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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워터파크 넘 가고픈데 한번 더럽다고 인식되니 쉽지않네요.

..... 조회수 : 5,213
작성일 : 2018-06-16 18:20:54

국민학교때부터 수영을 배웠어요..


정말 수영 좋아했었어요.


물놀이 완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수영장,목욕탕,찜질방 이런곳이 다 더럽게 인식되면서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


여름되고 사람들 물놀이하는거보니 진짜 넘 가고픈데 쉽지않아요.


괌가서도 물에 몸을 못 담궜거든요...


나의 이 죽일놈의 성격...


배영 정말 잘하고 좋아했었는데....



IP : 39.121.xxx.10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6 6:22 PM (58.230.xxx.110)

    저도 더러워서 잘안가게 되구요...
    일상생활은 잘해요~
    워터파크 물이 얼마나 더러운지 아는게 병인가요?

  • 2. ...
    '18.6.16 6:23 PM (58.230.xxx.110)

    물놀이는 흐르는 물인 계곡이나
    많은물로 자연희석되는 바다에서

  • 3. ....
    '18.6.16 6:24 PM (39.121.xxx.103)

    일상생활은 잘해요.
    남들이 저 이런것도 모르구요.
    그냥 내가 할 수있는 최대로 깔끔함을 추구하며 삽니다^^

  • 4. ~~
    '18.6.16 6:25 PM (58.230.xxx.110)

    우리가 워터파크 안가서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남에게 병이네 뭐네 하는 댓은
    무슨 병일까요?
    예의없는 병?

  • 5. 관계자로서
    '18.6.16 6:26 PM (223.62.xxx.38)

    더러운건 사실이에요.
    아주매우~
    몰라서 가지알면 가기싫을정도~
    저윗분들의 병은 알아서 병이죠.

  • 6. 관계자가 보기에
    '18.6.16 6:28 PM (223.62.xxx.3)

    바다 강물이랑 세균수가 비교가 안되요~
    무식하면 가만 계시면 중간가는데.
    워터파크물에 얼마나 많은 균이
    있는지 아셔도 들어가실까?ㅋㅋ

  • 7. 더러운거 맞죠
    '18.6.16 6:28 PM (93.82.xxx.216)

    감수하고 가거나 안가거나.

  • 8. 바다수영
    '18.6.16 6:31 PM (61.82.xxx.218)

    바다수영을 하세요.
    솔직히 바닷물보다 수영장물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바닷물은 생물들이 살수 있는 물이지만 수영장물은 생물들이 살수가 없는 수준이예요.
    각종 화학약품 첨가해서 독하고 피부에 안좋죠.
    전 찜질방 좋아하는데, 매번 가기 비싸니 그냥 집에서 욕조에 청소후 더운물 잔뜩 받아놓고 통목욕 즐깁니다.
    겨울철엔 매일 하루 1시간이상 통목욕을 즐기는데, 온수요금이 한달 15,000원 수준이라 집에서 즐깁니다

  • 9. 관계자한말씀
    '18.6.16 6:31 PM (223.62.xxx.29)

    여기서 무례한말로 오버하는건 223.33쓰는 당신이 짱이요!

  • 10. ㅡㅡ
    '18.6.16 6:31 PM (122.35.xxx.170)

    더러울 수 밖에 없죠.
    같은 이유로 저도 안 가요.
    계곡, 강, 해변에 가서 놀면 되죠ㅎ

  • 11.
    '18.6.16 6:32 PM (124.50.xxx.3)

    워터파크 가는 사람들 부러워하다 몇 년 전에 강릉 솔비치
    갔다왔어요
    그 때 강릉,속초 그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실내온천도 있고 실외는 색깔별 온천도 있고
    바닷가도 보이고 아주 좋았어요
    근데 탕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내가 예민한건지 발바닥이
    간질거려서 다시는 가고싶다는 생각 안들어요

  • 12. ....
    '18.6.16 6:32 PM (39.121.xxx.103)

    더럽다고 인식하고 있는와중에
    워터파크 물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나온걸 봤어요.
    어마어마하더라구요.

  • 13. 관계자가 워터파크 직원??
    '18.6.16 6:35 PM (223.62.xxx.29)

    아니죠~
    관계자의 범위가 얼마나 넓을까요?
    단순한데 입만 거칠군.

  • 14.
    '18.6.16 6:37 PM (175.117.xxx.158)

    그런생각이면 ᆢ그냥 욕조에 물받아 혼자 놀아야겠죠

  • 15. ㅇㅇ
    '18.6.16 6:40 PM (116.42.xxx.32)

    1년에 한 번 물을 가니;;;;

  • 16. ...
    '18.6.16 6:40 PM (58.230.xxx.110)

    정상 비정상 참 단순하게 판단하시는군요...

  • 17. 이글이 뭐 어떻다고
    '18.6.16 6:4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대번에 병이있니
    일상생활도 못하니 소리가 날라올까요. 그것도 엄청 거칠게.

    거기 가는 사람은 다 추접스러워요 이런것도 아닌데.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나 한...10년전? 보다 엄청 더러워진거 맞아요.
    오는 사람도 엄청 늘었고 청소관리는 더 안하고
    그리고 몰랐음 모를까 물 가는거 분변관리 이용자들진상짓 다 아는데 더럽게 느껴지는 것 맞죠.

  • 18. 관계자
    '18.6.16 6:44 PM (223.62.xxx.105)

    참고로 워터파크 물관리는 환경부 관할입니다~
    의외죠?
    그러니 관계자가 이해당사자는 아닙니다.
    수질에 대한 생각은 각자 기준이 다르니
    상관없는 분은 가시는데
    안가는사람에게 막말을 하실 이유또한 없습니다.
    왜냐하면 발견되는 균의 종류가 상상초월입니다.
    알고나면 깨름찍한건 사실이구요~
    선택은 각자 마음입니다.

  • 19. 절대 안 가요.
    '18.6.16 6:48 PM (87.236.xxx.2)

    알고는 못 가죠.
    그렇다고 가는 사람들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 20. ha
    '18.6.16 6:57 PM (115.161.xxx.98)

    안가요 더러운지 아니까
    워터파크서 단체로 눈병 옮아오는
    뉴스 같은거도 안보나요?
    심지어 공중탕도 안가요.
    물 펑펑 쓰니 좋다 싶죠?
    그물 순환시켜 머리카락 걸르고
    다시 쓰는 건지는 모르죠들?
    수영장도 물 일년에 한두번 가나?
    그래서 독한 소독약으로 세균
    죽이느라 그 냄새가 나는거죠.
    피부 약한 사람 바로 트러블 나서
    피부과 다니고 모발 거칠어지고...
    다 떠나서 모르는 아저씨가 발
    담구고 땀 흘린 물이 내얼굴 입에
    묻는다는 현실이 싫어서 안가요.
    심하면 소변도 물속에서...화장실
    가기 귀찮은 게 변명이라나 쯧
    툭하면 댓글에 결벽증이라는데
    위내용 알고도 가는 사람들 비위가
    강한거죠.

  • 21. 성수기엔
    '18.6.16 6:57 PM (118.223.xxx.155)

    피부병 걸리더라구요

    비수기엔 사람이 적어 그런가 몸에 이상은 없었어요

  • 22. ....
    '18.6.16 6:59 PM (27.175.xxx.120) - 삭제된댓글

    대중 있는 곳 더럽다는 것만 알고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걸 알지 못하면 저런 강박증에 시달리게 되죠.

  • 23. ...
    '18.6.16 7:02 PM (175.204.xxx.114)

    저두요
    아이가 물놀이 좋아하지만 성수기에 수족구 구내염 눈병 무서워서 워터파크는 안갑니다
    게다가 저는 아토피안이라서 그 물 들어갔다나오면 가렵고 질염 생기고 끊은지 오래됐어요
    대신 청정 계곡 찾아서 같이 물놀이 합니다

  • 24. 관계자분
    '18.6.16 7:18 PM (220.76.xxx.87)

    그럼 환경부서 수질검사 좀 꼼꼼히 하세요!

  • 25. hap
    '18.6.16 7:20 PM (115.161.xxx.98)

    첨언하자면 해외는 나을까 싶었는데
    친한 피부과 의사가 자기는 한국이나
    해외나 물 공용으로 쓰는 대중장소는
    절대 안간다고 가지말라는 거예요.
    이유 물었더니 해외는 다를줄 아냐고 ㅎ
    그 비싼 료칸 온천물도 순환시켜서 이물질만
    거르고 쓰는 건 똑같다고...
    각자 면역력 차이는 있다지만 기본적으로 상황은
    알고 가는 정도의 판단은 알아서 하는거고요.

  • 26. ...
    '18.6.16 7:21 PM (223.32.xxx.70) - 삭제된댓글

    더러운거 잘참는 정상인들이 부러울뿐~

  • 27. ,,,,
    '18.6.16 7:36 PM (119.205.xxx.234)

    노인들 많은 수영장 괄약근 약해 똥싸고 토해놓고 ㅠ 제 생에 수영장은 안 갈 거 같아요

  • 28. ㅡㅡ....
    '18.6.16 8:16 PM (216.40.xxx.50)

    일년에 한번도 물 안갈아요. 물 가는 비용이 비싸니 대부분 일년내내 영업하는 실내수영장이나 워터파크는 몇년을 써요. 그래서 락스를 엄청나게 붓고요.
    노인들 아쿠아로빅 하거나 많은곳은 안가요. 소변 지리고 대변도 나오고..

  • 29. ㅇㅇㅇ
    '18.6.16 8:34 PM (59.14.xxx.101)

    저도 그래서 요새 수영 안다녀요
    꾸준히 수영장 다니던 사람인데,
    어느날 자연채광이 되는 밝은 수영장에서
    물 속에 둥둥 떠다니는 가래같은 것들을 보고
    온갖 사람들(남녀노소 모두)의 신체분비물이 뒤섞여 있다는걸 깨닫고
    도저히 못가겠어요.

    목욕탕가도 탕은 반신욕 정도만 하고 사우나 가요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 30. ㅋㅋ
    '18.6.16 8:36 PM (1.235.xxx.119)

    할아버지가 수영장에서 똥을 싸서 둥둥 떠다니는 것 보고 일제히 밖으로 튀어나왔어요. 관계자가 나와 뜰채로 건져내고 락스 좀 붓더니 들어가라 마라 말 없이 사라지더라고요.

  • 31. 동의
    '18.6.16 8:53 PM (175.223.xxx.2)

    맞아요.. 더러워요.. 어린 딸데리고 수영장 갔더니 대번에 물사마귀 올라오더라고요..
    전 여러번가도 어른이니까 면역력땜에 괜찮았나봐요..
    동남아 풀빌라 빌려서 수영 가끔 하면서 사세요~ 물에 둥둥 떠다니는게 얼마나 즐거워요~~^^

  • 32. 그리고
    '18.6.16 8:59 PM (216.40.xxx.50)

    수영장에서 보면 머리카락, 콧물, 코딱지.. 정체불명의 덩어리들 떠다녀요. 그걸 알고도 하거나 못하거나.

  • 33. 맞아요
    '18.6.16 9:12 PM (121.131.xxx.222) - 삭제된댓글

    목욕탕도 들어가서 사우나 들어가서 10분,세신 받고
    얼른 와요.

  • 34. 지나가다
    '18.6.16 9:19 PM (99.225.xxx.125)

    워터파크 더럽겠죠. 세균 많구요.
    그런데 계곡이나 강도 마찬가지에요. 세균수 상상초월입니다.

  • 35. 지나가다
    '18.6.16 9:24 PM (99.225.xxx.125)

    그래서 저는 계곡이나 강물이 맑아보여도 몸을 다 담그는게 싫더라구요.

  • 36. 더럽죠
    '18.6.16 9:29 PM (220.123.xxx.2)

    저도 멋모를때 갔는데
    애 키우면서 다시 가보니 갈곳 아니던데요
    샤워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고
    식당에 음식물 쏟아진거 밟고다닌 발로 그냥 들어가고
    애들 오줌싸고
    때가 둥둥

  • 37. 우웩
    '18.6.17 2:06 AM (182.222.xxx.37)

    거기서 설사한 애기도 봤어요.
    괜히 조카들 데리고 갔다 더러운꼴 보고 다신 안감.

  • 38. 동감
    '18.6.17 11:38 AM (39.118.xxx.15)

    점심에 워터파크 내 식당에서 라면 먹고 오후 물놀이중 라면 먹은거 죄다 토하더라구요. 관계자 와서 라면 덩어리 뜰채로 걷어내고 다들 다시 물놀이. 그거 본뒤로 저도 아이들 데리고 워터파크 못 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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