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늦게 태어나 요새 고등학생이었으면 괴로웠을 거 같아요
그건 뭐 제가 지금 고등학생이라도 따라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게 유행이라면.. ㅎㅎ
교복 사이즈는 도저히 못 따라할 거 같아요
저러고 불편해서 어떻게 다니죠.
고등학교 때 남들보다 많이 통통했었거든요
이런 교복 트렌드라면 전 이민갔을 듯...
눈씻고 봐도 여학생들 터지기 직전 교복 말고는 못본 듯
요새 탈코르셋운동이니 하던데
고등학생들도 좀 했으면 합니다..
어릴 때 저를 대입해봤을 때 이런 교복 트렌드에 자괴감 느끼는 여학생들 있을 거 같아요. 교복이란 게 애초에 체형에 맞게 입을 수도 없는 옷인데 ...
1. 교복도교복이지만
'18.6.20 10:06 PM (36.39.xxx.237)공부하는거 못따라가요.. 애들 진학도 너무 어렵고. 내신이며 수능이며 봉사활동이며 이거저거 해대느라 정말 너무 짠합니다 ㅜㅜ
2. 저도
'18.6.20 10:32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그런생각했어요.
집안이 뒷받침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 공부만 잘하는 재주로도 학교생활 충분히 잘 했고, 점수로 줄서서 대학가니
대학도 잘 갔거든요.
지금처럼 복잡한 전형에 스펙까지 요구되는 때 저는 무척 힘들었을것 같아요.3. ...
'18.6.20 10: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못할거 뭐 있나요.
가능하다면 울 애들 대신 학교 다니면
더 잘할 자신 있어요.
답답해서리.4. 어려워요
'18.6.20 10:4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너무 힘들어요
시험도 너무어렵구요5. 저도요
'18.6.20 11:23 PM (45.112.xxx.95)우리 아이들한테 못느끼는 감정을 지하철에서 배웁니다
우리애도 저럴까? 밖에나가서 화장실에서 화장하고 다녔을라나
가끔 그런생각을해요.. 지금은 대학생들이지만요...
와우~~ 옆에 앉은 여학생. 눈매 그린게 저보다 넘 잘그려요.
전 눈이시려서 눈화장 못하고요.. 전 지금학교다녔으면 왕따인가 생각한적있네요6. 저는
'18.6.21 12:03 AM (175.120.xxx.181)인터넷 문화 부러워요
혼자 공부하려니 힘들었었는데 인강으로 공부하면
1등 할거ㅈ같아요7. //
'18.6.21 9:59 AM (180.66.xxx.46)저 요즘 학교 안다닌게 너무 다행이에요
공부 말고는 그림도 못그리고 체육도 못하고 하는거라곤 누워서 책읽기밖에 없고
왕따라서 조별과제도 못했을것같아요.
요즘 애들 뭐 하나 진득하게 오래 하게 놔두지도 않고 볶아대는거 정말 옆에서만 봐도 질려요.
이해찬세대 문제 많대도
저같이 한가지 전국대회 입상자 타이틀로 대학가서 먹고사는 사람은 요즘 분위기 못견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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