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고 싶은데, 기본 바탕이 자신만의 생각을 해야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사실 글을 잘 쓰고 싶다기 보다는 통찰을 키우고 싶어요.
전 굉장히 단편적인 사고를 하는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랄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경험으로 느끼면서 배운 거 말고는 남들한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가 거의 없어요.
그냥 남의 이야기를 듣고 오호 그렇구나 느낌표 띄우면서 하는 걸 편해하면서도
말 잘하는 사람들 보면 나도 저렇게 될거야 라고 혼자 공상해요. 실력은 모자라면서 말이죠.
그냥 생긴대로 살고 싶은데 가끔 82와서 글 잘쓰시고 분석 잘하시는 분들 보면
질투나고 나고 저렇게 쓰고싶다~ 남들이 우와 할 수 있는 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매일 일기쓰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