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들 3일후면 기말고사인데 방에들어가서 앉아는있는데 공부를 하는둥마는둥 집중력정말 없네요
수학영어는 학원에서 봐주고 다른 암기과목 열심히 해야는데 건성건성 옆에서 잔소리하면 그냥지혼자 열심히한다고 엄마옆에있음 더안된다고하고 ,,혼자문제집푼거보면 느려터져서
정말 보고있자니 속터집니다..
아까는 엉뚱한범위 풀고있기도하고ㅠ
신랑은 죽이되든 그냥 냅두라고하는데 저는 그게잘안되네요
시험 망치든말든 내비두고싶은데 안하는거보면 속터지고
첫애라서 어느정도 공부는 잘해주었음싶은데 집중력이 없으니 속상합니다..
공부싫으면 기술배우라고하는데 그래도 공부하는게 더좋답니다;
시험공부하는거 보자니 속터지고 내비두자니 걱정되고
마음을 비우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마음비우는약있으면 먹고싶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 대한 공부욕심버리고싶은데
휴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8-06-25 00:54:02
IP : 122.34.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6.25 1:07 AM (211.204.xxx.23)중1이면 냅두세요
사춘기 왔죠?
공부가 잘 안되는 시기입니다2. ...
'18.6.25 1:11 AM (211.177.xxx.63)우리 힘내서 참아보아요
3. ᆢ
'18.6.25 1:13 AM (211.204.xxx.23)할 애는 어째도 하고
안 할 애는 어찌해도 안합니다~
오십넘은 선배맘입니다.4. 그
'18.6.25 1:46 AM (1.231.xxx.45) - 삭제된댓글그래서 원글님은 학창시절에 어머님 잔소리가 좋던가요?
5. ㅈㄴㄱㄷ
'18.6.25 2:43 AM (124.54.xxx.52)그런데 이런글에 꼭 원글 비난부터 하는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6. 그러게요
'18.6.25 7:16 AM (14.52.xxx.110)제 아이도 그래요
건성건성 대충대충
진심으로 과학 사회 도덕 기가 다 학원 보내고 싶은
(학원 숙제 하나 열심히 하는 아이라) 그런 심정이에요
저러다 정말꼴찌일텐데 (학군 좋아요 애들 다 열심히 하는동네) 너무 걱정 돼요7. 음
'18.6.25 7:37 AM (1.230.xxx.9)원글님만 그러신게 아니고 다른 엄마들도 다 그래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도 독립하고 엄마도 아이를 내려놓게 되는거에요
옆에서 보고 있자면 답답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자켜보고 때론 지지해주는게 엄마 역할이더라구요8. ᆢ
'18.6.25 9:28 AM (175.117.xxx.158)한번 내리꽂아야 ᆢ올라도 갑니다 감잡고시행착오도 필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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