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60대 70대에 박사 도전해서
받는 얘기를 신문이나 잡지에서 종종 봅니다만
젊어서 접은 꿈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언젠가 피어오른다는 사실이
넘 놀랍기도 하고
그 아쉬움 미련이 평생가나
먹먹하기도 하고
혹 나도 내가 접은 꿈들을
나이들어 도전하게 되나싶기도 하고
아무튼 전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저나이에 박사 어플라이하면(주로 해외더라구요)
선뜻 받아주는곳이 있다는것도 놀랍습니다.
보니까 60대 70대에 박사 도전해서
받는 얘기를 신문이나 잡지에서 종종 봅니다만
젊어서 접은 꿈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언젠가 피어오른다는 사실이
넘 놀랍기도 하고
그 아쉬움 미련이 평생가나
먹먹하기도 하고
혹 나도 내가 접은 꿈들을
나이들어 도전하게 되나싶기도 하고
아무튼 전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저나이에 박사 어플라이하면(주로 해외더라구요)
선뜻 받아주는곳이 있다는것도 놀랍습니다.
고령자.. 만학도 입학특례 있는 학교가 많더라구요.
어쨌든 대단한거죠.
민폐도 많이 끼쳐요.
저도 가족 한 명이 . . 아주 저까지 부려 먹었죠.
넘 욕심 내지 말길.
자기돈으로 한다면야 죽기전소원이라던가 상관없는데
대단하긴한데 박사
그나이에 그거받아서 뭐하려고
허세와 노욕인 경우도 많죠
박사공부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공부좋아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못할 일이더라구요. 공부 좋아서 하는 사람은 박사 학위받고 또 다른분야 까지도 공부하잖아요? 박사 학위 받아서 뭘하려는 것보다는
배움이 주는 행복감에 만족하는거죠.
저희 엄마 65살에 대학 갔는데 고생도 많지만 즐거워하세요.
엄마는 저 등록금 못 대 주고 제가 벌어다녔지만
전 엄마 등록금 내드리죠.
졸업은 70 다 되어 하시겠지만 원하시면 대학원도 보내드릴 생각이에요.
50 가까이 박사했다가 힘들어서 이명오고 건강에 문제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