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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평집에 시집간 친구..

알수없네 조회수 : 35,051
작성일 : 2018-07-01 18:01:50

결혼전부터 남자 잘만났다고 주위에서 다들 축하해준 친구에요

그 친구는 소개팅 엄청 했는데 늘 잘 안됐었거든요

그러다가 어느날 소개받은 한남자가 친구한테 막 들이대서 결국 결혼했어요

알고보니 집이 100평대고 부모가 어릴때부터 사업을해서 크게 자산이 부유해진 집이였어요

부모님이랑 살던 100평대 집을 장남이자 와아들한테 주고 그 부모님은 딸이랑

따로 나가서 살기로 했어요 집이 여러채임

남자집에 첨 인사갔다온후 친구가 한말이 너무 넓고 커서 정말 황당하더라고

자기는 평범한 사람이라 이 집안에 혼수도 못채운다고 했다는데 남자가 채울꺼없다고

몸만 오라고해서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수준으로 해갔어요

시부모님은 친구 반대않으시고 잘해주시고 좋아하셨어요

결혼할때 너무 행복해하던 친구였어요

그런데 요즘 걔 이상해요 하나도 행복하지 않대요 스트레스가 많다네요

육아 스트레스려니 생각하고 있지만 결혼이후 뭔가 달라졌어요

밝았는데 어두워졌구요 결혼이후 생활은 그 누구도 모르는건데 주변에서 다들 걔보고 부럽다소리만 해요





IP : 121.130.xxx.6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18.7.1 6:02 PM (1.235.xxx.130)

    100평 청소하다간 죽을거같아요

  • 2. ..
    '18.7.1 6:03 PM (1.243.xxx.44)

    네.. 어제 그 새댁 친구인가봐요.

  • 3. 가사도우미
    '18.7.1 6:05 PM (121.130.xxx.60)

    아주머니가 당연히 오죠
    얘는 설거지도 잘 안해요

  • 4. ...
    '18.7.1 6:06 PM (183.98.xxx.95)

    이유가 뭘까요
    나도 궁금하네요

  • 5. ..
    '18.7.1 6:07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어떤집은 엄청 잘사는데 결정권이 여자한테 하나도 없대요
    무조건 남편이 결정해서 사는게 무미건조하다던데요
    막 들이대는거보니 비슷하게...저돌적인 스타일인거같은데 여자마음 잘 읽을줄은 모르나보네요

  • 6. 자세하게
    '18.7.1 6:08 PM (121.130.xxx.60)

    집안사를 캐물을수는 없으니 그냥 들어주는 정도인데 얘가 뭔가 스트레스가 많나봐요
    그 남자 자기랑 잘통한다고 그리 좋아했는데 뭔가 남편에 대한 불만도 좀 있어보이구요..

  • 7. ...
    '18.7.1 6: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행복해 죽겠다 하면 배 아파 할거면서.
    그냥 알아서 살게 두세요.

  • 8. ㅎㅎㅎ
    '18.7.1 6:09 PM (222.118.xxx.71)

    쭈글한 친구한테 그럼 나 100평살아서 너무 행복해~ 그러나요? 대충 분위기 봐서 스트레스 심하다 어쩐다 하는거죠

  • 9. ...
    '18.7.1 6:10 PM (110.70.xxx.145)

    원래 결혼하고나면 엄청 피곤하고
    다시 엄마아빠랑 살고싶고
    새로 생긴 가족관계가 낯설고
    정신적으로 피곤해요.
    행복한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환경변화로 인한
    피로감이 커요.

  • 10. 223/33님
    '18.7.1 6:11 PM (121.130.xxx.60)

    꼬였네요 다행이라 여기다뇨
    주변에서 그 친구 이야기나옴 부럽다소리만 한다구요
    그나마 제가 친한 친구라 얘기를 들어서 스트레스 많다는정도를 알고 있는 상태구요

  • 11. 110/70님
    '18.7.1 6:15 PM (121.130.xxx.60)

    좀 그런게요 걔가 화목한 집안의 애가 아니였거든요
    정말 겉으로 멀쩡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아빠가 바람피고 엄마가 괴로워했었고
    두분 이혼직전까지 가서 아빠에 대한 증오심 그러면서 가족이니까 형식적으로 다같이 가족외식은 또
    하기도 하는 뭔가 좀 모순적인 상태로 살았어요 친구가 자기 가족이야기 다해서 잘알고 있었구요
    그래서 어쩜 얘는 결혼을 통해 빨리 집을 탈출하고 싶어했거든요
    다시 엄마아빠랑 살고 싶고 그런 상태는 아녔다는거죠..

  • 12. ㅇㅂㄱ
    '18.7.1 6:16 PM (58.234.xxx.57)

    친한 친구면 이런저런 스트레스 얘기 할텐데...
    원글님은 그냥 감만 느끼고...
    걍 힘든척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 13. ㅇㅇ
    '18.7.1 6:17 PM (218.152.xxx.112)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빈몸으로 시집가면 결혼후 시집에 종속되어그만큼의 부담이 따른다는건 당연한 섭리인데요

    저는 조건 좋은 사람에게 시집 가는게 시집 잘가는것 같지 않아요.
    물론 조건도 좋고 인간성도 좋은 사람들도 소수야 있겠지만 보통은 조건 좋은데 시집가면 히집 잘갈다고 하는것 같아서 조금 의아해요. 과연 그게 시집 잘 가는걸까.

  • 14. ...
    '18.7.1 6:18 PM (58.126.xxx.10)

    잘사는집에 몸만오라는집은
    뭔 문제가 있는거죠
    남자가 문제거나 집안이 문제거나

  • 15. 아니
    '18.7.1 6:19 PM (1.241.xxx.7) - 삭제된댓글

    이런글을 왜 올리나요? 친구 불행의 원인을 여기서 분석해서 해결해 주려고요? 친구 가정사까지 까발리면서 뭘그리 궁금해하나요? 걱정하는 척! 이지‥ ㅉㅉㅉ

  • 16.
    '18.7.1 6:22 PM (112.184.xxx.17)

    글의 요점이 뭔가요?
    그 친구 궁금해서 캐고 싶단건지
    알아봐 달란건지
    돈 많은집에 시집 가봤자란 건지.
    친구가 안쓰럽단건지

  • 17. ...
    '18.7.1 6:24 PM (119.64.xxx.178)

    물어보세요 친구라면서요

  • 18. ...
    '18.7.1 6:24 PM (113.199.xxx.17)

    탈출용으로 급히 선택한 결혼또한 완벽한 행복을 보장할순 없겠죠. 남자쪽에서도 결혼을 서두른 느낌이 들고 100평짜리 집을 신혼때 턱하니 주고 원래가족이 이사를 했다니 얼핏 들으면 남자한테 무슨 하자가 있는가 싶기도 하네요.
    자수성가한 집이면 신혼때 그렇게 집을 주기가 쉽진 않겠죠.

    그리고 집이 너무 넓으면 사람의 기도 뺏겨요. 관리도 힘들고. 한사람당 열평이 가장 좋대요. 두식구면 20평 세식구면 30평.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안된것같기도 하네요.

  • 19. .....
    '18.7.1 6:25 PM (223.62.xxx.232)

    뭐가 좀 이상해서 아이피 보니
    아~~~........

  • 20. 팩트는
    '18.7.1 6:2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친구가 결혼 잘했다는거

    나머지는 추측일뿐
    구체적인게 하나도 없네요

  • 21. ㅇㅇ
    '18.7.1 6:31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장마철 원피스나 골라서 올려봐요
    한섬 제일모직 사이트는 제외하고
    하던거나 계속 해요
    새로운 글짓기 소재는 능력 밖인듯

  • 22. ..
    '18.7.1 6:34 PM (180.66.xxx.164)

    친구들 배아파 죽을까봐 좀 걱정있는척 연기하는거예요~~ ㅋㅋ

  • 23. 세상엔
    '18.7.1 6:36 PM (115.22.xxx.202)

    공짜가 없죠 친구는 아마 100평 받은 만큼 100가지 고민이 있겠죠. 님의 100배만큼 힘들기도 하겠군요.
    이래서 결혼할 땐 여자도 남자 하는 거 절반은 갖고 가야
    시집살이 스트레스에 덜 시달리는 것 같아요.
    허나 님은 친구가 힘들어 하는 거에 대해 은근 고소해 하는게
    느껴지네요. 친구도 82할텐데 나라면 이런 친구 다신 안볼듯.

  • 24. 댓글에
    '18.7.1 6:39 PM (121.130.xxx.60)

    인성 표난다고 꼬인분들과 사악한 댓글은 좀 빠져주세요

    캐묻지 않는 스타일이라 걱정되서 올린글이죠
    이게 고소하고 뒷담화고 이렇게밖에 안느껴지는 사람은 딱 그인성인거죠?

  • 25. ㅇㅇ
    '18.7.1 6:48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82쿡 심보꼬인 열폭 아줌마들 많아서.. 글 올려봤자 건질 게 없음

  • 26. ..
    '18.7.1 6:51 PM (223.38.xxx.117)

    그런 게 팔자에요
    대학 안 나온 사람 보기 힘든 서울에서 지방에서 여상나와 경리하던 평균 보다 좀 괜찮은 외모의 여자애가 정말 아무것도 안 해가고 100평에서 시작했어요
    시어머니가 샤넬에서 옷이랑 가방 철철이 사주고 딸처럼 키우고 집안 일도 도우미가 다 하고 남편 스카이 나오고 외모도 괜찮고
    신혼초에 맞추느라 다들 불만이 있을 수 있는데 걱정 안 해도 되는 일이에요 저는 아무리 친해도 본인 입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캐묻지 않아요 그냥 잘 살겠지 생각하구요

  • 27. ....
    '18.7.1 6:51 PM (1.237.xxx.189)

    뭣 때문에 불행한지 알고싶어 추측해주길 바라는거죠?
    불행을 맞춰봐인건데
    궁금은 할수 있어도 글 올려서 알아내고 싶을정도라니

  • 28. 답답하네요
    '18.7.1 6:53 PM (223.62.xxx.107)

    100평이 서울시내 아파트인지 시골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결혼할 당시에나 그런 조건들이 좋지 지나면 그런건 이미 갖고 있는거라 행복거리가 되지 못해요.
    애도 키우려면 육아 스트레스가 있을것이고 저런 좋은 시댁이면 또 나도 잘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런 스트레스도 있겠죠..100평산다고 평생 그걸로 행복할까요..명문 대도 들어가서 5개월이면 그거 자체로 행복한건 없어요..다른 행복재료가 필요해요..본인의 현실적인 걱정이나 하세요. 님 글 읽으니 이솝우화의 여우와 신 포도가 생각나네요.

  • 29. 백평?
    '18.7.1 6:55 PM (121.176.xxx.35)

    1, 2층합해서 백평 집에 살고 있는데 그닥 넓지 않아요. 청소도 그렇게 힘들지 않구요. 돌아가면서 하면되지 하루에 다 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전 시댁에서 받은게 아니고 남편이랑 우리 힘으로 산거라 스트레스도 없네요.

  • 30. 아니
    '18.7.1 6:57 PM (211.177.xxx.83)

    걱정되면 친구한테 물어봐야지 82에 글올리면 딴사람들이 어떻게 알아요 ㅋㅋ

  • 31. vv
    '18.7.1 6:59 PM (121.125.xxx.66) - 삭제된댓글

    정말 친한 친구라면 물어보세요.
    저는 그냥 툭 하고 물어보는데 제가 좀 그런 사람인지 어려운 이야기를 잘 하더라구요.
    친구입장에서는 친정식구한테도 못할 이야기 같은거요..
    그럼 그냥 잘 들어주고 제 선에서 제3자적 입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복기해주면 친구가 답을 찾기도 하고
    친정에 이야기 하라고도 조언해주고 남편한테 지금 한 이야기를 정제된 언어로 다시해주라고도 하고
    그때그때 조언아닌 조언을 하게 되더라구요.
    뭐 꼬치꼬치 묻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자기이야기를 잘 털어놓는 스타일인가봐요.
    함 물어보세요.

    웃긴건 전 잘 제이야길 안해요. 아주 가운데 있는 그니까 치부같은건 입도 안때요. 못믿어서라기보다는 내가 말을 하는순간 그게 더 커질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친구분이 저같은 사람이었으면 얼굴에 티도 안나요. 근심 수심 불행이 얼굴밖으로 드러나는 사람은 도와달라는 신호인것 같더라구요. 나한테 물어봐줘 같은

  • 32. 행복하던
    '18.7.1 7:00 PM (14.138.xxx.117)

    안 하던 그 친구가 뭐라 안 했으면 그냥 추정이에요

  • 33. 걔는
    '18.7.1 7:01 PM (121.130.xxx.60)

    성격이 무던하며 괜찮은 편이거든요 근데 본인이 직접 말할정도면 뭔가 있긴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만나질 못해서 전화라도 해서 물어보려니 참..암튼 물어보도록 해볼게요

  • 34. vv
    '18.7.1 7:02 PM (121.125.xxx.66)

    정말 친한 친구라면 물어보세요.
    저는 그냥 툭 하고 물어보는데 제가 좀 그런 사람인지 어려운 이야기를 잘 하더라구요.
    친구입장에서는 친정식구한테도 못할 이야기 같은거요..
    그럼 그냥 잘 들어주고 제 선에서 제3자적 입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복기해주면 친구가 답을 찾기도 하고
    친정에 이야기 하라고도 조언해주고 남편한테 지금 한 이야기를 정제된 언어로 다시해주라고도 하고
    그때그때 조언아닌 조언을 하게 되더라구요.
    뭐 꼬치꼬치 묻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자기이야기를 잘 털어놓는 스타일인가봐요.
    함 물어보세요.

    웃긴건 전 제이야길 잘 안해요. 아주 가운데 있는 그니까 치부같은건 입도 안떼요. 못믿어서라기보다는 내가 말을 하는순간 그게 더 커질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친구분이 저같은 사람이었으면 얼굴에 티도 안나요. 근심 수심 불행이 얼굴밖으로 드러나는 사람은 도와달라는 신호인것 같더라구요. 나한테 물어봐줘 같은

  • 35. ...
    '18.7.1 7:02 PM (115.161.xxx.253)

    100평이라는 사람과 결혼한 것처럼 제목을 쓰셨네요
    친구=시댁이 100평짜리 집을 증여해준 남편과 사는 사람

    인간을 이렇게 단순하게 물화해서 표현하는 것도 능력이네요
    가정 폭력만 아니면 되지 않나요?
    나머지 경우라면 이혼이든 별거든 상황을 바꾸든 알아서 하겠죠 자기 인생이고 어른인데

  • 36. vv
    '18.7.1 7:04 PM (121.125.xxx.66)

    만날수 있다면 만나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가볍게 물어보세요. 맘이 쓰이는거면 친한 친구인거잖아요.
    그리구 의외로 전화가 더 쉬울때도 있구요. 감정을 쌓아두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들어주는것도 친구한테는 좋은 선물일꺼 같아요.

  • 37. 제목 자체도
    '18.7.1 7:07 PM (139.192.xxx.177)

    웃기고 ... 마치 친구가 100 평에 팔려 시집 간 뉘앙스?
    결국 100 평 살아도 스트레스 받고 행복하지 않네 고소해하는듯 보이는데 뭘 말하고 싶은건지?
    친구가 속내 털면 안되죠
    쪼르르 여기 와 100 평에 시집 간 친구가 이리저리해 불행하대요
    일러 바치라고 아녜요?
    찬구라며 이 딴 글 좀 안 썼으면

    입장 바꿔 님 친구라는 애가 아직도 노처녀인데 어쩌구하며 님에 대한 글 올리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 38. ..
    '18.7.1 7:07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흠.... 집이 너무 넓어서 집안에서 돌아다니기 피곤한 거 아닐까요? 가끔 길도 좀 잃어버리고...
    아님 100평이니 도우미 아줌마 매일 불러야 하는데, 그 아줌마랑 뭐가 안맞을 수도...
    저 같아도 집이 너무 넓으면 불행할 것 같아요. 무릎이 안좋아서... ㅠㅠ

  • 39. ...
    '18.7.1 7:24 PM (115.161.xxx.253)

    진심으로 친구가 너무 걱정되고 도와주고 감당할 자신 있으면 혹시 폭력 문제냐고 물어보세요. 그건 방치해서는 안되는 거니까요.

  • 40. 100평집에 시집 간 친구
    '18.7.1 8:29 PM (125.140.xxx.240)

    100평집에 시집 간 친구...
    뭔가....

  • 41. 집이 좁네
    '18.7.1 8:46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100평밖에 안되니 집도 좁고 육아 스트레스 너무 심할듯요.
    그러니 불행해 보일 수도...
    친구분 안됐네요.
    보통 애 낳으면 평수 늘리는데...

  • 42.
    '18.7.1 8:55 PM (39.7.xxx.2)

    글쎄요
    사람사는게비슷한데 그평수로 사람가리니요
    원글 닝이 이상하네요

  • 43. 원래 그럴땐데 뭐.
    '18.7.1 8:58 PM (58.231.xxx.66)

    애 키우면서 남편과도 싸움 할 때고.........그 시기네요.

    원글님 결혼 안했죠.
    글고...이런글 절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님같은 친구 있었는데 결국 사단 냈어요.

  • 44. 질투금지
    '18.7.1 9:03 PM (39.122.xxx.63)

    주변인들 질투 할까봐 최대한 행복한척 숨기는거죠.
    안그래도 그렇게 대박으로 시집갔는데
    그과정에서 주변인들 질투 오죽했겠어요.
    분명 친구분이 한두번 그걸 느낄만한 사건이 있었을겁니다.
    굳이 내 행복을 자랑해서 남의 미움을 사는 것보단
    친구들 위화감이라도 들지 않게 아주 티끌만한 불만사항을 부풀려 얘기하는 느낌이네요.

  • 45. ...
    '18.7.1 10:32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 질투 할까봐 최대한 행복한걸 숨기는거죠.22222222222222

  • 46. ㅇㅇ
    '18.7.1 10:37 PM (175.223.xxx.48) - 삭제된댓글

    해리왕자 결혼했을때 열폭하던 그 원글이구만
    미들턴이 불행하네 어쩌네 그때도 소설을 쓰더니

  • 47. 그냥 혼자 그러는 거예요.
    '18.7.1 11:2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친동생이 아이파크 비워주는 시집으로 시집갔는데
    결혼한지 10년 훌쩍 넘으니 자기 힘들었었다고 이제사 말하네요.
    외아들이라 재산분쟁도 없고
    집안일 도우미가 다해주고
    아기도 부모님이 이뻐해서 매일 같은 단지 사는 시집 데려다 놓고 문센이나 다니던 애라 스트레스 있는지 몰랐었어요.
    우리집보다 너무 잘난 사람들하고 사느라고 스스로 주눅들어있어서 힘들었었는데 본인이 만든 감옥이었지 그럴 필요 없다는거 이제사 알아서 맘이 편하대요.
    차곡차곡 재산 물려받고 생활비 교육비 지원받고 말그대로 청담동며느리스타일로 이쁨받고 잘사는데도 남의집 식구들이랑 가족이 된다는 건 그런거죠.
    우리같은 평민들이야 밥하는 스트레스 일나가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그런집은 일상스트레스가 없으니 그런걸 스트레스로 느끼며 사는구나 해요.
    이제는 사는게 너무 달라서 친동생인데 전같지는 않아요.

  • 48. 결혼생활이 다...
    '18.7.1 11:46 PM (115.161.xxx.48)

    그 남자 가 친구의 어떤 면을 보고 좋아하며 덤볐는지 모르지만
    막상 살아보니 맘에 안드는 구석도 생겼을테고..
    넘치는 재력에 업소도 들락거렸을테고..
    부부사이 틀어지게 만드는 요인이야 많죠.

  • 49. ....
    '18.7.2 12:28 AM (211.222.xxx.192) - 삭제된댓글

    100평 집에 시집 갔는데 스트레스가 많다더라...
    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데요?ㅋㅋㅋ
    100평에 살면 무조건 행복해야 하는건가요? ㅎㅎ
    몇 평집에 살든 부부가 살면서 갈등고 있고 그런거지요..ㅋㅋㅋㅋㅋㅋㅋ

  • 50. 뭘 또 물어봐요...
    '18.7.2 2:11 AM (210.2.xxx.190)

    오지랖도 참...

    30평 집에 이사를 가든, 40평 집에 이사를 가든, 스트레스 없는 부부생활이 어디 있다고... 아이고..


    그냥 놔두세요. 참.

  • 51. 하하하
    '18.7.2 2:32 AM (211.218.xxx.66)

    청소스트레스
    자수성가한 시부모님 절믄몸둥인데
    사람 왜 부리냐고 헛돈 절대 못쓰게함
    지독한 구두쇠집안 인거같음

  • 52. ..
    '18.7.2 7:55 AM (222.107.xxx.201)

    어떻게 맨날 행복하겠어요. 기분이 꿀꿀할 찰나에 윈글님을 만났나봅니다.

  • 53. ..
    '18.7.2 8:33 AM (180.66.xxx.23)

    제가 정답을 알려 드릴게요
    유유상종이라고 끼리 끼리 만나고 싶어해요
    그 친구는 신분이 업 되었잔아요
    원글님하고는 수준도 안맞고 하니 더 이상 친구 관계 유지하고
    싶지 않아서 친구한테 까인거랍니다

  • 54. 진짜 웃긴다
    '18.7.2 9:01 AM (175.121.xxx.163)

    100평이 뭐 별건가요 ㅎㅎㅎ

  • 55. 아이낳고
    '18.7.2 11:06 AM (221.141.xxx.186)

    100평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달라져요
    그게 또 다른 현실로 가는거거든요
    아이 잘키워낼려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아이가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엄청난 스트레스죠
    그냥 남들 겪는 비슷한 스트레스 받고 있다 하면
    열등감 많은 사람들 또 열폭할까봐
    그냥 아무말 안하는거죠

    원글님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쓰셨어요
    결혼생활은
    10평이든 100평이든 또 다른 삶의 형태라서
    그전 살던 형태와는 다르죠
    당연히 즐거움이 있는 반면 힘든면도 있는거죠
    근데 100평을 먼저 쓰시니
    부러움이 있었던건 아닌가 생각하고
    미주알 고주알 자신의 아픔을 다 말하던 친구가
    말하지 않는 스트레스가 있다하면
    그게 별거 아니거니가 아니고
    뭔가 깊은 아픔이 있을거라 짐작하니
    열등감이 있는거 아닌가 댓글러들이 짐작하는거죠

  • 56. ..
    '18.7.2 12:43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이도 모르는 원글이 친구의 고민을 우리가 어찌안다고
    이딴 글이나 쓰면서 친구걱정하는척인가요

    내가 그 친구라면 다신 안볼듯
    내얘기를 친한친구가 게시판에 올렸다니
    생각만해도 끔찍

  • 57. 흠.
    '18.7.2 3:39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육아 시달리다.
    애크면 갱년기.몰라서 묻는거임??
    희노애락있는것도 모르는거임??
    슬플때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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