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치가 별로 없어요.
근데 사실 눈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굉장히 못됐죠...
그 사람 입장은 이만큼이면 생각해줬다, 싶어요. 그 이후는 알아서 해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
근데 또 상대방은 제가 냉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고,
오히려 상대방에서 저에게 맞추게 되는 모양이 생기기도 해요..
전에는 그냥 그랬는데.. 근데 또 친구도 중고등학교, 대학친구, 사회친구 많긴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 지 제가 눈치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게 너무 못됐단 생각이 들어요.
계속 그러니 눈치가 없어져요.
예전에 눈치 있게 행동할 때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눈치 있다는 말은 상대방의 감정이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다는 뜻 같아요.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는 거.. 그래서 그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거요..
이제부터라도 옆에 사람들한테 잘 해주고 싶어요..
잘 할 수 있도록
혹시 갖고 계신 눈치 빠르게 하는 팁 같은 거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