6. 진짜
'18.7.8 8:46 PM (116.36.xxx.231)흘끔도 기분나쁜데
왜 그리 대놓고 쳐다보는지7. ㅡㅡ
'18.7.8 10:31 PM (125.130.xxx.155)우리나라 아직 멀었죠
남자의 여자 향한 시선
그게 예의에 어긋난다는걸 몰라요
특히 나이 많을수록
왜 자꾸 쳐다보냐고 크게 물어서 망신을 줘야돼요8. 카메라 들고
'18.7.9 5:48 AM (85.6.xxx.137)동영상 촬영해요. 왜 찍냐고 물어보면 왜 쳐다보냐고 되물어요. 쌈나도 증거도 되고 망신도 줄 수 있고요. 당해봐야 불쾌한 줄 알지 저런 사람들 자기가 당하는 건 절대 못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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