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10살 훌쩍 넘게 어린 연하 애인이 있어요.
우선 그는 미국인이고 한국에 있을때 모델일과 영화에 출연 할 정도로 외모가 출중합니다. 시도쓰고, 사회비판 자기 소리를 내는 자기의
인터넷에 계정이 있고 힙합광이더니 요즘은 노래도 녹음해요(남친이 녹음한 노래를 보내주면... 왠지 흐뭇) 운동도 열심히 해서 주짓수 사범감능 단를 딴따고 하더군요.
5-6년 전 처음 사되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서로 좋지가
않았어요. 사실 그때 전 이사람을 사랑했고 그래서 연애가
지옥이었어요. 주위에 끝이지 않는 여자들
그의 글에 대놓고 유혹하는 여자들에 반응하는 그를 보고 있으니
집착증 환자가 되어가더군요
그기 애교스럽게 한국말로 애정 표현을 보내오면
이건 도대체 누구한데 배웠지.. 얼마나 많으 여자들한테
이런식으로 말했지... 이런 생각들이 들어
그의 애교도 즐겁게 받을수가 없었어요
그냥 그를 나만의 남자로 가두어 두고 싶었어요.
물론 잘 되었을리 없었겠죠... 그리고 해어지고
간간히 제가 일년에 한두번 연락하다가
그가 무슨 계기인지 구애를 해와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의 애교섞인 한국어표현을 보면 귀엽고
그냥 그자체를 즐기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 주위에
수많은 여자들이 여전히 있고 그중 몇몇은 아주 적극적으로
남친을 유혹한다는 걸 알지만 지금은 전 동요하지 않네요
그랬더니 그가 더 내게 다가옵니다.
남자는 가두어두려도하면 도망가고
방목하고 그시간에 내게 집중하면 내주위에 머물른다는
사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다시한번 깨닮았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두려할수록 도망가는 남자 심리
....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8-06-20 20:37:14
IP : 223.39.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20 8:49 PM (223.39.xxx.214)오늘도 얼마나 보고싶냐,는 둥 그 특유의 애교를 부리길래
새삼스러워서 써 봤어요2. 여자나
'18.6.20 8:51 PM (139.192.xxx.177)남자니 사람은 다 똑같아요
어느 정도 간격이 서로 있어야 어다가 어떤지 볼 수 있죠
너무 안고 있으면 코앞 밖애 못 보죠 답답하죠 숨막히기도하고
자기를 믿어 주고 편하게 해 주는 사람에게 가게 돼죠
사람은 다 똑같아요
남자라서 여자라서가 아니라3. ᆢ
'18.6.20 8:55 PM (183.104.xxx.36)원글님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외국남자 인물좋은 10살 연하라면 그냥 나만의 남자를 포기하셔야 될듯 하네요 원글이 45살 되면 남친은 35살인데 ᆢ 여자는 갱년기 오면 급격히 늙어요 ㅅㅅ도 못해요 싫어져요
그런 남자가 플라토닉 러브에 만족할지ᆢᆢ4. ....
'18.6.20 8:59 PM (223.39.xxx.214)외모가 늙는 건 내가 막을수 없으니, 신체 나이를 되도록 붙들어 두려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염려 감사해요5. ....
'18.6.20 9:21 PM (117.111.xxx.181)열살넘게 나이차이나는 남자 연상 커플에는 여자 바람난다는 얘기 별로 못봤는데 왜이렇게 남자 연하 커플에는 묻지도 않은 관리질인지.
바람이 필 사람이 피고 안 필사람은 안 피지
아 요즘 마누라가 너무 늙었어. 바람을 펴야겠어. 이래요?
연상 남자는 바람 안 피나? 오늘도 수만명의 연상 유부남들로 북적이는 유흥업소와 모텔은 뭔가?6. 흠
'18.6.20 10:12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10살 훌쩍 넘는 연하면 가두어두기 힘들꺼같은데요.
, 거기다 모델급 외모에 주의에 여자도 먆고 ㅠㅠ 뭐가 안스러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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