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아령을 던져 사람이 다쳤대요

세상에 조회수 : 8,861
작성일 : 2018-05-21 15:45:36

진짜 그 무거운 아령을 던지다니...


다친 주민분 기적적으로 사셨네요.


아이들 단도리 못하는 부모들 징역형 내려졌음 좋겠어요...


인천 초등생 실인마 두년도 20년, 13년 받았던데...


진짜 말도 안돼요......



IP : 39.121.xxx.10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3:4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진짜 개가 사람을 물면 개주인이 처벌받는데
    범죄자 애새끼들 부모는 왜 냅두는지 의아해요.

  • 2. 못된애들
    '18.5.21 3:4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느네요. 정말...
    어려서 그런다는 안통해요. 우리도 다 한때 어려 봤지요.
    어려서 실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을 겨냥해 비비탄 쏜다거나
    아파트에서 (휴지도아니고) 아령을 던진다...세 네살 이라해도 본능적으로 그러면 안된다는거 알아요.

    참 내.

  • 3. ....
    '18.5.21 3:49 PM (39.121.xxx.103)

    그러니까요...어려서 그렇다는거 웃기는 말이죠.
    어려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해꼬치 못해요.
    어릴때부터 동물학대하는 것들 사람한테 해꼬지하면서 좋아하는 것들...
    어리다봐주니 점점 괴물로 자라는겁니다.

  • 4. ㅁㅁ
    '18.5.21 3:49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차에서 내리다가 전기를 맞은줄 알았다고
    그걸 어깨에 맞아 골절되고 쓰러졌다던데
    그놈을 찾은거군요

    하나도 아니고 두개나 던진거라던데

  • 5. 무개념
    '18.5.21 3:49 PM (121.145.xxx.242)

    기사보면 아이가 많이 놀라서 조사가 늦어진다고 하던데요;;;;경찰이 오고 일이 커지니까 놀랄일인지 본인이 한일이 원래 해서 안될일인걸 몰라서 놀랫는지 어쨋튼 부모가 처벌받아야한다고 봐요
    이런거 청원가야해요 진짜ㅠ
    그 주민 아줌마 가족들이 놀랫지;;지들이 놀랫데요;;;;

  • 6. ㅇㅇㅇ
    '18.5.21 3:50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음료수 캔(빈거)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졌는지
    그걸로도 맞아 죽겠구나싶었어요
    경비원 아저씨가 거의 맞을뻔 했는데
    아저씨가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그러니 물풍선으로 사람이 맞으면 죽는거겠죠
    아령은 말해 뭐해요

  • 7. 시작이 있었을텐데...
    '18.5.21 3:50 PM (106.215.xxx.136) - 삭제된댓글

    교사입니다.

    학교창문으로 빈물통, 리코더 같은 걸 던진 경우가 있었어요.
    다친 사람은 없었고, 아이는 이게 그리 큰일인지 몰랐다고 했지만 엄청 크게 혼내고 반성문쓰고 전체대상 지도까지 하고 그후에도 추수지도했습니다.
    다행히 저와의 관계가 좋아서인지
    지도가 잘되고 추가적인 일은 안생겼지만
    일반적으로 물건을 창밖으로 던질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평범한 일은 아니거든요.

    저 아이가 처음부터 아령이었을까...
    저게 처음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8. 쓸개코
    '18.5.21 3:50 PM (119.193.xxx.173)

    그게 애가 한 짓이었군요. 살인이나 다름없는건데.. 부모는 뭐라고 변명을 했을지 사과를 제대로 했을지 궁금하네요.

  • 9. ....
    '18.5.21 3:52 PM (39.121.xxx.103)

    애가 놀라서??
    살인미수저질러놓고선......
    벽돌 던져서 사람죽인 초등학생 지금 잘 살고있겠죠?
    그 부모 잘 살고있겠죠?
    죽은 사람,,,다친 사람은 있는데 처벌받는 사람이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 10. 아이구
    '18.5.21 3:56 PM (121.137.xxx.61)

    초등생이면 또 또 처벌은 없겠군요. 그냥 손해배상 정도로 끝나겠죠.
    저희 아파트도 휴지며 기저귀 같은게 가끔 나무에 걸려있어요.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랑 사발면 용기가 나무사이에 걸려있었던적도 있었구요. 저희는 저층에 살아서 자주 목격하는데 언제가는 아령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니 가볍게 생각말고 범죄자로 처벌해야할것 같네요.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선량한 사람들이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화가 많이 나네요.

  • 11.
    '18.5.21 3:5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언론에 나고
    경찰이 드나드는게
    놀랄만한 일인 걸 알 정도의 지력을 가진 아이가
    고층에서 아령을 사람에게 던지는 것이 위험한 줄은 몰랐다라....아이라...
    지적능력이 편리하게 드러나네요.

  • 12. 물풍선
    '18.5.21 3:57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주말아침 아마어마한 소리가 베란다에 울렸지요
    아파트 18층에서 물풍선을 7살 아이가 던져서 스타렉스지붕이박살 ...자동차 앞유리박살
    경찰출동해서 범인잡았네요

  • 13. ..
    '18.5.21 3:58 PM (175.119.xxx.68)

    평택이지요 애새끼라도 살인죄를 적용 좀 했으면

  • 14. .....
    '18.5.21 3:58 PM (39.121.xxx.103)

    이런 기사보면 아파트 살아서인지 정말 무서워요...

  • 15. 그런데
    '18.5.21 4:00 PM (203.254.xxx.134)

    7살이라 촉법소년 나이도 못미쳐 아무 처벌 안돼요
    전에 돌던져 아주머니 죽인 사건도 처벌없이 이사가고 끝났대요

  • 16. ...
    '18.5.21 4:01 PM (112.220.xxx.102)

    초1이면 이게 옳은 행동인지 나쁜행동인지 알지 않나요???
    학교가서도 뭔짓을 할지??
    저런애는 꼭 정신과치료받게해야되요
    당분간 학교도 보내면 안되요

  • 17. ....
    '18.5.21 4:03 PM (125.177.xxx.43)

    왜 밖으로 뭘 던지죠
    아기때부터 교육 시켜야죠
    초등이면 다 알 나인데 일부러 그런거 아닌가요 싸이코인지 원

  • 18.
    '18.5.21 4:03 PM (112.150.xxx.63)

    초등이래요?
    뉴스에서 보고 놀랐는데...
    그런 고층에선 날달걀을 떨어뜨려도 치명적인데..
    1.5키로 아령을 던지다니.
    7살이면 그거 안돼는 짓이란거 다 아는 나이죠.
    못된녀석이네요.

  • 19. 그러고보니
    '18.5.21 4:0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미친 애새끼들과 이불터는 아줌마들을 위해 아파트 방충망은 고정으로 해야될 거 같아요.

  • 20. 111111111111
    '18.5.21 4:05 PM (119.65.xxx.195)

    사지분간 못하는 초등학생때는 수시로 아파트에서 아래로 종이쪽지 휴지한장이라도 던지면 큰일난다고 교육해야해요
    저희애도 아파트 사는 친구 놀러갔다가 거기 사는 친구가 17층에서 뭘 던지고 놀았다나 그 이야기듣고 혼냈고 그 친구도 단단히 주의주라고 큰일난다 사람죽는다 너 경찰에 잡혀가서 교도소 살아야한다 경각심있게 아주 큰일난것처럼 교육시켰어요 학교에서 교육시켰을텐데 아파트 위에서 던지는 노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ㅠ
    저희도 아파트에 살아도 1층살다 빌라로 이사와서 그렇게 노는지 몰랐거든요 ㅠㅠㅠㅠㅠ

  • 21. 미친 부모가
    '18.5.21 4:11 PM (223.33.xxx.222)

    당연히 보상해야지요.
    고층 아파트 살면서
    물건 던지는건 살인이란 교육도 안하다니.

  • 22. ..
    '18.5.21 4:14 PM (116.36.xxx.24)

    4살 조카도 창밖으로 뭐 던지면 안된다는거 알던데
    초등생이나 되서 모르면 지적 장애인 등록시켜야 할듯

  • 23. 그런부모
    '18.5.21 4:14 PM (126.244.xxx.83)

    여기도 있어요 용인 사건때 애를 어찌 말리냐고
    자긴 프라이팬도 던졌다면서

  • 24. 수영다닐때
    '18.5.21 4:18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친했던 아가씨가 있는데
    오빠가 어릴때 달걀을 고층에서 떨어뜨리는 장난을 해서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 수리해준적 있다며...
    근데 그 오빠 설대 나와서 판사라고 했었어요.
    애들 왜들 그러나몰라요.
    무서워서 걸어나 다니겠나요.ㅠ

  • 25. ...
    '18.5.21 4:21 PM (119.198.xxx.65) - 삭제된댓글

    애가 그랬을줄 알았어요
    밑에 사람이 오는 걸 기다려 일부러 떨어뜨리고
    무슨일이 일어날까 실험했을걸요
    혼날 일이란 건 알았으니 숨기는 했을겁니다..

  • 26. 쓸개코
    '18.5.21 4:22 PM (119.193.xxx.173)

    7살이네요. 부모도 본인들 아령인걸 인정했다고.
    http://news.jtbc.joins.com/html/440/NB11638440.html

  • 27. 형사는
    '18.5.21 4:23 PM (126.244.xxx.83)

    못 한다해도 민사는 제대로 받게해야 저런 일이 없지

  • 28. 하늘
    '18.5.21 4:23 PM (218.233.xxx.91)

    이런문제 초디이라도 참..
    청원 드가야될듯요.

  • 29. ...
    '18.5.21 4:28 PM (220.76.xxx.85)

    세상에.... 아령을 왜? 세상에나....
    아니 부모들이 보통때 창밖으로 뭐 던지는버릇있나?

  • 30. 끔찍해
    '18.5.21 4:38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좀전에 티브이에서 봤어요.
    사람을 맞고 땅에 떨어진 아령이 아래 보도블럭도 깼더라구요.
    그러니 사람은 알마나 세게 맞았겠어요?
    아무리 아이가 어려서라지만 형사상 아무 처벌도 안받는다네요.
    부디 민사라도 거셔서 부모한테 치료비랑 위자료 받아 내시길.
    아 정말 아이들 단속 좀 잘 하세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예요.

  • 31. 건강
    '18.5.21 4:43 PM (14.34.xxx.200)

    1.5킬로 아령이라도
    10층 높이에서 떨어진다면
    가속도가 붙어서 거의 350킬로의
    무게로 떨어진다네요
    기사를 딱 보면서 아이가 그랬을것 같았어요

  • 32. ...
    '18.5.21 4:55 PM (14.1.xxx.18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어려서 처벌 못한다면, 부모를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범죄인 처벌 너무 솜방망이예요.

  • 33. .......
    '18.5.21 5:04 PM (211.46.xxx.233)

    부모를 처벌해야 합니다.
    아이도, 부모도, 아무도 처벌 안하니 부모가 단속도 제대로 안하는거예요.

  • 34. 호호
    '18.5.21 5:08 PM (121.162.xxx.119) - 삭제된댓글

    전 이걸 보고 따라할수도 있는 모방 범죄가 더 두렵네요

  • 35. 남자애죠?
    '18.5.21 5:18 PM (62.203.xxx.84) - 삭제된댓글

    여자애면 대서특필 난리 났을 걸요. 이런 문제 일으키는 거 대부분 남자애고 여자가 사고치면 아주 크게 이슈되더라고요. 홍대 몰카 사건처럼.

  • 36. 윗님
    '18.5.21 5:26 PM (112.150.xxx.63)

    여자아이래요. 뉴스기사에

  • 37. 누리심쿵
    '18.5.21 5:26 PM (106.250.xxx.62)

    당연히 부모가 처벌받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벌금을 어마무시하게 때리던지!!

  • 38. 어이없음
    '18.5.21 5:31 PM (210.220.xxx.245)

    아파트에서 아령을 던져서 사람을 다치게했는데 여자앤지 남자앤지 성별이 중요해요?

  • 39. ㅇㅇㅇㅇ
    '18.5.21 5:32 PM (121.160.xxx.150)

    5살 아이 사건에도 남녀 들이대는 저 맥락없는 #%^!$%^%$$%^&^%&$^$%&^%&%^*^&*^^!$%^ 수준

    애가 아령 아래로 집어 던질 때까지 부모는 뭐했을까요?
    애가 아령 갖고 노는 것 자체가 위험하니 기겁하고 말릴 일인데! 놓쳐서 발 찧을까봐!

  • 40. ...
    '18.5.21 5:33 PM (61.253.xxx.51)

    어떻게 인천 살인마랑 비교합니까?
    저 또래 남아들에게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오히려 악담 퍼붓고 극단적인 상황만 상상하는 분들 인성이 더 무섭네요.
    뒷 일 생각 못하고 충동적이고 에너제틱한 남아들.. 엄마 수명 단축시키는 아들들이죠.(실제 아들 엄마 평균 수명이 낮다고 기사에 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글미 돋는 아이들이 나쁜 아이들은 아니에요.
    오히려 커서 용 되는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고딩때 성적 폭발해서 학교 뒤집는 경우부터 전문 분야에 한 획을 긋는 아이들중에 저런 또라이 기질이 선순환을 일으킨 경우가 많아요.(물론 악순환을 일으키면 범죄자가 되기도 하지만요.)
    저런 경향의 아이들을 어떻게 잘 키워야 하나 좀더 건설적으로 고민할 일 아닌가 싶어요.
    우선 교육 잘 시키면 될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해요.
    '이건 우리 개는 안 물어요'랑 똑같은 착각이에요.
    아무리 교육을 잘 시켜도 본능을 없앨 수 없는 건 애나 개나 마찬가지에요.
    그냥 위험소지를 최대한 줄이고 호기심을 발산할 기회를 최대한 늘려야 해요.
    그런데 요즘 라이프스타일은 정반대예요.
    아파트라는 곳이 발걸음도 조심해야 하는 곳이잖아요.
    반면에 아무리 공원화된 아파트도 다 개방되고 정돈된 공간이라 뭔가 모험을 해볼만한 공간은 없거든요.
    이게 남자아이들에겐 정말 치명적인 것 같아요.
    제 동생은 그래서 주택으로 이사갔어요.
    제부라 엄청난 출퇴근 거리에 쌍코피가 터질 지경이긴 한데 실컷 비글미 발산하게 하는 걸로 상쇄된다고 봐요.
    정말 이해 안되는 생명체란 생각은 들어요.
    왜 멀쩡한 땅을 파는지, 가제보엔 왜 기어 올라가는지, 방 놔두고 텐트치고 자자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밖에서 충분히 운동량을 채워야 사고 안치는 비글처럼 그렇게 생겨 먹은 걸 어떡해요?
    물론 모든 아들부모가 주택생활을 할 수도 없고 사는 게 바빠서 아이들에게 충분한 놀이를 제공하기 어려운 부모도 많겠죠.
    그렇다면 아직 새싹인 아이를 죽일 놈 취급하는 것보다 사회에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흡수하는 게 옳은지 고민하는 게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저런 아이들이 범죄자로 크면 우리 세금이 나갈테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크면 우리 연금을 내줄텐데 좀더 생산적으로 고민해야지 않겠어요?

  • 41. 살림 거덜나게
    '18.5.21 5:35 PM (220.73.xxx.20)

    치료비와 피해보상 하게 해야해요
    우리나라는 보상이 약해서 범죄가 판을 치는 듯...

  • 42. ...
    '18.5.21 5:41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https://m.daum.net/?nil_top=mobile
    남자들의 유언 1순위 라는데요.. 저 사진의 남자들 부모님이 교육을 안 시켜서 저 꼬라지(?)인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교육도 시켜야죠.(그 교육에 저런 사고를 냈을 경우 충분한 사과와 보상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빚을 내서라도 꼭 보험 들어야 한다는..)
    https://m.youtube.com/watch?v=TbtcyWTnEho
    이건 교육에 좀 보탬이 될만한 동영상입니다.

  • 43. ...
    '18.5.21 5:43 PM (61.253.xxx.51)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O0gN&articleno=278
    남자들의 유언 1순위 라는데요.. 저 사진의 남자들 부모님이 교육을 안 시켜서 저 꼬라지(?)인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교육도 시켜야죠.(그 교육에 저런 사고를 냈을 경우 충분한 사과와 보상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빚을 내서라도 꼭 보험 들어야 한다는..)
    http://m.youtube.com/watch?v=TbtcyWTnEho
    이건 교육에 좀 보탬이 될만한 동영상입니다.

  • 44. .....
    '18.5.21 6:18 PM (221.157.xxx.127)

    뭐 장난감블럭도 아니고 아령이라니 애가 말썽꾸러기면 고층 안살아야함

  • 45. 헐...
    '18.5.21 6:20 PM (223.33.xxx.60)

    비글미 넘치고..나중에 용될 수 있는 아이라구요??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구요?
    갈수록 기가 차네..
    뭐하는 분인지 몰라도 편들걸 편들어야지...
    내가 보기엔 누런싹이구만.

  • 46. 이런게 역차별
    '18.5.21 6:23 PM (123.213.xxx.215)

    왜 이걸 남자애가 그랬을거라고 단정하나요? 초등 1학년 여자아이가 그랬답니다. 아이가 충격을 받아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구요.

  • 47. 어제
    '18.5.21 7:07 P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애 신발 빨아서 베란다 밖이 널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깔창이 없어졌다고
    깔창 걱정하던 애엄마 글 봤어요
    나같음 그 신발 떨어져 지나가던 사람 맞았으면
    어쨌을까 가슴이 철렁했겠건만
    지적했더니
    싹 무시하고 **서 깔창사면 되겠네요^^
    이런 여자도 있었어요
    그런 여자 자식이 저렇게 행동하겠죠

  • 48. ...
    '18.5.21 7:12 PM (175.223.xxx.75)

    남아로 들었는데 아니군요.
    역차별까진 아닌 것 같고 편견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오히려 같은 저지레도 여아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주어지니 역차별이라고 보기엔..)
    저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남아든 여아든 누런 싹엔 절대 동의할 수 없어요.
    학창시절 사제 폭탄 만들었던 분 지금 민주당 스타 국회의원중 한사람입니다.
    오히려 큰 소리 한 번 낼 필요 없이 부모 뜻 잘 헤아리던
    사람들 자한당에 널리고 널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천리마상유 백락불상유(千里馬常有 伯樂不常有)'라는 말이 있는데 천리마는 항상 있지만 천리마를 알아보는 백락이란 사람은 항상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우리가 백락까지는 못 되더라도 아이들을 함부로 폄하하는 어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크면서 백번 변한다는 아이에게도 인색한 사회라면 그 사회의 미래야말로 누런 싹이랄 수 밖에요.

  • 49.
    '18.5.21 7:3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는 말도 안했다더군요
    자기 아이도 놀랐다는 말만 했다네요
    고의든 아니든 처벌도 못한다네요

  • 50. 용될아이?
    '18.5.21 7:4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헐....
    인터넷의 장점이자 단점이 별별 소리 별별 관점이 다 있다는 거 맞네요.

    어릴 때 다소 말썽꾸러기에 엉뚱한 아이가 커서 특별해 질 수도 있다는건
    어린시절 너무 기발해서 어른들이 곤혹스러워 하거나, 특별한 재능이나 관심이나 몰입도가 남달라
    괴짜라고 여겨졌던 애들이 커가며 재능을 발휘할 때 쓰는 거지

    무슨 초등학생씩이나 된 애가 고층에서 그것도 아.령.을. 사람에게 집어던진 애가
    천재성에 용될 아이이고 고등가면 공부도 잘할거고..

    헐.
    두번만 용되었다가는 아주 사람을 잡겠어요.
    저건 똑똑해서 별종인 케이스하고는 전혀 다른건데? 내 참....편들게 없으니 별걸다 갖다 붙이네요.

  • 51. 물레방아
    '18.5.21 7:56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아직 새싹인 아이를 죽일 놈 취급하는 것보다 사회에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흡수하는 게 옳은지 고민하는 게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저런 아이들이 범죄자로 크면 우리 세금이 나갈테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크면 우리 연금을 내줄텐데 좀더 생산적으로 고민해야지 않겠어요????????????????

  • 52. 용은
    '18.5.21 8:19 PM (59.6.xxx.151)

    용 자신에게나 좋은 거고
    그 비글미에 타인이 다치는 일 없는 사회가 우리에게 안전하고 좋은 사회의 기본인 겁니다
    용만 중요하고
    일상을 사는 개천 미꾸라지 다치는 것쯤 한다면
    누런 정도가 아니라 뿌리가 사망하신 거죠

  • 53. 뭐래요
    '18.5.21 8:28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61.253은 댁 자식이 그 아령에 맞으도 비글미 운운하면서 말같잖은 소리할건가요?
    앞으론 촉법인지 뭔지 없애고 부모가 돈으로라도 보상해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솔직히 저런애들 진짜 뭘 몰라서 그런다고 생각 안 들어요. 아령을 밖으로 던진다는 생각하는 자체가 무서움.

  • 54. ...
    '18.5.21 8:42 PM (61.253.xxx.51)

    용이라는 게 반드시 일신영달을 의미하는 건 아니죠.
    스페인 무적함대 무찌른 드레이크는 심지어 해적출신이었어요.
    드레이크뿐만 아니라 처칠은 어릴 때 오만잡놈 소리는 다 들었는데 파죽지세의 독일 앞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장기전으로 미국의 참전을 이끌었구요.
    한가지 어긋난다고 쉽게 아웃시키고 손가락질 하는 사회가 그 경직성으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게 내 자식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에게 쉽게 손가락질 못해요.
    내 자식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의 자식 일 쉽게 얘기하고 막상 자기 자식 일 되면 내로남불로 돌변하는 걸 너무 여러번 봐서..

  • 55. 늑대와치타
    '18.5.21 8:54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헐..비글미 댓글 읽다 기함할뻔....

  • 56. 늑대와치타
    '18.5.21 8:59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비글미 댓글 읽다가 나까지 정신병자 될 것 같아요..

  • 57. ...
    '18.5.21 9:01 PM (61.253.xxx.51)

    우리가 이런 일을 접할 때 가장 흔히 저지르는 논리적 오류가 '네가 당했어도 그렇게 말할래'입니다.
    피해자에게 빙의되는 게 일견 측은지심 넘치는 사회인 것 같지만 오히려 나는 가해자가 될 리가 없다는 자만이에요.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에서 비롯된 적개심..이거 폭력으로 변질되기 쉬운 감정이거든요.
    외국인혐오나 지역폄하같은.. 이게 지나치면 역사에 기록되는 집단 범죄가 되는 거구요.
    피해자를 위로하는 건 아무리 해도 모자람이 없고 범죄피해자 보상문제에 있어서는 국가 책임범위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피해자에 빙의되어 쉽게 응보주의에 빠지는 건 전혀 권장할만한 일이 아니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응보주의와 교정주의의 양극단, 사우디와 노르웨이.. 어느 나라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동체의 모습인지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지 않나요?

  • 58. 용인
    '18.5.21 9:10 PM (126.244.xxx.83)

    벽돌사건은 남자애들이였고 이번엔 여자애들인거죠
    비글미요?인식이 없을 뿐 과실치사에요
    이번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죠 애가 힘이 넘쳐 그런다고 미리 면죄부는 주지마세요

  • 59. 잠깐!!!!!!!!
    '18.5.21 10:02 PM (121.134.xxx.230)

    아령을 던진게 애가 아닐 수도 있대요

    어른이....? 일단 애가 경찰에게 자기가 안던졌다고 진술한 적이 있고
    식구들이 아령이 애 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초등여아인 딸이 던졌다고 얼버무리고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340 알바 조건 괜찮은가 좀 봐주세요~~ 4 알바처음 2018/05/21 1,212
813339 동유럽 로밍 안해도 될까요? 패키지 7 셀러브리티 2018/05/21 2,080
813338 매물이 계속 쌓이는데.... 지켜봐야 하는거죠? 9 이사 2018/05/21 3,710
813337 KT 멤버쉽 포인트 다들 어디에 쓰세요 16 궁금 2018/05/21 4,593
813336 반포 소형 평수 이사 고민입니다. 8 결정 2018/05/21 2,772
813335 초 6..일룸책상 추천해주세요 2 hiteni.. 2018/05/21 962
813334 외국어는 어떻게 하는거예요? 2 고3 2018/05/21 1,130
813333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아령을 던져 사람이 다쳤대요 37 세상에 2018/05/21 8,861
813332 남친과의 말다툼 23 음식에 대한.. 2018/05/21 4,976
813331 장신영강경준 결혼하네요 12 2018/05/21 6,554
813330 항암치료 기간을 대강 병원에서 알려주나요? 4 슬픔 2018/05/21 1,392
813329 샐러드 vs. 나물 - 뭐가 더 몸에 좋을까요? 16 성인병정복 2018/05/21 3,597
813328 서촌근처에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9 ㅇㅇ 2018/05/21 1,074
813327 김민식 PD“그때 이재명 시장이 격려금을 주셨는데 매우 큰 금액.. 19 아수라 2018/05/21 3,434
813326 교사 능력도 제대로 평하자는 청원이 떴어요 14 .... 2018/05/21 2,225
813325 로하스 연정 침대 사용하시는 분? 이사 고민 2018/05/21 587
813324 몸피부에 얼굴 영양크림 바르시는분 계세요? 1 84 2018/05/21 977
813323 초5, 영어학원 맘에 안드는데 과외가 나을까요 5 테나르 2018/05/21 1,454
813322 출산택일하면 부모사주도 넣어야하는건가요? 4 ,,, 2018/05/21 839
813321 너무 웃겨요 4 학습 2018/05/21 1,551
813320 드라마 빠리 연인중 기억에 남는게 1 ㅇㅇ 2018/05/21 755
813319 이상하네요 깻잎 2018/05/21 388
813318 춘천 가려는데 하차를.. 춘천역 아님 남춘천역? 6 춘천 2018/05/21 1,339
813317 일룸 장농 살 때 측판마감 하셨나요? 1 .. 2018/05/21 850
813316 어깨통증 조언 부탁합니다~ 8 삶의 질 2018/05/21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