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우울증...

나는나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8-06-21 18:20:37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한지 벌써 15년쯤 됐나봅니다.

오래전에 약을 잠시 끊었더니 재발해서 다시 복용하기도 했고요..

그동안 이약저약 바꾸기도 여러번..늘 의욕이 없고 우울하네요.

오늘도 한달치 약을 타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샘 말씀이 만성우울증이라

성격이 우울한 성격으로 바꿨다고.ㅜㅜ

돌아오면서 운전하며 울었네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유명한 의사샘께 진료를 받아보면

좀 달라질까요?

IP : 39.121.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ㅜㅜ
    '18.6.21 6:22 PM (221.162.xxx.22)

    뭐든지 해보세요!! 운동, 여행, 독서, 동호회 모임, 좋은 약, 좋은 선생님, 상담치료, 종교활동 등등. 좋아질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해보시고, 꼭 행복해지세요

  • 2. 세월이
    '18.6.21 7:05 PM (211.36.xxx.16)

    15년이나 우울증이었다면
    이젠 까먹은 시간이 아까워서 치료하면 뭐할까 싶네요
    본인이 못고치는걸 누가 고쳐줄까요

    저도 괜한 소리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걸려보았구요 언제 죽을지몰라
    물건도 옷도 안사고 최소한만 쟁여놓고 삽니다

    그래도 약에 의존하고 누가 치료해줄까 기대하고
    살고싶지않아 최소한의 마음으로 최소한의
    노려으로 살아가려합니다

    15년이면 이제 결정하셔야해요
    밖으로 나가던가 죽던가
    지금 치료해도 까먹은 헛된세월이 아까워
    또 우울증 올겁니다
    그냥 최소한의 이득 기쁨 햇살 요런거만 생각하고
    과거 미래 실패 손해 이런거 다 벗어던지세요

    5살때 죽을거 여가까지 힘내 살아왔다고 위로하면서요
    죽어도 아까울것 없지만 장례비 아까워서 그냥 산다고
    목표도 낮게 작은것부터 실천요

  • 3. 순이엄마
    '18.6.21 8:49 PM (112.144.xxx.70)

    지방 어디세요?

  • 4. 고고
    '18.6.21 10:09 PM (219.254.xxx.123)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7월에 부산 놀자모임 함 할게요.
    오셔요

  • 5. 나는나
    '18.6.22 7:54 AM (39.121.xxx.48)

    바쁜척 하느라 답글이 늦었네요.;;
    제가 사는곳은 경북 김천이구요
    고고님은 줌인줌아웃에서 강쥐사진 올리신분이시죠?
    7월에 열차타고 부산에 함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760 약식하려구요.찹쌀2시간만 불려도 될까요? 2 라라 2018/06/21 1,068
824759 한국에서 아기들 정말 10시전에 안자나요? 46 ?? 2018/06/21 6,392
824758 건강식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로 하세요? 6 2018/06/21 1,505
824757 50대 중반 이후 책읽기 어떤가요? 8 은퇴 준비 2018/06/21 2,692
824756 신윤복의 '월하정인'이 그려진 날 3 ........ 2018/06/21 1,709
824755 정우성이 무책임한 소리를 했던데요? 11 ㅁㅁ 2018/06/21 4,230
824754 돼지비계가 몸속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 준다는말.. 맞나요..? 6 돼지비계 2018/06/21 2,914
824753 직장에 허벅지 중간길이 반바지 입으세요 7 바다 2018/06/21 3,091
824752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실험했던 분 9 2018/06/21 5,731
824751 난민문제 일본처럼 해결하면 8 우리도 2018/06/21 1,651
824750 급질)청주에 계시는분 이비인후과 좀 여쭤봅니다 2 걱정 2018/06/21 886
824749 '북한 풍계리 취재 1만달러 요구' TV조선 정치부장이 직접 썼.. 7 샬랄라 2018/06/21 1,427
824748 카페 옆자리의 남자분 목소리가 참 듣기좋네요.. ㅎㅎ 53 헉 이런느낌.. 2018/06/21 8,141
824747 친정에 왔는데 이번 선거에서 .. 1 ㅁㅇ 2018/06/21 747
824746 월드컵 어떡하죠... 7 ㅇㄹ 2018/06/21 2,148
824745 아기 발달에 대해 주변 사람들 원래들 급하나요? 14 ㅡㅡ 2018/06/21 1,963
824744 OST라는 악세사리 매장을 갔는데요. 16 귀걸이 2018/06/21 3,016
824743 김경수도지사 출근길ㅎ 29 ㅂㅅ 2018/06/21 4,148
824742 토마토에 소금, 후추 14 ........ 2018/06/21 4,356
824741 유재석은 정말 돈자랑은 안했던것 같아요.. 11 .. 2018/06/21 6,267
824740 멋지고 예쁜 건 나이 상관 없는 것같아요 12 2018/06/21 5,898
824739 딴지에서 영구정지 당한 글 19 또릿또릿 2018/06/21 2,569
824738 화장실 문을 새로 달려고 하는데요 4 미루다 2018/06/21 1,065
824737 자녀 이성친구 보면 어떠세요? 10 .. 2018/06/21 2,179
824736 오늘 갔던 식당 신고하고 싶어요. 16 Sunny 2018/06/21 7,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