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손님이 여러명 있어요.
그런데 접수창구에서 좀 빨리 진행해주면 좋으련만
손님과 웃으면서 하하호호 하면서 어쩜 그렇게 여유가 있을까요?
일 다 본 손님도 그 창구 의자에 그대로 앉아서 느리게 느리게 담고...
물론 은행특성상 돈과 직접 연결되는 직업이라 쫒기거나 서두르면 안 된다고는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 점심시간이나 근무중에 일보러 나가면 눈치도 보이고 하니..
( 은행이 4시에 문닫으니 )
좀 빨리 일보고 다시 들어가고 싶은데..
대기손님은 많은데
은행창구는 절반이 식사중이라 직원이 없고..
나머지 창구로 업무처리하는데 저렇게 하하호호 여유있게 일하는 건
초조하게 대기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