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어를 좋아해서 혼자서 꾸준히 공부를 해왔고
지금도 원어민 회화수업을 받으러 다닙니다.
수준은 중급 정도 되고요. 영어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참 재미있고 즐거워요.
근데 막상 수업에 몰입하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수업 전에 교실에 들어갈 때
원어민 외국인 만날 생각에 촌스럽게도 가슴이 울렁울렁 떨려요.
이건 진짜 시간이 지나도 안 고쳐지네요.
외국에서 살다 온 분들은 이런 증상 없겠죠?
우리애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학원에서 원어민을 접해서 그런가
외국인을 봐도 전혀 긴장되지 않는대요.
외국인 앞에서 좀 편안하게 지내려면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요? 그냥 자주 보는 것 밖에 없나요?
보고 나면 그렇게 긴장되지 않는데
만나기 직전이 늘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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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난민 말고) 울렁증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에효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8-07-02 13:27:55
IP : 1.236.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홈그라운드잖아요
'18.7.2 1:29 PM (1.237.xxx.156)상대도 울렁거릴걸요
2. ㅎㅎ
'18.7.2 1:32 PM (120.16.xxx.16)여유되시면 동남아 여행이라도 잠깐 다녀오시면 도움 될 거 같아요
3. ᆢ
'18.7.2 1:32 PM (39.7.xxx.6)실수 할까 염려 마시고 막 던지세요
저는 영어 전혀 못하는데 말레시아 자유여행가서 에어앤비 숙소 찾고 공항서 가방바뀌고 등등 다 해결했어요
참고로 오십대 후반 입니다
자신감 가지세요4. .....
'18.7.2 2:09 PM (121.171.xxx.109)그냥 자주 만나는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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