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배= 자궁근종??

ㅇㅇ 조회수 : 6,805
작성일 : 2018-05-23 03:40:44

제가 키가 163에 몸무게가 63 정도인데 (70까지 갔다가 좀 뺀 상태)

아직도 똥배가 많거든요.

거의 중학생때부터 40대가 된 지금까지 늘 똥배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인터넷을 보다보니까

이게 자궁근종의 증상일 수 있다는 말이 나와서 걱정이 되네요.


다른 증상은 아무것도 없는데...

한 몇키로까지 빼 봐야 이게 똥배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적정수준까지 빼도 안 빠지면 한번 검사 받아보려구요;;;

IP : 175.113.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궁
    '18.5.23 3:48 AM (58.140.xxx.232)

    저 167에 53인데도 똥배 있구요, 5년전 자궁근종 수술했는데 혹 크기가 8센치되는, 큰 사이즈였는데 그게 떼냈다고 딱히 똥배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솔직히 님 키와 몸무게면 순수 똥배 맞는거 같아요. 50까지 뺏는데도 똥배가 그대로라면 검사해보세요. 체중이 줄면서 똥배도 줄어들면 정상일것 같아요.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해도

  • 2. 아이고
    '18.5.23 3:53 AM (108.161.xxx.169)

    그게 걱정이면 병원가서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살빼보고 그래도 안들어가면 검사할게 아니라요..
    무지 어려운 검사도 아닌데 왜...

  • 3. ㅇㅇ
    '18.5.23 3:57 AM (175.113.xxx.179)

    헉! 50까진 생각도 못해봤네요;;; 다들 옛날에 날씬했었다고 하고 사진 보면 깜짝 놀라는데
    대학생때 엄청 말랐을 때도 몸무게는 59였거든요. (인생 최저 몸무게)
    적어도 똥배 없어지려면 50까지는 빼야 된다는거죠?
    그런데 8센치 근종 빼고도 똥배가 들어가지 않았다니..그럼 근종이랑 상관없는건가 보네요;;;
    (내 인생에 블라우스 바지 안에 집어 넣고 입는 날은 정녕 오지 않는것인가..)

  • 4. ㅇㅇ
    '18.5.23 3:58 AM (175.113.xxx.179)

    아 태어나서 한번도 산부인과를 안 가봐서.. 좀 무섭기도 하고...
    굳이 증상도 없는데 가서 검사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 5. xxx
    '18.5.23 4:16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병원 가보세요. 초음파 5분이면 확인돼요.
    40대엔 웬만하면 다 근종 생겨요. 통증없다는 이유로 부인과를 안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모르고 살 뿐이죠.
    게다가 그 정도 체중이면 99프로 근종 있어요.
    있다고 해도 위치나 크기가 나쁘지 않으면 수술 안 하고 관찰만 해요.

  • 6. xxx
    '18.5.23 4:18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엄청 커지기 전까진 원래 증상 없어요.
    초기에 알아야 조심할 수 있어요.
    원인은 아직 모른다고 하는데 환경호르몬으로 추정해요.

  • 7. 허걱
    '18.5.23 5:34 AM (112.155.xxx.126)

    40대가 되가는데 산부인과를 한번도 안 가보다뇨..ㅠ
    여자선생님 간호사한테 처음이라 얘기하면 잘 설명해주니 꼭 가세요.ㅠ

  • 8. ㅇㅇ
    '18.5.23 7:14 AM (175.113.xxx.179)

    산부인과 뿐만 아니라 워낙 건강해서 건강검진도 귀찮아서 안 받고 패스하고.. 다른 병원도..가끔 치과 말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항상 가야지 가야지 하고 안가게 되네요.
    아픈 증상도 전혀 없고 해서.
    한번 가보긴 해야겠어요 T_T 그런데 좀 쑥스럽기도 하고 해서..여의사가 있는 곳이라도 알아봐야겠네요.

  • 9. 나루토
    '18.5.23 7:15 AM (223.53.xxx.163)

    아프리카난민 정도로 마르지 않는이상
    배에 근종이든 다른 혹이든 그거 겉으로
    나타날 정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남자들 똥배는 다 무슨 혹인가요?
    인터넷 심지어 메이저 언론사의 건강정보도
    가려서 봐야합니다.

  • 10. ㅇㅇ
    '18.5.23 7:17 AM (175.113.xxx.179)

    아 나루토님 말에 안심이 되네요.
    똥배가 자궁근종이라는 기사를 보고 나서, 역시.. 그래서 이랬군..보통 똥배가 아니라 수상하더니..라고 생각하고 엄청 걱정 됐었어요.

  • 11. ....
    '18.5.23 7:53 AM (112.220.xxx.102)

    163에 63키로
    똥배 없으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

  • 12. 저 살없는 비루한
    '18.5.23 9:25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몸매인데도 항상 똥배가득...
    이게 165에 50키로에도 그래요.
    더 찌면 당연 더 나누죠.
    근데 47키로 정도로 빠지면 하나도 없어요.

  • 13. 산부인과
    '18.5.23 9:46 AM (1.252.xxx.186)

    2년에 한번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도 안하세요?

    이번기회에 산부인과 검진 한번 받아보세요

  • 14. 똥배
    '18.5.23 10:36 AM (118.40.xxx.146)

    여자들
    지방 아닌가요?

    왜 똥배라 하죠?

  • 15. 그게
    '18.5.23 10:53 AM (211.38.xxx.42)

    똥배를 떠나서요. 살이 많아도 누우면 배꼽아래나 배가 납작?어느정도 퍼지잖아요.

    근데 제가 근종이 있을땐 누워도 배꼽아래가 볼록했어요. 서있으면 똥배??때문에 그냥
    뱃살인가보다 했는데

    그제서야 배 만져보니 딱딱....바보같이 내몸인데 너무 관심이 없었네요
    너무 말라서 그냥 똥배 뱃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누워도 배가 안 납작하더라구요

    그런거 아니면 근종 아닐거예요. 걱정마시고 차라리 검사를 해보세요.
    뱃살이 근종은 아니니까요~

  • 16. 그게
    '18.5.23 10:54 A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아..저는 158에 43 많이 나가도 47인데 38일때도 똥배는 있어서...
    47일때 근종수술했는데 그때 그랬어요. 그냥 똥배려니 했는데 우연히 배 만지다가...(누워서)

  • 17. 그게
    '18.5.23 10:57 AM (211.38.xxx.42)

    158에 38,43일때도 똥배는 있었어요. 앉으면 접히는...
    병원에서 그게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서 제 몸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골격 자체도 작고요.
    47일때 딱 보기 좋다고 했는데...누우면 (아침에 공복) 배가 등가죽에 붙을 정도인데
    우연히 배만지다가 배가 딱딱한걸 알았어요. 화장실 다녀와도 그렇고 그게 근종 이었어요.
    수술하고 나니 바로 배가 납작은해졌어요(누웠을때) 똥배는 여전히??좀 있었지만
    그게 차이가 있어요.

  • 18. ㅇㅇ
    '18.5.23 3:47 PM (175.113.xxx.179)

    자궁경부암 검사 등 꼭 하는 건가요?
    성경험 없고 그런 관계 안하는 사람은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 19. 그게
    '18.5.23 6:25 PM (211.38.xxx.42)

    경험없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시던데(병원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239 조문예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님들 09:34:19 62
1650238 애가 대학가니 할일이 없네요 7 .... 09:30:13 408
1650237 적반하장 학폭 신고에 지인들이 도와줄게 뭐가 있을까요 1 ㅇㅇ 09:26:34 145
1650236 앞으로 아이폰 쓸까싶어요 Gjfgh 09:24:26 245
1650235 외교란 이렇게 하는거지 ... 영업사원1호 해외영업방식 /펌 3 에혀 09:23:05 417
1650234 대전 전세 1억으로 갈 수 있는 지역 1 보라 09:22:37 138
1650233 패딩 다들 꺼내셨어요? 7 추워 09:22:07 521
1650232 어제 박소현 소개팅 09:21:57 368
1650231 공부에 흥미없고 적성도 모르겠는 아이는 ㅜㅜ 09:15:41 152
1650230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보며. 자녀와 부모의 관계(스포 있어요).. 9 ... 09:06:07 812
1650229 줄줄이 아픈데 제사 지내야하나요? 22 . . 09:05:16 915
1650228 나이도 많고 재산도 많은데 작은돈에도 인색한 사람은 왜 그러는 .. 6 이해불가 09:04:22 678
1650227 지하철, 코레일 상황 어떤가요? 2 수험생맘 09:02:58 382
1650226 컴공 가지 마세요 12 ㅇㅇ 08:59:34 1,765
1650225 김건희 진짜 사주로 본 내년 사주 9 0000 08:58:01 1,518
1650224 尹 "아프리카에 140억원 지원… 27 ㅇㅇ 08:51:12 1,297
1650223 열혈사제 재밌어요 2 dout 08:50:08 427
1650222 11/19(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2:28 138
1650221 직장인 초보 새벽수영 어려울까요? 7 ... 08:41:27 402
1650220 반환점 돈 尹정부… 일손 놓은 공무원 결자해지 08:40:42 671
1650219 집도 등급을 나누다니 5 ... 08:40:08 1,172
1650218 자녀에게 현금 증여할 때요 5 08:37:29 824
1650217 광교중앙역에서 아주대병원까지 택시 잘 잡히나요 2 택시 08:37:21 218
1650216 영어를 몰라 국제 무대에서 헤매는 쥴리 남편 15 08:21:50 2,058
1650215 이혼녀는 무조건 미혼남 잡아야할까요? 18 미미 08:20:10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