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 3 딸아이가 남자친구가 있대요ㅜㅜ

중 3딸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8-05-31 08:53:29
쿨하고 개방적이지 못한 엄마입니다.

지금 중 3인데..남자친구로 사귀기로 했다고 얘기하네요.

어제 학원 끝나고 온다고 문자가 와서 

왜 안 오나..전화 하니 20여분간 통화중??

이상하다 생각해서 

왜 이리 전화를 안 받니? 남자친구 있니?? 하니....그렇다고 하네요.

요 몇 일 동안 핸폰보면서 입 벌어지며 웃는 모습이 몇 번 포착이 되서 무슨 그리 좋은 일이 많아?

하고 그냥 무심히 지나갔다가 찍었더니....ㅜㅜ

핸드폰 사준 지 한 달 도 안 됬는데, 남자친구 사귈려고 폰 했냐고 했어요.

같은 학교고 남녀 합반은 아닌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더라고요.

작년엔 미국에 있다가 올 해 전학왔는데, 공부에 전념한다고 했던 아이의 약속이 하나, 둘 깨지고 있네요.

그래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나네요. 고입도 준비하고 있는 아이라서..

그냥 무심히 하면 조만간 헤어질 텐데...왜 제 자신도 무심하지 못 하는지..

제가 그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해 물으니 한다는 말이

밥사주는 누나의 손예진 엄마라며..절 흘겨봅니다.

너는 성인이 아니잖아!!하고 한 마디 해 주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학교나 아파트 주변에서 손잡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야 하는데...마음이 심란하네요.




IP : 125.181.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1
    '18.5.31 8:55 AM (116.125.xxx.64)

    중1딸인 저희 작은딸도 남자친구 있어요
    중3인딸이 없어서 슬퍼하구요
    그냥 전지켜봐요

  • 2. 지금 대3인 딸아이
    '18.5.31 9:11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공식적인 남친,저한테 얘기하고 허락받은? 남친은 고1때 처음이었어요.그나마 그아이는 제가 잘알고 부모들끼리도 서로 대략적인건 아는 사이였지요.
    중등때는 정말....아니다 싶은 애를 좋아하더라구요.
    아직 중학생이라 제가 심한말은 못했지만 양아치..ㅠ 같은 애였어요. 우리애가 그런 아이 좋아한다는게 너무 싫었고 걱정됐지만,심한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보편적인 얘기만 했습니다. 다만 우리아이가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좀더심하게,감정이 들어갔으니, 혼내곤했지요.
    돌려서 그 아이는 아니다라는걸 자꾸 얘기했어요.
    엄마 무서워서 그 아이랑 사귀지는 못했지만, 결국 그 아이는 고등가서 여자문제에, 학교도 아마 그만 두었을거예요.
    암튼 고1때 남자친구 사귀더니 고2때 헤어지고 고3때는 공부하더라구요.
    대학가서 남자친구 만날때마다 얘기하고 어떤 계기든 얼굴 볼일이 있더라구요.
    맘에 안들어도 딱히 반대는 안했어요.
    그냥 아이가 하는 얘기 들어주고 우리애가 가끔 투덜거릴때 그때 평소 그 아이가 제가 볼때 별로였던거 툭 던지듯 얘기하는식으로 했구요.
    엄마말에 지생각 더해서 판단해서 헤어지고 만나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것도 경험이고 공부려니 합니다.
    제가 연애 경험없이 사람 다 착하려니...하고 결혼했다가 많이 힘들었거든요. ㅎㅎ
    우리애는 나같지 않기를 바래서요.
    늘 아이와 대화하면서 엄마가 지켜보고있다는걸 주지시키세요.
    엄마가 잔소리하면 애들이 얘기안해요. 들어는주되, 잘못하는건 짧고 굵게 따끔하게 혼내야하구요.

  • 3. 중등
    '18.5.31 9:14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맨날 통화하더라고요
    너무 빠져든다 싶었는데 이제 슬슬 마무리에요
    그 나이대 애들 금방 질려해요
    극소수 몆명빼고는 일주일 이틀 길어봤자 한달입디다

  • 4. ...
    '18.5.31 9:14 AM (218.154.xxx.228)

    중학교 내내 전교권이었고 외고 간 근면성실로 소문났던이웃딸도 중3때 남친 생겼는데 그 엄마는 고등때 학교 갈라지면 끝이라고 여유있었어요.정말 그렇게 되었구요.지켜보심을 추천해요^^.

  • 5. 안녕
    '18.5.31 9:19 AM (1.237.xxx.137)

    요즘 애들 연애 하고 싶다고 난리예요ㅡ 중1 애 카톡 가끔보면 애들이 남친사귀고 연애하고 싶다고들 그럽니다. 그리곤 히루 일주일만에 깨졌다고 하고..

  • 6. Scorpiogirl
    '18.5.31 2:44 PM (121.100.xxx.51)

    저도 중3 때 남자친구 있었어요! 근데 말이 남자친구지 그냥 소꼽놀이 하듯... 손잡고 같이 학원가고 그런 사이었어요. ㅎㅎ 근데 나이는 어려도 그 두근거리는 마음만큼은 정말 진지했는데... 얼마전에 결혼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걔도 나도 나이를 먹었네요... 따님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가 가요~ 너무 무섭게 몰아세우지 마시고 친구처럼 이해해 주시면서 학생이 지켜야 할 선은 넘지 않도록 잘 지도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728 도로에서 스마트 보며 서있던 여고생... 4 진짜확마 2018/06/02 4,450
815727 그래도 20~30대 실업자 챙겨주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님 뿐이네.. 24 여름휴가 2018/06/02 2,559
815726 안산시의 세월호 납골당 반대 집회 5 안산시 2018/06/02 1,579
815725 참 대꾸하기 싫으네요. 7 헐.. 2018/06/02 1,955
815724 “원더” 영화 보신분 계신가요?(스포 질문) 5 .. 2018/06/02 1,711
815723 골목 해방촌 횟집 인테리어 바꾸고 대박났다네요. 2 ㅣㅣㅣ 2018/06/02 4,982
815722 공진단 13 달팽이 2018/06/02 6,102
815721 쭈꾸미 데치고 남은물은 요리에 사용하나요? 1 dd 2018/06/02 1,095
815720 인천송도 3살아기 데리고갈만한곳 5 .. 2018/06/02 3,613
815719 지금 EBS에서 학종. 수능비율에 대해 토론하네요. 8 ... 2018/06/02 1,578
815718 종일 놀이터에서만 놀려고 하는 아이 6 제인에어 2018/06/02 2,592
815717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3 3 snowme.. 2018/06/02 984
815716 근데 이선희 인연은 왜 안불렀나요 3 ... 2018/06/02 3,012
815715 5500원 콩국수 먹었는데 콩국물 가짜에요?? 3 미정국수 2018/06/02 3,111
815714 송혜교 진짜 이쁘긴하네요 23 2018/06/02 13,008
815713 공무원 병가 1 ㅜㅜ 2018/06/02 2,550
815712 와......문대통령이 한반도를 살렸네요.. 48 실화 2018/06/02 16,006
815711 프랑스 영화 [세라비] 강추~~ 4 00 2018/06/02 1,789
815710 질문) usb에 4기가 넘는 자료(영화)저장하는 법 아시는 분 10 저장 2018/06/01 2,919
815709 오늘 읍읍이네가 화가 난 이유가 있었군요 15 읍읍이 낙선.. 2018/06/01 5,695
815708 아들 땜에 뭉클 했어요 5 세상의날개 2018/06/01 2,390
815707 김사랑씨 납치CCTV 목격자 협박당한대요 16 정신병원감금.. 2018/06/01 6,910
815706 전에말한 홍길동전 비슷한 그런 상황 1 ... 2018/06/01 807
815705 월세 세입자 부동산없이 내보내는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4 ㅜㅜ 2018/06/01 1,641
815704 한 달 미국생활, 뭘 하면 좋을까요? 21 ... 2018/06/01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