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로 차별한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지인

줄무늬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8-05-31 19:25:37
머리 질끈 묶고 헐렁한 티 입고 편한 가방 들고 그리 사는
사람인데 성격은 차분하고 배려심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 편인데 가진것도 많은 사람이
좀 꾸미면 좋겠단 생각은 해요
근데 이 사람은 상처를 잘 받고 외모로 사람들이 차별을 한다
그런말은 잘하며 원망을 하네요
그런 사람이 정작 본인은 또 보면 외모 좋은 사람만 좋아해요
새로운 사람들은 알게 되면 성격이더좋은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은 별 관심이 없고 이쁜 사람만좋아하네요
외모차별 소리 하면 참 사람 없어보이는데 본인만 모르죠
내가 좋아지면 대우도더 받을텐데 꾸미기에 관심도 없구요
어찌 보면 성장기에 사랑을 못받은 사람 같기도 하고
하여튼 차별 소리 지겹네요
그래서 저는 차별 안하려 가끔 놀아줄 뿐이네요
IP : 39.7.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1 7:50 PM (211.200.xxx.66)

    나는 외모로 사람 차별하는 사람이지만 정작 본인은 꾸미지 않는 타입..의 사람들의 속마음은..
    나는 주위사람을 외모로 차별할 정도으 위치지만.
    타인들은 나를 감히 외모로 차별할 위치가 못된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런 마인드 아니면 저렇게 대놓고 말하지 않거든요.
    글 보니 그분이 가진것도 많다 쓰여있고. 본인은 돈 많아 꾸밀필요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같긴 하네요.
    내 재력정도면 남들한테 외모로 평가받을 레벨이 아니니 나는 편히 산다. 이런 마인드..

  • 2. 어어
    '18.5.31 8:05 PM (211.212.xxx.148)

    나이 50줄에 다가가니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물이든
    이쁜게 좋네요..
    나이든 옆집할머니가 어찌나 못쌩긴 옆집새댁을
    흉보든지..젊을땐 이해 못했는데..
    저도 늙으니 이쁜게 좋네요.
    문화교실에서 배우는게 있는데 나이든 6~70대분들이
    5~6명있는데 확실히 본인 꾸미고 이쁘게 옷입고 화장도하니 넘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반대로 못생기고 인상 안좋은 할머니는 꼭 남 흉도보고 그러더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086 베트남 항공권 구입 1 베트남 2018/06/21 697
826085 이 사람이 누구일까요? 14 누굴까요? 2018/06/21 3,130
826084 샤오미 무선물걸래청소기 전압프리볼트(110~240)인가요? 일본.. 4 청소기 2018/06/21 1,085
826083 부부간에 ㅅㅅ주기가 안맞으면 .. 4 ㅇㅇ 2018/06/21 3,529
826082 노후 걱정... 20 ... 2018/06/21 7,342
826081 이읍읍 인수위가 180명인 이유 28 ........ 2018/06/21 2,810
826080 시카고 아울렛, 다운타운 가려면 어디서 묵는게 좋을까요 10 초보여행자 2018/06/21 1,102
826079 방콕 야경 디너크루즈... 4 야경 2018/06/21 1,029
826078 오래된 매실주 버려야할까요? 5 두리맘 2018/06/21 3,913
826077 목디스크 주사 맞아도 여전히 아픈데 원래 그런건가요..ㅠㅠ 5 .... 2018/06/21 1,504
826076 부모한테 물려받은 재산 한푼도 없는분 손들어보세요 30 질문 2018/06/21 7,534
826075 외신 분석, 매국당 文 좌절 위해 지난 1년 보내... 7 ^^ 2018/06/21 931
826074 식당반찬 아시는분?특히 오뎅볶음과 멸치볶음 요 7 .. 2018/06/21 3,081
826073 무슬림과 결혼하려는 한국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 20 두뇌사용 2018/06/21 5,529
826072 리큅 식품건조기 쓰시는 분들, 건조대에 그물망 없어도 무방한가요.. 5 ... 2018/06/21 1,738
826071 케일 일반 믹서기에도 갈아지나요? 5 ... 2018/06/21 1,480
826070 주진우, 김부선 2009년에 처음 만났는데.... 61 또릿또릿 2018/06/21 4,625
826069 저는 열무김치 담글때 멸치육수로 담는데요 7 모모 2018/06/21 2,087
826068 사랑하는 이나 가족을 잃은 분들..어떻게 지내시나요? 11 오월 2018/06/21 2,664
826067 약속시간이 애매하게 남으면 뭐하세요 6 123 2018/06/21 1,145
826066 노른자 안 터트리고 계란후라이 잘하시는 분? 12 냠냠 2018/06/21 2,320
826065 커피 끊으니까 졸려서 미치겠어요 7 커피좋아 2018/06/21 1,662
826064 혹시나 시댁에서 들어앉을까봐 친정서 집 사줄땐 그런 거짓말하더군.. 8 2018/06/21 3,078
826063 지금 호밀빵 만드는데 1차로 발효후에 뮤슬리좀 넣어도 될라나요?.. 1 호밀빵 2018/06/21 317
826062 황교익-공지영, SNS 설전..'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재점화 40 ㅋㅋㅋ 2018/06/21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