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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다른 물가에 비해 카페물가는 정말 안오른편 아닌가요?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8-06-01 15:56:15

스벅등이 대중화되고


남자들이 갑자기 된장이니 어쩌니 그러면서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비싸다..이런 말도 나오고 그랬잖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카페물가처럼 안오른 물가도 없지않나요?


90년대 학번인데


그때 괜찮은 커피숍 커피 4천원대였고


생과일쥬스 6~7000원대..이랬잖아요...


남자셋여자셋보면 김연주가 하는 커피숍에서


녹차를 주문한 김자옥이 녹차를 받고선


4천원인데 티백인 심한거 아니랴? 라는 대사가 나와요..(96년)


돌이켜생각하면 그때 장사했던 사람들 참 재미있었겠다..싶고^^



IP : 39.121.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3:58 PM (124.111.xxx.201)

    과외비도 안 오른 편이에요.

  • 2. 아유,,
    '18.6.1 4:01 PM (211.192.xxx.148)

    지금도 비싼데 그 때 그 금액이었으면 도둑들이네요.

  • 3. ...
    '18.6.1 4:02 PM (14.1.xxx.187) - 삭제된댓글

    과외비가 제일 안 오르지 않았나요...

  • 4. ....
    '18.6.1 4:03 PM (39.121.xxx.103)

    그땐 그게 대중적인 가격이었어요.
    파르페에 양산 꽂아나오던 시절...

  • 5. 그 건
    '18.6.1 4:08 PM (210.113.xxx.87)

    애초에 거품이 장난이 아녔던 거죠.
    지금은 널린 게 대형 커피샵이니 경쟁력 때문에 올리지 못하는 거고요.
    어차피 카페가 자리값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수하고 가는 거고 단순 커피만 생각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거죠.

  • 6. ㅇㅇ
    '18.6.1 4:14 PM (134.196.xxx.243)

    마자요. 15년 전에도 커피 7. 8천원 라테 구천원 만원 주고 마셨는데.. 생각해보니 된장..창피.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 직장은 급여도 많이 안 올랐더라고요.

  • 7. ...
    '18.6.1 4:20 PM (110.70.xxx.48)

    맥도날드같은 프랜차이즈 햄버거도요.
    옛날에 희소성으로 너무 비싸게 판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8. 복땡이맘
    '18.6.1 4:20 PM (125.178.xxx.82)

    그땐 알바비도 시간당 1800원이였던것 같은데..
    잘되는 카페 사장들 대박이였겠네요~~

  • 9. ....
    '18.6.1 4:44 PM (112.220.xxx.102)

    그때 돈 다 벌어놓은거죠 뭐
    지금 오히려 커피값 내려가는 추세인데~
    도대체 얼마나 남겨먹는건지 ㅋ

  • 10. ^^
    '18.6.1 5:40 PM (124.51.xxx.62)

    약값도요.국가관리라 그런가

  • 11. ..
    '18.6.1 7:46 PM (119.64.xxx.194)

    80년대인가, 압구정에서 커피값 5천원, 우동값 2만원이라며 신문 사회면 크게 장식한 적이 있었어요. 그땐 참 때려죽일 가격이다 싶었는데 그러고 보니 정말 커피값만 내려가거나 안 올라간 셈이네요. 90년대 초반 일본 버블 한참일 때 긴자 한가운데서 500엔짜리 커피 마시며 환율 생각하고 손 부들부들 떨었는데 지금은 스벅도 그 절반 조금 넘는 가격이니 참 그렇네요.

  • 12. 우린너무비싸
    '18.6.1 8:02 PM (211.54.xxx.151)

    일본 스벅 라떼가 삼천원대

  • 13. 안오른다안오른다
    '18.6.1 8:43 PM (1.237.xxx.156)

    쌀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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