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여유증 심한 남자...

ㅡㅡ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8-06-08 18:24:46
선 볼 남자 얘기예요.
그냥 얼굴 퉁퉁한건 아저씨니 인상
좋다 치고
배 나온 것까진 나이가 있으니 잘되면
운동 같이해서 빼면 된다 생각해요.
그런데 전신 사진에 도드라져서 절
놀라게 한 건 볼록한 배 위로 또 다시
언덕 두개가...심지어 처지기까지...ㅠㅠ

딱 시골에 덩치 있는 할머니가 브라 안하고
늘어진 가슴 드러나게 붙는 옷 입고 있는 형상이예요.
휴...경제력이 모자라는 남자도 아니고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인재에다 사람들 두루 많이
만날 기회 있는 사업가인데
본인 스스로가 못느껴서는 더욱 아닐테고

인터넷 잠시만 찾아봐도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없어지지 않고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왜 방치
한건지...살다 처음 보는 체형이네요.
나 능력 있으니 이정도는 흠도 아니다 싶은걸까요?
선보러 가기가 고심되는 상황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까요?
저도 그 남자도 만혼인데 이정도가 고민되는 게
수긍할만하세요 아님 까탈스럽다 싶으세요?
IP : 122.45.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에
    '18.6.8 6:26 PM (59.11.xxx.194)

    혐이라고 적어주세요.
    밥먹으면서 보다가 토할뻔 했어요.

  • 2. 원글
    '18.6.8 6:29 PM (122.45.xxx.28)

    아 죄송해요.
    혐오스러우실거 이해되요.
    제목 고쳤구요.

    수술을 시킨다는 게 제 희망사항일지
    평생 자긴 필요성 못느낀 남자잖아요.
    괜히 나갔다 기분 상하느니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ㅠㅠ

  • 3. ㅇㅇ
    '18.6.8 6:31 PM (211.204.xxx.128)

    헉; ; 너무 싫네요

    잘 나온 사진 받아 만나도 실망하기 부지기수인데.. 만나기도 전에 체형 때문에 망설여지면 관두는게 맞아요

  • 4. 네...
    '18.6.8 6:32 P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사진보고 싫으면 관두세요
    사실 울집 아들도 그런증상이 있어서 걱정스럽긴 해요

  • 5. ....
    '18.6.8 6:4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여유증없고 몸 좋으면 님한테까지 안왔겠죠
    나가지 마세요.
    근데 여유증이 생활에 지장이 있는 질병도 아닌데 왜 방치했냐는 말은 좀 심한듯요.

  • 6. ..
    '18.6.8 7:09 PM (124.111.xxx.201)

    수술받기 싫었나보죠.
    여유증이 외적으로 보기 안좋아 그렇지
    질병도 아니고요.
    상대분도 님 사진보고 여기가 별론데 왜 안고치고 살지?
    그렇게 자신있나? 하고있을지도 모르죠.

  • 7. 와장창~
    '18.6.8 7:33 PM (211.246.xxx.148)

    깨죠... 살도 많이 쪘을텐데
    그 가슴(?) 평생 보고 살 자신 없잖아요

  • 8. 그런사람
    '18.6.8 9:00 PM (183.99.xxx.55)

    일없으면 게을러서 쇼파에 누워서 꼼짝도 안할 타입

  • 9. ㅇㅇ
    '18.6.8 10:08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나가지 마세요. 그런데 이렇게 뒷말도 좀 아닌거 같아요.
    저 여자인데 .. 입장바꿔서 남자커뮤니티에 소개팅예정남이 그녀의 종아리에 알이 배겨서 신경쓰인다하면 기분 정말 나쁠것 같거든요. 안나가는건 자유인데 이런 게시물은 정말 실례인듯해요.

  • 10. 원글
    '18.6.9 1:21 AM (122.45.xxx.28)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객관적으로 문제시 될 부분인가
    내가 예민한가 알고 싶어 쓴글이라
    분명 밝혔구요.
    아예 외모만 봤다면 고민거리도 아니고
    안나가면 그만이겠죠.

    적어도 사람 자체로는 괜찮지 않을까
    일말의 양심상 고심하는 입장인데
    비난글 다신 분들은 본인은 전혀
    고민없이 만나기나 하고 말하세요.
    저런 외모 만나 살라면 본인들에겐
    축언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013 경기도지사까지만? 그 부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것 같은데? 12 ㅇㅇㅇ 2018/06/09 1,164
820012 육아스트레스와 남편의 회사스트레스가 충돌할 경우 13 ㅇㅇ 2018/06/09 2,258
820011 박원순한테도 표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ㅜ.ㅜ 29 서울시민 2018/06/09 3,309
820010 탄수화물 안먹으면 운동 안해도 살 빠질까요? 7 .... 2018/06/09 3,728
820009 삼청동근처 북촌만두 맛있는 곳이 어디에요? 7 여기서 2018/06/09 1,143
820008 성남시 467억에 대한 감사청원 7 밑에 댓글보.. 2018/06/09 536
820007 김경수, 오중기 후보 꼭 당선되시길 8 노랑 2018/06/09 508
820006 이곳도 변질되었네요. 34 82쿡..... 2018/06/09 1,947
820005 문재인대통령께서 77 marco 2018/06/09 2,386
820004 표창원이 불타는데 기름 들이부은거 맞음 13 ••• 2018/06/09 3,301
820003 길에서 할머니께 산 상추에 달팽이가 있었어요 9 ........ 2018/06/09 3,739
820002 경기도지사 투표 영업했어요 23 ㅇㅇ 2018/06/09 1,212
820001 김경수 후원금 모금 마감ㅡ압도적인 승리로 보답 19 김경수 홧팅.. 2018/06/09 1,271
820000 천주교 신자이신 82님들께 질문 드려요~ 3 사랑 2018/06/09 699
819999 돌잔치 선물 티셔츠 어떠신가요? 12 82쿡쿡 2018/06/09 1,603
819998 신도시에서.. 오래있을 부동산을 미리 알아볼 수 있을까요? 5 믿을곳 2018/06/09 812
819997 넋두리ㅡfeet노처자 5 노처자 2018/06/09 659
819996 "나라 팔아도 새누리" 짤 민주당 버전 보셨나.. 9 성남특검 2018/06/09 995
819995 이재명 .? 1 ... 2018/06/09 383
819994 아래 정동영...... 6 샬랄라 2018/06/09 651
819993 하트시그널 결과 예측해봐요ㅎ 8 .. 2018/06/09 2,054
819992 세상에나 이런 청원이 다 올라왔네요 6 ㄷㄷ 2018/06/09 1,739
819991 참치통조림.. 어느게 좋을까요? 9 영희 2018/06/09 1,308
819990 청소년 아들들 하루에 먹는 양이 얼마나 되나요? 4 아들 2018/06/09 1,473
819989 다들 린스나 컨디셔너 꼭 사용하세요? 5 그런가 2018/06/09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