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이런경우 ....

궁금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8-05-20 00:22:43
회사가 사정상 쪼개지게 되었어요~

직원들 분할 방법은...

1. 업무로 나눠서 관련 있는 회사로 보냄

2. 애매한 업무 하는 사람들은 임원이나 팀장이 임의로 나눔

그런데 저희 조직에 육아휴직중인 A,B가 있는데...

A는 업무상 기존회사 새로운회사 어디든 상관없지만 전체적인 업무를 더 잘 알기 때문에 새로운 회사로 간다 라고 정해졌고

B는 어디로가든 상관없지만 임원이 B는 내가 챙기고싶으니 새로운 회사로 데려간다 라고 말하셨어요

A는 임원이 B에게 그런 얘기한걸 가지고(본인에겐 챙기고싶다는 얘길 안한걸...)임원에게 섭섭하다 라는 입장이고

B는 본인 커리어가 애매해서 데려가서 챙기고싶다는거냐고 섭섭하다 라고 해요..

저는 둘다 친한 직원이구요...

제 생각엔... A가 섭섭해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A가 임원과 친해요)

B는 섭섭할게 없지않나요?? 근데 또 다른 직원은 A가 이해가 안된대요 일을 잘하니 일단 업무베이스로 얘기한건데 왜 더 나아가 감정적인부분가지고 섭섭해하냐구요...

흠... 제가 이상한건지 저랑 얘기한 또다른 직원이 이상한건지.. 서로 공감못하고있어요... 누가이상해요??

IP : 211.218.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1:09 A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혹시 A세요?
    B는 A 생각해서 그냥 하는 소리로 보임.
    사실 속은 섭섭해하지 않음.
    B는 A를 이렇게 위로하겠죠.
    넌 일을 잘하니 그리고 보낸 건데 왜 섭섭해하냐구요.

  • 2. ...
    '18.5.20 1:10 AM (220.116.xxx.73)

    혹시 A세요?
    B는 A 생각해서 그냥 하는 소리로 보임.
    사실 속은 섭섭해하지 않음.
    B는 A를 이렇게 위로하겠죠.
    넌 일을 잘하니 그리로 보낸 건데 왜 섭섭해하냐구요.

  • 3. 섭섭하고 말고 할게 뭐있나요?
    '18.5.20 1:20 AM (93.82.xxx.192)

    B 는 자의든 타의든 저 임원라인으로 찍혔으니, 이건 장점단점 다 있죠.
    그냥 A 가 오바하는거에요. 섭섭할 입장이 아니라본인 입지 굳히지 못한 능력을 탓해야죠.

  • 4. 흠흠흠
    '18.5.20 1:27 A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

    A맘 이해가죠. 난 일도 잘하고 그러는데 그간 인간적으로도 가깝다 생각했는데 인간적으로 안 챙겨주시나 하는 섭섭한 마음 드는게 당연할 듯.
    B 의 섭섭함이 잘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난 업무적으로 인정을 못받나 하는 섭섭함인가??
    아무리 공적인 관계라도 그 안에 더 신뢰가고 그런 사람이 있는 법이라 공사구분의 일로만 생각할 건 아닌거 같아요.a가 이해 안간다는 또다른 직원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653 지하철 입구에서 미친아저씨한테 기습당했어요.. 13 지하철 2018/05/25 6,532
814652 여름 (혼자) 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4 오렌지 2018/05/25 1,445
814651 우리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게 맞네요 4 노랑 2018/05/25 1,083
814650 시댁 가사도우미 어떻게 써야하나요 3 ... 2018/05/25 2,525
814649 문재인을 보면 박근혜랑 겹쳐보여요 92 얼굴마담 2018/05/25 6,737
814648 어디까지 살을 빼야 레깅스위로 살안빠져나올까요. 8 .. 2018/05/25 2,588
814647 혈압 당뇨 4 당뇨 2018/05/25 1,561
814646 이 와중에 정세현 장관님 걱정중.. 1 이와중 2018/05/25 3,287
814645 새끼 토끼 구출 후기 2 52 2018/05/25 8,332
814644 결혼식날 눈물 나오신 분 9 2018/05/25 2,533
814643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8 ㅇㅇ 2018/05/25 1,045
814642 잠을 못잤어요.걱정되서.ㅠㅠ 16 .... 2018/05/25 6,336
814641 곰보다 여우가 낫다는 말 4 .. 2018/05/25 3,290
814640 폰 필름이나 케이스 끼우면 정말 액정 안깨지나요? 3 ,,, 2018/05/25 1,539
814639 요즘 고등학교에 풍기문란으로 벌점 받는 커플들이 많다는데.. 3 ㅣㅣ 2018/05/25 2,815
814638 네이버 댓글보기 최신순/호감순 최신순만 보이네요. 왜??;; 3 ;; 2018/05/25 776
814637 홈쇼핑패키지로 스위스 이탈리아 왔는데요 110 홈쇼핑 2018/05/25 31,770
814636 이 상황에서 문대통령 까는 글들 5 ㅇㄹ 2018/05/25 1,099
814635 이번 북미회담취소는 일본작업같은 느낌적 느낌.... 7 음... 2018/05/25 2,422
814634 유재일 [전쟁] 무섭네요 3 .... 2018/05/25 3,040
814633 미국은 우리를 동맹으로 보지를 않네요 4 ... 2018/05/25 3,775
814632 믿고싶다!! 2 a12510.. 2018/05/25 684
814631 김정은이 영어할 줄 아나요? 10 .. 2018/05/25 5,579
814630 이슬보고 진통 기다리는 새벽.. 8 산모 2018/05/25 1,585
814629 후회로 죽을 것 같아요 44 ㅇㅇ 2018/05/25 2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