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여름 조회수 : 6,874
작성일 : 2018-07-04 22:55:53
오늘 학원 샘 전화받고 맘이 좀 안 좋네요...
저희 아이는 중3남자아이입니다.
성격도 좋고 아직 엄마말도 잘 듣는 편인데 솔직히 공부를 잘 못합니다.
저도 공부에 대해서는 많이 내려놨기 때문에 공부 가지고는 많이 닥달하지 않는 편이구요...
근데 선생님이 공부 말고 다른 쪽으로 진로를 바꿔서 그걸로 대학을 가면 어떨까 묻더군요... 저희 아이가 취미삼아 하는 악기가 있는데 그쪽으로 대학을 가면 어떻겠냐고... 근데 악기는 죽어러 해도 전공하기가 어렵고 아이도 그먕 취미삼아 하는거지... 벌써 아들한테 물어도 봤더군요...
근데 아직 고등학교 공부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런말을 들으니 은근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선생님은 공부외네 다른길도 한번 생각해 보라고 아이를 위해 말한거겠지만.... 너무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신것같아 좀 기분이 씁슬하더군요...
IP : 175.117.xxx.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4 10:5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엄마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선생님이 그래도 고맙네요.
    자식처럼 걱정하고 생각하니 저런 말씀도 해주지 않았을까요.

  • 2. 진심으로
    '18.7.4 10:59 PM (180.71.xxx.182)

    아이를 위한 말일지도 모릅니다.

  • 3. ...
    '18.7.4 11:02 PM (112.221.xxx.156) - 삭제된댓글

    고마운 일이네요.

  • 4. ..
    '18.7.4 11:02 PM (220.120.xxx.177)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학교 교사도 아닌데 학원 강사가 저렇게까지 말한 것은 아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으니 다른 적성? 재능?을 활용해서 대학 진학할 조언을 해준거 같구요.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학원 그만보내라는 말을 돌려한 것 같기도 해요. 근데 학원 입장에서는 수강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할텐데 왜 그랬을까요..

  • 5. ㅇㅇ
    '18.7.4 11:03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하는건 공부에 적정이 없다는 건데 공부 못한다 인정하면서도 그 말이 어머니 자존심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공부는 적성이예요. 노력해서 되는 것도 적정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선생님이 아이를 잘 본 것일 수도 있어요 어머니 비난하려고 전화한 건 아닐거니 기분 나쁘지 않으셔도 됩니다.

  • 6. 넘 섭섭해하지 마시고
    '18.7.4 11:03 PM (221.141.xxx.218)

    진지하게.아이와 이야기해보세요

    공부 할래..말래..

    웬맘하면 그냥 빈말할 수도 있을텐데
    나름 고민해서 진심으로 위해서 한 말씀일지도.

    후회 없게 아이에게도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 주시길 권해봅니다...^^

  • 7. ..
    '18.7.4 11:06 PM (49.170.xxx.24)

    속상하시겠지만 마음 잘 다스리세요
    고마운 일 같아요.

  • 8. 여름
    '18.7.4 11:08 PM (175.117.xxx.33)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9. ...
    '18.7.4 11:08 PM (1.235.xxx.50) - 삭제된댓글

    학원쌤은 진로 생각까지 안해줘요. 그냥 수업하고 돈받고 땡이죠. 그래도 원글님 아들을 어느 정도는 생각하시나보네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10. 그 심리는
    '18.7.4 11:08 PM (116.39.xxx.29)

    내 아이 공부 못한다는 걸 엄마인 나는 인정해도
    막상 남한테서 그 불편한 진실을 들으니 자존심이 상하신 것 같네요. 그냥 이웃도 아니고 학원선생님이 그러시니까 반박도 못하겠고 완전 공인된 기분?
    본인과 연결짓지 말고 아이에 대한 얘기로만 받아들이세요.

  • 11. ㅇㅇ
    '18.7.4 11:10 PM (180.230.xxx.96)

    기분 나쁘게 들으실 말이 아닌거 같아요
    중3이면 아마 공부해보니 이렇게 해선
    일반고 가도 대학가기 어려우니
    다른방법 알려준건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이게 현실적인 말일거예요

  • 12. 여름
    '18.7.4 11:11 PM (175.117.xxx.33)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3.
    '18.7.4 11:12 PM (110.70.xxx.5)

    무슨 악기냐 따라 다를 듯요

  • 14. .....
    '18.7.4 11:13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공부를 하던 말던 수강생이 한명 더 있으면 학원에서는 다달이 학원비 입금되니 이득인데, 그리 말씀해주신 이유가 뭘까요?

  • 15.
    '18.7.4 11:15 PM (118.217.xxx.229)

    자식 일은 예민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그 선생님 미워하진 마시고 심호흡 한번 하세요

  • 16. ...
    '18.7.4 11:18 PM (211.215.xxx.198)

    저같아도 해도 성적도 안나오는데
    학원비는 30만원씩 받아먹으려면 양심상
    찔릴것 같아요
    아이가 착하기까지 하다면 더더욱이요...
    그냥 말없이 돈 꿀떡하기는 괴롭고
    권해도 알고도 학원 보낸다면 덜 죄송할것 같아요

    지금 얘기해주면 그래도 악기 아니라면
    특성화고라도 생각해볼수 있으니까
    얘기해주신거 아닌가요
    저라면 감사할것 같아요
    사실 고3 대입 치르고나니...죽자고해도
    이정도인데 별흥미 없는 애들은
    보면 안타까우신거죠..ㅠㅠ

  • 17. ,,,
    '18.7.4 11:28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제가강사라도 211. 215님 말씀처럼 그런감정도 들것같아요.. 솔직히 애들을 뭐 한둘이 보내곘어요.. 공부 안될것 같은애들은 빨리 적성 찾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희 사촌애도 공부 못했는데 애는 요리에 적성이 있어서 고1때부터 요리 배우더니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 갔거든요.. 그런경우처럼 진짜 하다못해 전문대라도 갈려면 그렇게라도 가야죠...

  • 18. ....
    '18.7.4 11:28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제가강사라도 211. 215님 말씀처럼 그런감정도 들것같아요.. 솔직히 애들을 뭐 한둘이 보곘어요.. 공부 안될것 같은애들은 빨리 적성 찾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희 사촌애도 공부 못했는데 애는 요리에 적성이 있어서 고1때부터 요리 배우더니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 갔거든요.. 그런경우처럼 진짜 하다못해 전문대라도 갈려면 그렇게라도 가야죠...그래도 완전 양심없는 강사는 아닌것 같아요..

  • 19. ..
    '18.7.4 11:30 PM (222.236.xxx.117)

    솔직히 제가강사라도 211. 215님 말씀처럼 그런감정도 들것같아요.. 솔직히 애들을 뭐 한둘이 보곘어요.. 공부 안될것 같은애들은 빨리 적성 찾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희 사촌애도 공부 못했는데 애는 요리에 적성이 있어서 고1때부터 요리 배우더니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 갔거든요.. 그런경우처럼 진짜 하다못해 전문대라도 갈려면 그렇게라도 가야죠...그래도 완전 양심없는 강사는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애를 돈으로 보면 애가 공부를 잘하던지 말던지.. 내돈만 벌게 해주면 무슨 상관이야 그런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 20. 받아들이세요
    '18.7.4 11:38 PM (61.82.xxx.218)

    취미삼아하는 악기가 무엇인지, 제가 보기엔 학원선생님 입장에서는 그쪽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졌으니, 그렇게 얘기해주셨겠죠.
    다른분들 말대로 학원에서는 애들이 돈이예요. 그냥 조용히 그학생 끌고 갈수도 있어요.
    조금이라도 성적 올려놓고,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면 학원선생으로써는 의무 다한거예요.
    그런데 굳이 그렇게 말해준건 고마워해야할일이예요.
    중요한건 아이가 악기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아무리 입시에 유리하게 악기로 대학을 간다는 전략을 세운다하더라도 아이가 악기를 전공할 마음이 없으면 꽝인겁니다.
    좀 더 깊게 알아보시고, 아이와 대화도 해보세요.

  • 21. ..
    '18.7.5 12:09 AM (211.172.xxx.154)

    공부는 영,,,아닌거 아닐까요.

  • 22. ㅡㅡ
    '18.7.5 12:22 AM (27.35.xxx.162)

    섭섭하지만.. 신경써 준거에요.
    분명 오해살 줄 알텐데 그런 말 한거죠

  • 23. ㅇㅇ
    '18.7.5 12:39 AM (223.62.xxx.197)

    저도 학원 강사지만 그 강사님 정말 용기있고 좋으신분이네요.
    정말 그렇게 솔직하게 직언해주기 쉽지 않아요.
    한편으론 섭섭하지만 진짜 자식을 위해서 한 말이니 생각해보세요.

  • 24. 행복한생각
    '18.7.5 8:49 AM (223.62.xxx.159)

    학원강사하다 보면 가르치는게 일이니
    부모랑 다르게 가르쳐보니 답이 나오겠죠..
    아무리중3이라도..

    베테랑 샘들은 얼굴만 봐도 안다고 ㅜㅜ

    그러니 착하고 성격좋고 하니 아이를 진심 위해서 하는 말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323 유엔 최정원은 요즘 뭐하나요? 11 유엔 2018/07/16 3,767
831322 고등 졸업후 바로 유학 가는 학생들은 10 ㅡㅡ 2018/07/16 4,343
831321 홍삼진액 먹으면 편두통이 생겨요. 7 다케시즘 2018/07/16 1,580
831320 부모의 역할은 결국 믿음이네요 3 ㅇㅇ 2018/07/16 2,744
831319 피서 어디로 가세요? 7 ^^ 2018/07/16 1,802
831318 임산부 영양제를 비임산부가 먹어도 되죠? 2 약사님 2018/07/16 1,029
831317 이재명 "나부터 명찰 패용하겠다" 강행 의지 .. 25 ㅇㅇ 2018/07/16 3,091
831316 오늘 고객센터마다 하나도 연락이 안되네요... 2018/07/16 844
831315 밤새 선풍기바람 쐬며 자니까 머리가 아파요 4 ... 2018/07/16 1,988
831314 서구 입식문화 갓난애기때는 어떻게하나요 7 123 2018/07/16 1,932
831313 더운곳에서 일하는사람한테 필요한거 추천해주세요 4 .... 2018/07/16 1,527
831312 이런 사람 어때요? 3 불면증 2018/07/16 1,195
831311 이혼가정의 아들은 6 엄마 2018/07/16 3,788
831310 대전 둔산동 은하수나 녹원 아파트 어떤가요? 4 대전 2018/07/16 2,526
831309 tip)수박씨 쉽게 발라내는 방법 7 이런것도팁 2018/07/16 2,565
831308 국산으로 눈 영양제 효과 보신 제품 추천 좀 해주세요. 8 ... 2018/07/16 2,001
831307 여자들은 구조적으로 더 더워요 ㅜ 13 덥다 ㅜ 2018/07/16 6,298
831306 부정선거 당선취소 경력의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다니.... 1 손석희 2018/07/16 789
831305 연락이 안되는 쇼핑몰 헛, 참 2018/07/16 659
831304 민주당 권리당원에서 대의원 되기 ... 6 민주당 2018/07/16 860
831303 문재인 대통령을 도울려면 민평련 해체 4 .... 2018/07/16 844
831302 에어컨이 전원를 켜니 리모컨이 아무소용없고 4 고장 2018/07/16 1,880
831301 혹시 82에 수선집 하는분 계세요? 17 .... 2018/07/16 2,618
831300 아파트내 외부차량 불법주차는 방법이 없나요? 3 .. 2018/07/16 1,587
831299 도지사님 차 새로 뽑으셨네?카니발3911만원 제네시스6300만원.. 15 광고도지사 2018/07/16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