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성향이 반대인 친정엄마

..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8-06-22 22:44:18
강인하고 독립심강하고 냉한 성격인 친정엄마와
예민하고 멘탈약하고 여린성격인 저
제가 몸이아프거나 심적으로 힘들때 전화통화를 하면
절대 이해를 못하고 독한 소리를 탁탁 하시는데
가슴이 넘 아프네요. 아까 제가 일이있어 그냥 통화라도 하고싶어
전화했는데 엄마도 아프시거든요. 그래서 냉랭하신거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넘 정없이 얘기하시니까 슬프네요.
왠만큼 통화했으면 나 밥먹어야 하니까 끊으래요
그래서 알았어 하고 끊었네요....
IP : 211.36.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2 10:49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상대도 마찬가지일듯 서로 안맞는건데 부모의 희생만 강요마세요. 자식을 키워보니 부모노릇도 희생도 순간순간 힘들고 벅차더라구요ㅠ

  • 2. ㅇㅇ
    '18.6.22 10:59 PM (117.111.xxx.142)

    원글님 글을 읽고 저와 저희엄마의 성향을 보는거 같네요.
    항상 사랑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는 입장이 되는 딸이요
    그런 엄마앞에서 을이 될수는 있어도 없는 사랑을 받을
    수는 없을거 같아요. 의지하고자하는 마음이 쉽게 버려지진
    않겠지만, 그러다보면 님 주변에 어머니와 같은 차가운
    성향의 사람만 들끓을수 있으니..마음의 거리를 두세요.

  • 3. 저는
    '18.6.22 11:01 PM (112.149.xxx.168)

    엄마랑 제가 원글님 네랑 반대에요
    제가 원글님 엄마 같아요.

    그냥 친구나 지인과 얘기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 케이스는 엄마가 맨날 같은 얘기 하려고 전화 하시거든요. 친구는 돈 아깝다고 안만나고요.

  • 4.
    '18.6.22 11:06 PM (175.223.xxx.115)

    성향 서로 틀려그런거지 쌀쌀한건 아닐듯 내몸이 너무 아픈면 자식도 귀찮아요.

  • 5. ..
    '18.6.22 11:14 PM (211.36.xxx.64)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ㅎㅎ

  • 6. ..
    '18.6.23 1:10 PM (1.227.xxx.227)

    속상하시겠어요 뭔 밥먹는다고 전화끊으라니..
    쌀쌀맞네요 친구사귀세요 엄마는 마음에서버리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127 댓글 감사합니다. 반성할게요. 17 cueko 2018/07/06 5,297
830126 남해 가족여행 5 남해 2018/07/06 2,952
830125 엄지 발톱 일어선(?) 솟은 분들 구두요 4 ... 2018/07/06 5,367
830124 가정용 쓰레기통 어떤거 쓰시나요? 8 초파리 2018/07/06 1,957
830123 우리나라에 생각보다 갑질하는 일반인이 엄청 많아요... 3 음... 2018/07/06 1,158
830122 중1 남자아이가 베드민턴을 배울만한 곳 3 베드민턴 2018/07/06 538
830121 허스토리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2 .. 2018/07/06 1,284
830120 상대방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중1 3 -- 2018/07/06 969
830119 섬유유연제 스너글 다우니 컨센서스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7/06 774
830118 ebs고부열전ㅡㅜ 1 2018/07/05 2,899
830117 성장기 아이들 고기구워먹이는거요~ 9 ... 2018/07/05 4,059
830116 우리나라학교도 이 시스템 도입하면.. 3 ... 2018/07/05 1,346
830115 헬스클럽 아줌마들 자리싸움 작태 21 변하질않네 2018/07/05 11,194
830114 제가 직장선배에게 실수한거 같은데 어째야할까요ㅠㅠ 22 Synai 2018/07/05 6,276
830113 유시민빠지니 블하 현재 4.77 ㄷㄷ 10 ㅅㄷ 2018/07/05 5,070
830112 기말 고사 끝난 날,동네 아줌마들 모임 15 ... 2018/07/05 6,240
830111 하석진 나오는 드라마 대박이예요! 10 2018/07/05 8,071
830110 수제비 보관 못하겠죠 3 수제비 2018/07/05 1,212
830109 이삿날 변경해도 될까요? 6 .. 2018/07/05 888
830108 아침에 좋은 과일은~? 10 daian 2018/07/05 3,183
830107 근거리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추천바람 2018/07/05 1,060
830106 미국 시애틀? 근처에 사는 친구찾을 방법이 없을까요? 5 유리 2018/07/05 1,495
830105 제 카드를 부정사용한 사람한테 미안한 기분이 들어요... 51 이상하게 2018/07/05 16,197
830104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작했어요 41 ... 2018/07/05 2,914
830103 훈육을 못견뎌하는 6세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sd 2018/07/05 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