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식사하고있는데 빨간색 기호2번이 들어왔는데
맛집이라 사람 꽉차있고 북적북적한데 빨간색 점퍼입고 시의원 후보가 테이블마다 명함 돌리고있는데 손님들 반응이 대박이네요ㅋ
젊은 남자 넷이 있는 테이블은 대놓고 자한당 안좋아한다고그러고
어느 애기엄마는 아휴 저 밥먹어야되요 됐습니다~
아저씨는 명함 여기두지말고 가져가라고ㅋㅋ
저는 그냥 군소리없이 받았지만 소심해서 표정이라도 살짝 싫은 티 냈네요
1. 매너
'18.5.21 8:56 PM (14.43.xxx.15)그럴 필요 까진 뭐 있어요
사람 무안하게...
전 그냥 받아 줘요
어짜피 표 안 주면 되지
뭘 그렇게 까지2. ㅇㅇ
'18.5.21 8:56 P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대구인가 어디는 민주당 후보가 명함 주니까 면전에서 반으로 찢어서 후보한테 줬다는데~식당에 계신 분들이 매너가 좋네요.
3. ㅎㅎㅎ
'18.5.21 9:00 PM (61.106.xxx.177)우리 동네 바미당 후보는 지하철역 앞에서 명함도 제대로 못 돌리더군요.
쭈뼛거리면서 명함을 내밀려고 하면 쌩하니 지나가고, 다른 사람에게 명함을 내밀려고 하면 쌩하니 지나가고...
딱 울기 직전의 얼굴을 하고는 엉거주춤 서있는 모습이 어찌나 불쌍하던지...ㅠㅠ
이 동네는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인 동네인데 뭐하러 출마를 해서는 그러고 서있는지 정치병도 불치병이구나 싶더만요.4. ..
'18.5.21 9:00 PM (121.160.xxx.79)무안하게 해야 민심이 뭔지 알죠. 좋은게 좋은건 따로 있습니다..
5. dddd
'18.5.21 9:23 PM (121.160.xxx.150)빨간옷, 녹색옷
대놓고 그 당은 안 받아요, 말합니다.
한 번은 둘 다 아닌 색깔이 주길래 누구 가족인가
요즘은 누구 후보 아버집니다, 어머닙니다 하면서 주기도 하더라고요.
암튼 받으려고 봤더니 민평당이래서
여긴 무슨 당이에요? 물었죠. 아주머니 대답이
그...민주당에서 갈라진 ..
나도 모르게 아, 그 간고등어 떨거지요?
아주머니 우물쭈물하시고 나도 (쬐금)민망하고
그래도 그 당 안 받아요 하고 돌아섰어요.
우리 동네에선
출근길 마다 지나가는 버스에 대고 계속 큰 절 하는
기껏해야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빨간 옷 입은 후보가 제일 꼴보기 싫어요.6. ...
'18.5.21 9:23 PM (180.151.xxx.186)싫은내색을 해야 민심을 알죠
7. 우리 동네는
'18.5.21 9:53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배현진 이예요.
비오는 날 우비입고 리센츠 사거리에서 서 있더구먼요.
떨어지면 그 왕방울 눈에서 폭포수 흐를텐데...
어쩌다 홍준표한테 꾀여가지고 정치를 한다고 참 답없다 싶어요.
홍준표 왈,
내가 사는 아파트이니 동네 사람들이 나를 봐서라도 배현진 뽑아 줄거다.
홍준표-아시아선수촌 살고, 아들-리센츠 살고.8. 교회
'18.5.21 10:21 PM (182.215.xxx.17)행사갔는데 빨간옷 입은 후보가 인사하는데
아줌아들이 쌩~ 하길래 민심이 바뀌긴 하는가보다
느꼈어요9. 자일당
'18.5.21 11:11 PM (211.108.xxx.228)명함 받으면 바닥에 던져야죠.
10. 개누리들 명함 돌리면 눈 앞에서
'18.5.22 6:30 AM (61.98.xxx.102) - 삭제된댓글버린 뒤 침을 퉤~하고 뱉어야겠어요.^^
국정농단 도둑넘들에게 줄 건 가래침 밖에 없다는걸 보여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