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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엄마들이 자꾸 아이 맡기려고 해요.

... 조회수 : 23,697
작성일 : 2018-05-20 23:40:09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유독 맞벌이 엄마들이 많더라고요.
좀 개인적으로 가까워진다 싶으면 이 엄마들이 자꾸 애를 맡기려고 해요.
처음 몇번은 봐줬는데 데려가겠다는 시간에 전화가 와서 야근이 늦어진데요.
저희는 집에 남편도 있는데 저녁시간이 그냥 날아가는 거잖아요.
애들 밥도 차려주는거 신경쓰이고요.
기분 별로인데 미안해하기는 커녕 애들 몇시에 자냐고,
그 안에 데리러 갈거니까 괜찮겠네 이러고 너무 당당해하더라고요.
그리고 롤케잌하나 사다주고는 퉁치는 느낌? 롤케잌 그거 애들 반찬값도 안되는건데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됐지 하는 느낌 있잖아요. ㅎㅎ
그 뒤로도 저만 보면 아이 맡길 곳 없다고 하소연하는데
아무 상관없지만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 뒤로는 안만나요.
그리고 다른 엄마랑 친해졌는데, 이 엄마는 자기집 한번 오라고 해서
우리집도 오게 했는데 그 이후로 우리집만 오려고 해요.
그냥 자기는 일해야하니까 니네 집에서 애들 좀 놀게 초대해주라는데
제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자꾸 초대하라니까 부담스러워요.
어쩌다 만날 약속이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또 우리집에서
애들 좀 남편한테 봐주라고 부탁하더라고요.
애들도 어려서 손도 많이 가고, 집에서 우쭈쭈만 받아서 남의 집와도
어려운 줄 모르고 이것저것 다 해달라고 하는 애들이거든요.
전업엄마들은 애들보기 쉬운 줄 아는지..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집들은 초저 애들 와서 노는거 부담 안되시나요?
저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저만 그런건지 궁금해요.
IP : 175.223.xxx.176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11:42 PM (124.111.xxx.201)

    엄마들 사이에서 애봐주는 엄마로 찍힌 호구셨네요.

  • 2. ....
    '18.5.20 11:43 PM (122.34.xxx.61)

    호구 되신거예요..

  • 3. ..
    '18.5.20 11:43 PM (1.235.xxx.90)

    애봐주는 엄마로 찍힌 호구222222.

  • 4. ...
    '18.5.20 11:43 PM (175.223.xxx.176)

    제가 호구잡힌 건가요?
    다들 미안해하거나 어려워하질 않아서 기분 나쁘더라고요.

  • 5. 음...
    '18.5.20 11:44 PM (175.209.xxx.57)

    미안한 말이지만 너무 안좋은 동네 사시나봐요.

  • 6. ...
    '18.5.20 11:45 PM (175.223.xxx.176)

    그리고 저는 집에서 제가 애들 공부봐주느라 바쁜데 걔네들 오면 너무 불편하고 애들 스케쥴 다 날아가거든요. 어쩜 그렇게 쉽게 부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댓글 읽으니 더 기분 나쁘네요. ㅎㅎ

  • 7. ㅡㅡ
    '18.5.20 11:45 PM (122.45.xxx.28)

    글만 봐도 참...아예 어린이집을 창업하세요.
    그럴거 아니면 정확하게 의사표현 하세요.

  • 8. 찍혔네요
    '18.5.20 11:45 PM (93.82.xxx.43)

    동네 호구 333333
    이러다 님 애들까지 호구잡혀요.

  • 9. ...
    '18.5.20 11:45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호국 되신듯3333

    단호하게 짜르고 거리두세요.

  • 10. .........
    '18.5.20 11:45 PM (216.40.xxx.50)

    함부로 가까이 친해지지도 말고 서로 집 오가지도 마세요.

  • 11. ...
    '18.5.20 11:45 PM (175.223.xxx.176)

    안좋은 동네는 아닌데 제가 만만해 보였나봐요.

  • 12. ...
    '18.5.20 11:46 PM (223.62.xxx.217)

    호구되신거예요

    적당히 선긋고 지내세요

    애 맡아달라하면
    시댁가야한다고 외출하시거나핑계대시구요

    상대방이야 맡아주면 좋고 안되면 본전이니까
    밑도끝도 없이 던져보는거예요

    계속하면 호구인증입니다

  • 13. ㅎㅎㅎ
    '18.5.20 11:46 PM (49.196.xxx.12)

    주택 옆집이고 둘 다 전업이라 왔다 갔다 같이 놀린 적은 있어도 저녁까지 먹이진 않았어요. 외출 중이라 미안해요 계속 하세요

  • 14. ...
    '18.5.20 11:48 PM (109.149.xxx.193)

    제가 그 호구짓 몇년을 했네요. 아이들 픽업해서 데려다 간식도 먹이고 어쩔땐 저녁도 먹이고. 주말에도 일하면 하루종일 봐주고... 액티비티도 같이 데려가구요. 그런데 애봐준 공은 없더라구요. 지금 그 집 아이 봐주는거 단칼에 거절하고 인사만 하고 지내는데 그집아이가 저희아이를 괴롭히면서 제가 지네 엄마한테 못되게 굴었다고 저를 원망하더군요. 그동안 봐준 공은 없고 안봐주는 지금 원망이 커져가더군요. 싹수가 노란 사람들은 지금부터 단칼에 거절하세요.

  • 15. ...
    '18.5.20 11:48 PM (175.223.xxx.176)

    오면 다들 저녁먹고 가요. 애들이 배고프다고 뭐사달라고도 하고요. 것도 좀 황당하죠. 애봐달라면서 저녁에 배고픈애 델꾸오구..

  • 16. 아우 짜증
    '18.5.20 11:49 PM (93.82.xxx.43)

    답답함을 넘어서 짜증나요.
    왜 그러구 살아요? 응?

  • 17. .........
    '18.5.20 11:50 PM (216.40.xxx.50)

    아이고 바보

  • 18. ...
    '18.5.20 11:51 PM (175.223.xxx.176)

    저도 짜증이 나서 써봤어요.

  • 19.
    '18.5.20 11:53 PM (211.246.xxx.176)

    우리애들하고 노니 맡아주는거 괜찮은데요
    문제는 애들이 다 오냐커서 입맛도 지ㄹ같고
    애 예의바르면 전 같이봐줘요

    밥차리니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편식도없고
    이런애가 잘없어요

    한둘있어 개네들은 같이 놀리고 봐주고그래요

  • 20. ..
    '18.5.20 11:54 PM (220.120.xxx.177)

    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예요. 그들에게 님이 만만해 보인 겁니다. 님이 뭘 잘못했다기 보다는 기가 쎄거나 싹퉁머리 없는 인간들이 보기에 님이 남의 부탁 잘 거절 못할 것도 같고 롤케잌 하나 사다주면 그냥 넘어가주겠구나 싶은거죠. 선을 그으셔야겠어요. 1번 사례인 야근 직장맘은 솔직히 하원 도우미나 입주 도우미를 구해야 할 상황인거 같은데 그럼 돈 많이 나가잖아요. 근데 롤케잌...그거 뭐 만오천원 안팎 아닌가요? 님 말씀대로 반찬값도 안나가죠.

    남 부탁 잘 거절 못하는 편이거나 얼굴 붉히기 싫으면서 완곡하게 거절하고 싶으시면 이런 저런 상황 핑계를 대세요. 시댁 일 있다, 친정 일 있다 등등. 너댓번 전화 오면 한 번 정도 받고 그 마저도 엄청 바쁜 척 하며 일찍 끊으시고. 깔끔하게 거절 잘 하시는 성격이거나 상대와 인간관계 이제 안맺어도 된다 싶으면 칼 같이 거절 하세요. 애 맡기겠다고 하면 그건 곤란해, 지난 번에도 그래서 내 일 하나도 못봤어. 뭐 이렇게요.

  • 21. 원글님에 비하면
    '18.5.20 11:55 PM (124.53.xxx.131)

    애들도 컸고 나이도 많지만
    동네 친구는 만들지 않아요.
    어쩌다 진드기같이 다가오는 사람도 있지만
    호 불호 떠나 일단 선 딱 그어요.
    나가면 재밌는 사람 천진데 굳이 ..
    조금만 가까워져도 경계를 무너뜨리고 무시로 침범당하는 느낌
    끝까지 좋은사람으로 남는다는 보장도 없고 이사하지 않는 한 봐야하고
    그게 참 피로를 주더라고요.

  • 22. 답답한 사람
    '18.5.20 11:56 PM (211.215.xxx.107)

    저는 제가 아이
    좋아서 선뜻 봐주는 편이지만
    원글님은 왜 애 봐주기 싫은데 그러고 사세요?

  • 23. ㅠㅠ
    '18.5.20 11:56 PM (122.128.xxx.233)

    물론 상대가 염치 없는건 맞지만,
    제가 보기엔 말 똑바로 잘라 못하는 본인두 잘못이에요.
    한번 당하면 알아야지.

  • 24. 거절
    '18.5.20 11:57 PM (223.33.xxx.192)

    거절하세오~그냥 딱 잘라서, 우리애 스케줄이 있어서 곤란해요~라고 이말만 계속 반복하세요

  • 25. 힘내세요.
    '18.5.20 11:58 PM (180.224.xxx.6)

    진상들은 호구를 잘 알아본다네요.
    저도 호구짓?6년 했어요.
    스스로 마응 정리하고 선을 긋고나니, 후련해요.
    어차피 자기네들 필요한거 있을때 정보 얻고 싶을때만
    친한척하면서 살가운척.하지..
    급할때 힘들땐 편도 안되고 힘도 안되며 삐치고 뒷통수 당해요.
    좋은게 좋은거라 배려해도...기본 성정이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사람 좋은게 이용하기 쉬워보이는 법이죠.
    짜증나실것같아요.
    진상들. 인격이 덜된 인간들은 거리주시며 내가족에 집중하는게 더나아요.

  • 26. ...
    '18.5.21 12:00 AM (175.223.xxx.176)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82밖에 없네요.

  • 27. ...
    '18.5.21 12:05 AM (210.178.xxx.192)

    아휴 그냥 딱 잘라 거절하세요. 막말로 지들 잘살려고 맞벌이하는데 왜 내가 그 사람들 애를 봐줍니까? 지들이 알아서 도우미를 구하던지 할것이지. 나도 내 애 돌보고 살림 잘하려고 돈 못버는거 감수하고 집에 있는거에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 맞벌이 중에 뻔뻔한 인간들 있어요. 그래서 전 첨부터 아예 워킹맘은 거리 둡니다. 그게 편해요.

  • 28. 333222
    '18.5.21 12:10 AM (223.39.xxx.235)

    원글님. 마음 약하고 여려 거절을 잘 못하시나 봐요. 첫번째 여자 잘 거리 두셨고요. 두번째 여자는 아주 뻔뻔하고 못되었어요. 원글님 남편에게 자기 애들 봐 달라고 부탁한 것인가요? 자기 남편은 뭐한데요?
    원글님 이 여자 자르세요. 제가 친구에게 제 가족까지무시당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만만한 호구였더라고요.
    그리고 그 여자들은 돈 안 쓰려고 한 것이에요.

  • 29. ..
    '18.5.21 12:12 AM (211.33.xxx.25)

    안되요
    사람 구하세요. 이렇게 건조하게 말하세요.
    뻔뻔하게 간보는건데 안하겠다 눈치채면 그만할거에요.

  • 30. ....
    '18.5.21 12:13 AM (109.149.xxx.193)

    다시 댓글 달아요. 저도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그여자보다는 시간여유가 있게 일할 수 있었어요. 제 경우 상대방 맞벌이여자는 친정부모님도 계시고 남편도 대개 집에서 일하는 남자였어요. 생각해보면 연로하신 친정부모님과 자기 남편 아낄려고 남한테 그렇게 자기 아이를 맡기더라구요. 저뿐만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부탁하는 사람이 몇명 있더군요. 같은 학교에서는 저뿐이었구요. 제가 몇년을 그호구짓을 다 하고, 지금 다 거절하니 못된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못된 사람하고 말지 그짓은 다시는 절대로 안할거에요. 정말로 애봐주는 공은 없어요. 그집아이가 다쳐서 응급실데려가니 자기남편 지금 못간다고 그냥 응급실에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신경질내면서요. 왜 맘대로 데려갔냐는 둥 하면서요. ㅋ 그때 알아봤었어야 하는건데 정말 호구였어요. 저도 제 아이와 같은 학교다녀서 좋은게 좋은거다 내가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거다라고 생각헀는데 상대방은 그냥 이용만 하려는 거였어요. 자기식구들 아끼면서요. 원글님 글 내용만 봐도 그 사람들은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지금부터 거절하세요. 그게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나아요.

  • 31. 자유부인
    '18.5.21 12:13 AM (182.228.xxx.161)

    맞벌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
    저는 세 아이지만 이모님 집에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아이들 보내셔도 괜찮다 해요.
    그러면 이모님께 간식 부탁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모님 싫어하실 수 있겠다 싶어서 가능하면 제가 있을때
    아이들 부르려고 하고요.
    워킹맘 아이들 잘 케어 안된다는 말 듣기 싫어서
    제가 단도리 하는 편이라 그런 생각 다른 사람들도 거의 안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한테도 엄마 허락 없이 가지 말라고 말해요.
    그래도 아이가 같이 하교하다 불쑥 가곤 해서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 있었는데 말 알아듣게 하니
    그것도 많이 줄었고요.
    전 저희집에 오는게 편해서 애들 종종 불러요.
    전 아이들 오면 힘들지만 내 아이랑 노는거 보는게 행복하더라고요.
    그냥 이런 직장맘도 있다고요.

  • 32. 거절
    '18.5.21 12:18 AM (219.249.xxx.196)

    이용해 먹는 나쁜 사람들에게 화나네요 , 원글님 착한 분 같은데 다음부터 꼭 거절하세요!

  • 33. 거절하세요
    '18.5.21 12:33 AM (223.62.xxx.9)

    저는 전업맘이 자기 애랑 놀려달라고 adhd같은애 맡기는통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두 번 봐주고 딱잘랐어요. 애도 좀 상식적이야 놀으라고나 하지.

  • 34. ...
    '18.5.21 12:34 AM (125.177.xxx.43)

    기가 약해 보이나봐요 이용하려는 사람에겐 세게 나가야 하는데
    집에 아이 친구 엄마 없이 초대 안하는게 좋아요
    와도 시간 되면 그만 가라고 선 긋고요 봐주다 보면 끝없어요

  • 35. ..
    '18.5.21 12:35 AM (178.1.xxx.98) - 삭제된댓글

    직설적으로 말하시는게 좋겠어요.

    애들 그렇게 봐주는거 쉬운 일 아니야.
    누구엄마 돈 쓰구 사람 구해.

  • 36. ...
    '18.5.21 12:38 AM (125.177.xxx.43)

    자기애 봐달란 소리가 어찌 쉽게ㅡ나오는지...
    돈벌어서 나 줄것도 아닌대요
    그룹 과외 했는데 핑계대며 우리집에서 하자고 ,, 그건 좋은데 매일 애들 배고프다고 난리
    우리애 저녁 해놓은거 맛있는거만 골라먹고 가고
    아이 하나라 우리집에서 자주 먹고 놀고 하다가 내가 왜 퍼 먹이고 치우고 이렇게 사나 싶어 딱
    귾었어요

  • 37. 궁금한게
    '18.5.21 12:49 AM (123.254.xxx.119) - 삭제된댓글

    맞벌이 엄마들 많은 그 엄마 모임은 언제 모이나요?
    평일은 힘들겠고 주말에 모이나요?

  • 38. ......
    '18.5.21 12:53 AM (117.111.xxx.223)

    진상들은 호구를 알아본다니 슬프네요. 어째 그리 뜯어먹으려들 드는지...
    거절하세요

  • 39. ㅠㅠ
    '18.5.21 12:55 AM (122.128.xxx.233)

    참 하나더...

    제 주변엔 전업맘이 여러 전업맘에게 애 맡기고 뭐 배우러 다녀서 동네 싸움난 케이스였어요.
    맞벌이라서 다 그런건 아녀요.

  • 40. 글만봐도
    '18.5.21 1:07 AM (59.3.xxx.121)

    짜증이네요.
    돈벌어서 도우미나 쓰지 왜이렇게
    염치없는 사람이많죠

  • 41. 주위보니
    '18.5.21 1:14 AM (125.186.xxx.75)

    그런관계는 끝이 안좋아요. 거절하세요~

  • 42. ㅇㅇ
    '18.5.21 1:29 AM (121.168.xxx.41)

    미안한 말이지만 너무 안좋은 동네 사시나봐요...222

    좋은 동네는 엄마들이 자기네 야근 때 시터한테 부탁하지요

  • 43. 애들
    '18.5.21 6:15 AM (124.57.xxx.16)

    집에 오는 날은 그냥 맘 먹고
    라면 끓여 먹이세요. 달걀도 넣지 말고
    정성들여 이것저것 챙기고 밥 차리지 말고
    반찬도 딱 김치랑 무말랭이 콩나물 이런거만 주고
    간식도 그냥 고래밥 같은 과자 부스러기만 주고
    과일 아이스크림 비싼쿠키 이런 거 주지 말고
    그럼 안보내지 않을까요?
    잘 먹이고 잘 돌보니 보내는 거 같은데

  • 44. 아니던데요
    '18.5.21 6:18 AM (59.6.xxx.151)

    잠깐 휴직하고 집에 있을때
    당분간 일찍 나가니 아침에 자기 애 학교 갈때까지만 봐달라는 사람도 있고
    아이 학원 따라 옮길테니 부탁한다는 사람도 봤어요
    여기 잘사는 동네고 시터써도 입주 아니면 시간 빌 때 있으니까요
    저도 발 동동 구르며 총알택시 급으로 다니며 애 키웠던 터라
    답답한 건 알지만
    직장생활 계속 햘거면 대책을 만들어야지
    저러는 건 어라광 많은 성격이에요
    결국 다른 면에서도 나오죠
    미안하지만 곤란
    에서 미안하지만 빼고 거절하세요

  • 45. 예전
    '18.5.21 6:27 AM (119.198.xxx.16)

    10년도 넘은 일인데 앞호실에 사는 젊은 새댁이랑 친했는데 자기 운전면허 배우러 다닌다고
    저희 집에 자기 애들 몇 번 맡긴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자꾸 맡기니 짜증나서 바쁘다고 거절 딱 한 번 했더니 토라져가지고는
    저한테 대하는게 영 예전 같지가 않더라구요
    자기 애 맡기는걸 당연하게 여기는게 더 황당했어요
    같이 놀면 언니애들도 심심하지 않잖아~ 하면서 맡기는데 어이가 없었던게 기억나네요.
    아뭏튼 이상한 여자들 참 많아요

  • 46. 이런건
    '18.5.21 6:30 AM (175.116.xxx.169)

    첨에 맡아달라고 할때부터 너무나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여햐 해요

    별 진상 맘충들이 다 많거든요

    나가서 돈 벌거나 말거나 그거야 본인들 일인데 왜 남한테 맡기나요

  • 47.
    '18.5.21 7:01 AM (221.167.xxx.125)

    동남아 관광지를 가도 물건 파는 애들이 호구 알아봐요. 신기하더라는? 팔아줄 만한 사람 끝까지 따라 다니고 성공율이 높던데요? 얼굴은 웃는 얼굴로 말은 미안하지만 이러저러해서 너희 아이를 봐 줄 수가 없어 하고 딱 거절하세요. 이런 분들은 연습하셔야 할 듯

  • 48.
    '18.5.21 7:04 AM (175.117.xxx.158)

    지가돈버는데 ᆢ님이 왜 시터같이 봐줘야해요 롤케익하나에ᆢᆢ내자식돌볼시간에ᆢᆢ내치세요 그냥 뻔뻔한 년들인거예요

  • 49. ㅡㅡ
    '18.5.21 7:13 AM (182.214.xxx.181)

    저희 아이도 초 저학년인데 그런일은 상상 할 수 없네요
    내 아이 돌보기도 힘든데 말이에요.
    전 같은반 엄마들이랑 친분 유지하는데
    돌아가면서 집에서 애들 놀려요..
    다들 전업이라 다 같이 참석해서 본인 아이는
    본인이 챙기구요..
    애들이랑 놀게 해보니 진까 애들끼리 사소한 일도
    있고 생각 보다 중재해야 할일도 있고 힘들더라구요
    그냥 그런 엄마 관계라면 여기까지만 하세요

  • 50. 이말이 진리
    '18.5.21 7:39 AM (14.40.xxx.68)

    진상은 호구를 알아보고
    호구가 키운애 또 호구됩니다.

  • 51. 애기엄마
    '18.5.21 8:17 AM (220.75.xxx.144)

    시터쓰라하시죠

  • 52. ..
    '18.5.21 8:17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참 우습고 만만해 보이네요.
    애들 밥까지 해먹이는 공짜 베이비시터인데 부탁하는 입장에서야 완전 신났겠네요.
    원글님네 애들도 원글님 닮으면 참 답없겠어요.
    사람한테 호의 함부로 베풀지 마세요.
    덕이 되어 돌아오는 게 아니라 홧병으로 돌아옵니다.

  • 53. 희망
    '18.5.21 8:21 AM (125.178.xxx.189) - 삭제된댓글

    자기 아이 봐주는 거 무지 쉽게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어릴 시절 잠 잘 때 놀러오면 문도 열어주지 않았어요.
    나중에 물어보면 아이 잘때 같이 잔다고 하고요.
    아이 키우면서 공부나 밥 먹일 때 딱딱 시간 정해서 하니 극성 맞다고 하더군요.
    지금 아이 크고 나니 나도 신경 쓸걸 그럽니다.

  • 54. 희망
    '18.5.21 8:24 AM (125.178.xxx.189) - 삭제된댓글

    자기 아이 봐주는 거 무지 쉽게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어릴 시절 잠 잘 때 놀러오면 문도 열어주지 않았어요.
    나중에 물어보면 아이 잘때 같이 잔다고 하고요.
    아이 키우면서 공부나 밥 먹일 때 딱딱 시간 정해서 하니 극성 맞다 그랬어요.
    지금 아이 크고 나니 나도 신경 쓸걸 그럽니다.
    거절하면 서운해해도 그런 식의 관계는 어차피 아이 크면 다 멀어집니다.
    내 아이가 먼저입니다.

  • 55.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18.5.21 8:34 AM (125.182.xxx.20)

    자기애를 자기가 봐야지. 맡기긴 뭘 맡겨요. 아니면 돈주고 봐주는 곳에 맡겨야지

  • 56. 나야나
    '18.5.21 8:59 AM (59.7.xxx.89)

    지역이 어디신지요..? 간혹 그런엄마가 있을 수 있는데..요즘 같은 세상에 직장맘이라고 그렇데 다 맡길려고 안할텐데...제 주위만 봐도 제가 직장맘인데 필요한면 이야기하라고 하는 전업맘은 있어도 그렇게 맡기는 엄마는 없더라고요..요즘은 사생활 엄청 중요시 하고 자기 가족 중심이라.. 그리고 직장맘을 했을때는 그럴때 다 대비 해 놓고 직장다니죠..정말 급박한 경우 아니고서는요..

  • 57. 아이스
    '18.5.21 9:13 AM (122.35.xxx.51)

    저 워킹맘인데 제 주변 워킹맘 그런 사람 절대 없어요...
    이럼 어떨까요? 전에 친척 애 봐주다가 아이가 다칠 뻔 한 적 있어서 그 다음부터 가슴 떨려서 절대 다른 집 애 안봐주기로 했다고 남편도 절대 반대한다고 완강하게 거절하세요. 욕먹어도 할 수 없죠..

  • 58. ...
    '18.5.21 9:14 AM (116.121.xxx.89)

    애 일정이랑 안맞아서 안된다고 강하게 거절하세요.
    저희 동네에도 공짜로 애 맡기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엄마가 하나 있어요. 이 엄마는 롤케잌은 커녕.... ㅎㅎ 태권도 학원에서 픽업해 와 한시간만 맡아 달라더니 (픽업도 제가..^^)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받고 약속시간보다 두세시간 후 등장!! 어쨌든 데려온 때가 밥 때라 얘만 안먹일 수 없어 밥 먹이고 똥 마렵대고 똥까지 닦아주고.. 이 사람한테 전화오면 일부러 안받아요.

  • 59. ..
    '18.5.21 9:4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냥
    무표정하게
    안되겠는데요

    더이상 아무런 말도 설명도 하지 마세요

  • 60. ..
    '18.5.21 10:1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선 뭐든 칼같이 거절하라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남한테 민폐도 끼치고, 호구짓도 하면서 살지.
    근데 유별난 진상을 거절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부연설명을 안하는 거예요.
    그것들은 말꼬리 잡고 졸라대는데 호구들은 당황해서 말이 꼬이거나 결국 예스가 나오거든요.

  • 61. 저는
    '18.5.21 10:20 AM (210.90.xxx.75) - 삭제된댓글

    반대의 경우에요...
    아이 갓난애때부터 이모님을 입주로 함께 살아요...
    그러다보니 저희 집엔 늘 사람이 있는걸로 되다보니....전업맘들이 자기들 어디 나갈때 제가 이모님께 부탁해서 한두번 아이들을 봐줬더니 툭하면 유치원 하원할때 우루르 저희 집에 아이들을 데려다 놓더군요...
    몇번 그랬는데 이모님이 진득한 분이라 말 안하다가 제게 그 얘길해서 깜짝 놀라서 엄마들에게 이모님이 싫어한다고 힘들게 얘기해서 고쳐졌어요..
    이건 전업 맞벌이 문제보다는 엄마들 인간성 문제네요..전 단 한번도 맞벌이라고 폐끼친 적 없어요..
    심지어 녹색 어머니도 저희 애가 회장 부회장을 맡다보니 오히려 제가 솔선수범에서 했어요....

  • 62. 저는
    '18.5.21 10:21 AM (210.90.xxx.75)

    반대의 경우였어요...
    아이 갓난애때부터 이모님을 입주로 함께 살아요...
    그러다보니 저희 집엔 늘 사람이 있는걸로 되다보니....전업맘들이 자기들 어디 나갈때 제가 이모님께 부탁해서 한두번 아이들을 봐줬더니 툭하면 유치원 하원할때 우루르 저희 집에 아이들을 데려다 놓더군요...
    몇번 그랬는데 이모님이 진득한 분이라 말 안하다가 제게 그 얘길해서 깜짝 놀라서 엄마들에게 이모님이 싫어한다고 힘들게 얘기해서 고쳐졌어요..
    이건 전업 맞벌이 문제보다는 엄마들 인간성 문제네요..전 단 한번도 맞벌이라고 폐끼친 적 없어요..
    심지어 아이 초등들어가서는 녹색 어머니도 저희 애가 회장 부회장을 맡다보니 오히려 제가 솔선수범에서 했어요....

  • 63. 이상
    '18.5.21 10:31 AM (175.195.xxx.148)

    저도 전업으로 5학년ㆍ1학년 키우고 학교ㆍ동네에 지인 많은 타입인데 그렇게 어이없게 부탁받은 경우 거의 없었어요
    원글님이 인복 없으신가봐요

  • 64. 나옹
    '18.5.21 10:44 A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지만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자기 새끼를 그렇게 막 남에 집에 맨날 맞기려고 하고 롤케잌으로 퉁쳐요??? 야근이 많으면 시터를 써야지 제 기준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솔직히 1~2학년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도 이해 못하겠어요. 엄마가 직접 봐줄 형편이면 시터든 누구든 써서 아이를 안정감있게 돌봐야 하지 않나요. 돈 몇 푼 아끼려고 애를 천덕꾸러기 만들고 있네요. 돈이 없어서 시터를 못쓰는 경우라고 해도 그러면 안 되지요. 아이를 강하게 키우던지 할머니랑 합가를 하던지 해야지.

    그런 말도 안 되는 경우를 몇 번이나 겪으시다니 원글님 운이 없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 65. 나옹
    '18.5.21 10:45 AM (223.38.xxx.52)

    워킹맘이지만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자기 새끼를 그렇게 막 남에 집에 맨날 맞기려고 하고 롤케잌으로 퉁쳐요??? 야근이 많으면 시터를 써야지 제 기준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솔직히 1~2학년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도 이해 못하겠어요. 엄마가 직접 못 봐줄 형편이면 시터든 누구든 써서 아이를 안정감있게 돌봐야 하지 않나요. 돈 몇 푼 아끼려고 애를 천덕꾸러기 만들고 있네요. 돈이 없어서 시터를 못쓰는 경우라고 해도 그러면 안 되지요. 아이를 강하게 키우던지 할머니랑 합가를 하던지 해야지.  제가 아는 워킹맘들은 대부분 그럽니다. 낮에는 돌봄보내고 오후 5시경에 학원 보내고. 7시쯤 엄마 올 시간에 맞춰서 같이 집에 오게 하던지 시터를 쓰던지 하죠.

    그런 말도 안 되는 경우를 몇 번이나 겪으시다니 원글님 운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주변이 어찌 그런 사람들만..

  • 66. 저같은경우
    '18.5.21 10:57 AM (119.149.xxx.131)

    전 재택근무자여서 일은 밤에 아이 잘때나 학교갈때 하고 시간날때마다 아이랑 여기저기 둘이서만 다니는 스타일인데
    은근 자기 아이도 데리고 가주길 원하고
    안된다하면 삐지고 저 은따시키더군요.
    신경안써요.
    전 아이 어릴때 키즈카페만 가도
    애만 넣어놓고 놀러나가거나 장보러가거나 커피마시는 엄마들한테 짜증나서(그럼 그 아이가 못된 장난하거나 다른 어른들을 엄청 귀찮게해요. 왜 내 아이를 민폐만들고 진상만드나요)
    다른집 아이들 봐주기 싫어해요.
    대신 친오빠 집이 맞벌이인데 애들 맡길일 있으면 저한테 맡기라고 해요.
    내 조카니까... 제 선에서 해결해주려고요.

  • 67. 아니다
    '18.5.21 11:01 AM (125.177.xxx.106)

    싶을 때는 냉정하게 안되겠다고 하세요.
    거절을 잘해야 인생이 편하다더니 맞나봐요.
    거절을 하고 안하고는 내 마음인데 괜히 미안해서
    거절을 잘 못해 하고도 마음 찝찝한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단호히 거절하는게 최선같아요.

  • 68. 동네가 안좋아서 그런가
    '18.5.21 11:29 AM (223.131.xxx.192)

    저는 저런 분위기로 다가오는 사람들 좀 있었어요.
    전업에다 외동이라고 거기다 반대표 이런거 맡으니까 뭐든지 부탁하려 하고...어쨌튼 전 까칠하게 굴었고 피했구요.
    아이가 하교하고 공부 봐주고 또 남편 퇴근 맞춰 식사준비하고 오후가 전업맘으로 바쁘고 집중할 시간이더라구요.

  • 69. 호구호구
    '18.5.21 11:31 AM (125.141.xxx.83) - 삭제된댓글

    모임에 나가서...휘익 둘러봤을 겁니다.
    내아이 맡아줄 호구들이 누구인가....서너명 찜했을 겁니다.
    돌려서 맡기겠지요.
    님이 당첨되셨습니다.
    딱...거절하세요

  • 70.
    '18.5.21 11:47 AM (114.204.xxx.131)

    제가호구라 남편써요
    제남편은 완전단칼이라...;;
    남편은절알아서 힘들고 불편한일잇음
    자기한테말하래요
    우유아줌마도 남편이끊고요.....ㅠ
    전왜이럴까요
    불편하면 남편찬스쓰세요
    좀 부끄럽겠지만
    안볼사이잖아요?
    전 타지역이라더그래요
    ㅠㅠ

  • 71. 워킹맘
    '18.5.21 12:54 PM (117.111.xxx.128)

    저도 워킹맘인데요 (오전 7시반 출근. 저녁 7시 퇴근)
    저는 정말 남한테 아이 맡기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시터 쓰라고 하세요.
    애가 잡에 혼자 있는건 불안하고. 돈 쓰기는 싫고.. ㅉ
    딱봐도 도둑놈 심보네요.

    단칼에 거절하시길.

  • 72. 이런 여자들
    '18.5.21 12:55 PM (116.122.xxx.246)

    82에도 있을텐데 얘기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73. 뭐래
    '18.5.21 12:57 PM (119.193.xxx.251)

    전에 살던 동네 애엄마가 큰애 녹색어머니 하는 날이라고, 아침일찍 저희애랑 같이 작은애 유치원 좀 보내달라고 했었어요.
    애아빠 일어나기도 전에 맡기고 나갔음.. ^^;;
    너무너무 당황했으나, 어차피 같은 유치원이고 얼마나 급하면 그랬겠나 싶었거든요.
    그 뒤로도 오전에 일 있으면 전화를....
    물론 안 봐줬지만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나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전화 못할텐데.
    저는 애가 외동인데, 생각해보니 애 둘 케어 못할거면 뭐하러 둘 낳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지금은 이사해서 다른 동넨데, 여기도 그런 사람 한두명씩 있네요.
    저한테 맡기는건 아니고, 옆에서 보면 가관이에요.
    자기 매일 운동한다고 자랑하면서, 하교할때 코빼기도 안 보이고..
    하루는 다른 애엄마가 그애 학원 데려가고, 하루는 다른 애 집에 놀러가게 하고.
    이런식으로 일주일 내내 얼굴 안보이고 애 맡기는 엄마가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입장 바꿔 생각해보란 말도 안 통하겠죠.
    냉정하게 말 못하면 그냥 피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민폐형 인간들입니다.

  • 74. 차까지
    '18.5.21 2:18 PM (223.62.xxx.179)

    있으면 더해요 온갖 엄마들이 자기애 픽업해달라고 합니다 이게 공짜를 좋아하는 심리같아요 주변 전업엄마이용하면 시터비 아끼고 돈도벌고 이득이거든요

  • 75. ...
    '18.5.21 3:25 PM (14.45.xxx.38)

    하루저녁 봐주는데 30만원이라고 하세요..
    절대 안맡길거에요~

  • 76. ㅇㅇㅇ
    '18.5.21 3:59 PM (61.74.xxx.159) - 삭제된댓글

    근데 왜 이 엄마한테 왜 그렇게 사냐고 막말하고 큰소리치는겁니까? 그 엄마들이 이상한거 잖아요. 원글이 생각해주는것도 아니고 .. 뭐야

  • 77. ㄹㄹㄹ
    '18.5.21 4:01 PM (61.74.xxx.159)

    근데 왜 이 엄마한테 왜 그렇게 사냐고 막말하고 큰소리치는겁니까? 그 엄마들이 이상한거 잖아요. 원글이 생각해주는것도 아니고 .. 다들 처음 몇번이야 좋은 맘으로 봐주고 배려해주고 그러는게 당연하지 입찬 소리를 넘어서 남의 애한테까지 저주스러운 말하는건 또 무슨 악취미야

  • 78. ......
    '18.5.21 4:04 PM (82.246.xxx.215)

    공짜로 이런걸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놀라워요.애들 신경쓰는게 보통일도 아닌데...원글님도 차라리 일당 주는거야??농담이라도 하시죠..이해가 안가요.ㅡㅡ; 저런 사람들 싸그리 차단해야 인생 편해집니다..한두번 그냥 해주면 호구로 알더라구요 ㅋ 저도 몇년전엔....차단하고 솔직히 제인생 편해졌습니다.

  • 79. 이해가...
    '18.5.21 4:26 PM (61.74.xxx.241)

    이해안가는 사람들이네요
    아이들 홈스쿨 수업있다 딱 잘라거절하세요
    빈대붙는 사람들 한두번 봐주면 당연하게 생각해요
    호구짓은 한번으로 족해요

  • 80. rosa7090
    '18.5.21 5:26 PM (222.236.xxx.254)

    가장 쉬운 방법...울 남편이 싫어해 입니다.
    저는 뭐든지 남편 뒤로 숨어요. 가구 같은 거나 부동산, 차 같은 것 보고서 남편에게 물어볼게요.

  • 81. 그 엄마들이 진상
    '18.5.21 6:02 PM (58.234.xxx.195)

    저 평소 호구짓하는 사람 아닌데
    아이 초1학년알 때 옆동 사는 같은 반친구.
    아이가 데리고 놀러왔기에 같이 놀라고 두고 간식주고는 6시쯤 밥시간이 되서 엄마 걱정하신다고 집에 보내니 엄마 늦게 오고 초4언니랑 둘이 같이 밥먹는다고.
    엄마는 8. 9시에 온다고. 그때 학기초 3월이라 6시라도 어둑어둑인데 차마 초등1학년 아이가 밖이 어둑한데 초4언니랑 둘이 저녁먹을거 생각하니 짠해서 그 그 언니까지 불러 먹여 보냈는데.
    그 담부터 그 엄마 너무 좋아하면서 급하면 애들 부탁한다고.
    전 정말 급하면이란 말을 제 수준에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급하면이 그 엄마 입장서는 걸핏하면이었어요.
    급기야 비오는날 자기 집 가서 자기 애들 우산 가져다주라는둥. 헐
    그얘기듯고 애들이 짠해서 하던것들 다 접고 도가 지나치다고 한마디 해주고 안봐요.

  • 82. 궁금해서요
    '18.5.21 6:04 PM (180.69.xxx.199)

    이 글 보는 사람들 중에도 분명 이런 사람들 있을텐데 뜨끔할까요 아님 난 아냐..하고 못 알아채먹을까요. ㅋ

  • 83.
    '18.5.21 6:07 PM (211.36.xxx.57)

    못된사람들 많네요

  • 84. ...
    '18.5.21 8:23 PM (223.38.xxx.112)

    롤케이크 사다줄 돈으로 베이이시터 쓰겠네요
    남의 것도 자기 것으로 알고
    남의 시간은 공짜로 알고
    남한테 부탁은 당연한 일로 아는 사람 너무 많아요.

  • 85.
    '18.5.21 9:13 PM (122.32.xxx.151)

    일하는 엄마들이 초등생 키우면서 집에 도우미 아줌마나 애봐줄 사람도 없나요???
    자기 아이 하나 건사도 못하면서 직장을 어떻게 나가는지 그 부모들 진짜 이해불가네요. 아빠든 엄마든 대책을 세워놔야지.. 아니 그럼 원글님 없으면 어디다 맡겨요? 매일 자기 애 남의 집 돌리면서 천덕꾸러기 만들고 그러고 싶은지

  • 86. 이상한 나라
    '18.5.21 9:13 PM (58.122.xxx.106)

    이상한 나라에 이상한 사람들 만드시네요.
    호구.

  • 87. 진상은 피해야죠.
    '18.5.21 9:27 PM (180.224.xxx.6)

    전업에 외동에 차운전에 성격까지 싹싹하고 좋으면 동네호구 1위예요.
    하교할때, 집에서 놀기할때, 학원갈때, 극장갈때, 체험학습갈때!!!?
    때때마다 자기차 놔두고 들러붙죠.
    안해주면. 삐치고 사람 이상하게 만들기도해요.
    그런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왕하는게 기분좋자고 좋은사람소리 듣자고 ㅡ
    상대가 나를 호구로 생각하고, 이용하고,
    필요할때만 찰싹 달라붙어서 간교하게 친한척 하는거 다 알면서도!!
    그냥 못이기는척 하거나 어물쩡 넘어가주니까. 진짜 호구가 되더군요.
    좋은게 좋지도 않고 배려가 고마움으로 돌아오지도 않아요.
    열번 잘하다가 한번 지들 마음에 삐긋하면 팽하고 돌아서지요.
    그런 동네 엄마들한테 '배려'는 사치일뿐이란걸 깨달았답니다.
    그저 동네엄마인 그들에게 사람좋다는 입발린 칭찬 들어 뭐하나요?
    어차피 들을때 뿐. 사실은 이용당하는것인데 말이죠.
    다 ~~~~~ 그렇지는 않구요.
    워킹맘이 오히려 예의있고 좋은분들도 많았어요.
    게중에. 인성이 덜되고 심성이 고약한 몇몇이들이 그렇더군요.
    결국, 가정교육과 인성의 문제인것도 같습니다.
    친할수록 예의지키며.
    서로 피해주지 말고 피해 받지않고 살면 좋겠어요.

  • 88. ...
    '18.5.21 9:36 PM (107.170.xxx.187)

    ㅋㅋ 순박한 동네 흑우인듯 .....

  • 89. .....
    '18.5.22 1:25 A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호구를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달라붙어요.
    아이 맡기는것뿐 아니라 차 태워주는거 반찬 나눠주는거 정말 잘 알아보고 친하게 지냅니다.
    그사람에게 비슷한류의 부탁을 했을때 흔쾌히 들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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