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놀부와 팥쥐엄마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네요
1. 김정숙
'18.6.24 11:23 AM (61.78.xxx.157)요즘도 후처와 동조해서 전처자식 죽이는 아빠들 뉴스에 가끔나오잖아요 후처로 들어간 사람들 대부분이 전처자식이 그리 뵈기 싫다는 이야기 들은적 있고본적도 있어요
2. ...
'18.6.24 11:27 AM (222.236.xxx.117)놀부네는 감정이입에서 뭐 이해가 가는데 팥쥐네는 글쎄요.. 애가 저절로 크는것도 아니고... 남의애 키우는게 그렇게 쉬운것도 아닌데..그걸 콩쥐를 학대해가면서 키울필요는 전 없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 내가 감당이 안되면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아닌가요..????총각 처녀가 만나서 결혼해도 ... 안맞는것 많고 서로 맞춰나가야 되는게 많은데 하물며 애딸린 사람이면 굳이 그길을 안가도 뻔하게 보이는거 아닌가요..??
3. 팥쥐엄마가
'18.6.24 11:31 AM (1.240.xxx.24) - 삭제된댓글불쌍한가요?
콩쥐에게 있어선 아버지도 계모도 가해자일 뿐이예요.
팥쥐엄마는 적어도 본인이 선택하기라도 했죠.불쌍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를 않아요.
본인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라면,그래서 콩쥐 아빠와 결혼을 했다면..콩쥐에게 잘했어야죠.
그것이 본인과 가정을 지키는 길이었어요.
그저 본능에만 충실한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4. ㅇㅇ
'18.6.24 11:32 AM (58.140.xxx.74)팥쥐엄마는 아동학대하고 자기딸은 공주처럼 콩쥐는 무수리로 부려먹은 천하의 악녀죠. 애한테 무거운항아리로 한가득 산속 물떠오기 부러진 호미로 혼자 밭매라고 시키고 지들은 여행다니기 요즘같으면 이웃이 신고해서 잡혀들어갔겠죠.
흥부가 요즘 태어났으면 놀부상대로 유류분 분할 신청해서 부자로 살았겠고5. 호이
'18.6.24 11:48 AM (1.237.xxx.67)흥부는 부잣집 아들이던 시절에 자식 많이 낳은거에요.
그러다 유산을 놀부가 다 가로채고 내쫓겨서 그렇지 쫓겨나서도 계속 애낳은 게 아닙니다
양반은 일을 못하게 되어있어서 놀부네 가서 타박당하고 나름 매맞는 알바도 하고 애씁니다6. ...
'18.6.24 12:33 PM (182.209.xxx.43)전 심청이가 젤 불쌍하던데... ㅠㅠ
7. 우리나라
'18.6.24 12:37 PM (110.13.xxx.2)전래동화나 외국 동화나
죄다 아빠들이 문제
내용은 아이들을 생각해서 새엄마 데리고오고
헨델과그레텔은 아빠가 애들을 두번이나 버려요.8. 음
'18.6.24 3:26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흥부가 무책임한 건 맞지만
팥쥐엄마의 아동학대는 정당화될 수 없을 거 같은데..
팥쥐 엄마는 성인이었고 콩쥐는 어린애였잖아요. 학대하면 보호받지 못하면 죽는. 미성년자, 어린 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