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차별당해서 이럴수 있나요
반응이 공정하지않다고 하면 화가 나요.
저만 주목받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소외되는것도 싫고
저만 주목받는다싶음 민망하고 소외된 사람 챙겨주고싶어요
다들 감정이 크게 안들어가고 두루두루 공평한 분위기 모임이 좋고 누가 누구를 확 티나게 차별한다던지 누구를 좋아한다던지 누가 넘 주목받고 그런게 딱 티가 너무 나면 불편해서 그 모임이 싫구요
어릴때 차별당해서 서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칠수가 있나요?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고싶은데...모임은 그냥 아줌마모임이에요
1. 차별이 나쁘다라고
'18.6.22 2:1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인식이 먼저 서 있으니 화가 나죠.
차별은 나쁘다란 개념 없으면 차별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차별 남이 하더라도 나는 신경 안씀.
왜냐하면 차별을 하는 사람 문제니까요.2. .....
'18.6.22 2:22 PM (61.106.xxx.177)충분히 그럴 수 있죠.
님은 자신의 경험을 좋은 쪽으로 발현시킨 경우라서 좋네요.
보통은 자신이 당한 일 이상으로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쪽으로 가거든요.3. ..
'18.6.22 2:23 PM (223.62.xxx.23)윗님글을 잘 새겨볼게요
어릴때 차별로 부모님 원망하는 마음이 컸거든요
근데 모임사람들은 부모도 아니고 그러네요 자기마음이네요. 나만 누가 맘상했을까봐 두루 신경쓸 필요도 없구요.4. ..
'18.6.22 2:25 PM (223.62.xxx.23)좋은쪽만 있는것같진않아요
제가 소외된다느끼면 좀 삐쳐요 속으로...
이런 감정을 몰랐음 좋겠어요5. 근데
'18.6.22 2:3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어릴적 학대 받은 경험과 감정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내 맘에 남아 있더라고요.
분명히 그들은 내 엄마가 아닌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상황이 셑팅 되면 화가 쫙 올라와.
엄마는 죽어도 내 영혼에 살아 있음이야...
자꾸 혼내고 날 비아냥 대던 그 엄마가 안죽고 살아 날 끊임 없이 괴롭혀...
무섭죠?
그러면 나만 손해죠 머...행복하게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6. 187
'18.6.22 2:53 PM (117.111.xxx.109)저도 님이랑 똑같아요 그런데 어릴 때 차별 받고 크지는 않았어요. 성격 같아요. 저도 편가르고 공평하지 않고 이런거 싫어해요.
7. ㅎ
'18.6.22 3:08 PM (49.167.xxx.131)성격일꺼같은데요 전 어릴때 오빠랑 저랑 은근차별 ㅠ 사실어릴때 학교샘도 차별 많으셨죠 예전에 근데 전 그런건 없어요ㅠ 본인의 자존감문제나 아님 성겨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