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이런경우 ....

궁금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8-05-20 00:22:43
회사가 사정상 쪼개지게 되었어요~

직원들 분할 방법은...

1. 업무로 나눠서 관련 있는 회사로 보냄

2. 애매한 업무 하는 사람들은 임원이나 팀장이 임의로 나눔

그런데 저희 조직에 육아휴직중인 A,B가 있는데...

A는 업무상 기존회사 새로운회사 어디든 상관없지만 전체적인 업무를 더 잘 알기 때문에 새로운 회사로 간다 라고 정해졌고

B는 어디로가든 상관없지만 임원이 B는 내가 챙기고싶으니 새로운 회사로 데려간다 라고 말하셨어요

A는 임원이 B에게 그런 얘기한걸 가지고(본인에겐 챙기고싶다는 얘길 안한걸...)임원에게 섭섭하다 라는 입장이고

B는 본인 커리어가 애매해서 데려가서 챙기고싶다는거냐고 섭섭하다 라고 해요..

저는 둘다 친한 직원이구요...

제 생각엔... A가 섭섭해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A가 임원과 친해요)

B는 섭섭할게 없지않나요?? 근데 또 다른 직원은 A가 이해가 안된대요 일을 잘하니 일단 업무베이스로 얘기한건데 왜 더 나아가 감정적인부분가지고 섭섭해하냐구요...

흠... 제가 이상한건지 저랑 얘기한 또다른 직원이 이상한건지.. 서로 공감못하고있어요... 누가이상해요??

IP : 211.218.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1:09 A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혹시 A세요?
    B는 A 생각해서 그냥 하는 소리로 보임.
    사실 속은 섭섭해하지 않음.
    B는 A를 이렇게 위로하겠죠.
    넌 일을 잘하니 그리고 보낸 건데 왜 섭섭해하냐구요.

  • 2. ...
    '18.5.20 1:10 AM (220.116.xxx.73)

    혹시 A세요?
    B는 A 생각해서 그냥 하는 소리로 보임.
    사실 속은 섭섭해하지 않음.
    B는 A를 이렇게 위로하겠죠.
    넌 일을 잘하니 그리로 보낸 건데 왜 섭섭해하냐구요.

  • 3. 섭섭하고 말고 할게 뭐있나요?
    '18.5.20 1:20 AM (93.82.xxx.192)

    B 는 자의든 타의든 저 임원라인으로 찍혔으니, 이건 장점단점 다 있죠.
    그냥 A 가 오바하는거에요. 섭섭할 입장이 아니라본인 입지 굳히지 못한 능력을 탓해야죠.

  • 4. 흠흠흠
    '18.5.20 1:27 A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

    A맘 이해가죠. 난 일도 잘하고 그러는데 그간 인간적으로도 가깝다 생각했는데 인간적으로 안 챙겨주시나 하는 섭섭한 마음 드는게 당연할 듯.
    B 의 섭섭함이 잘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난 업무적으로 인정을 못받나 하는 섭섭함인가??
    아무리 공적인 관계라도 그 안에 더 신뢰가고 그런 사람이 있는 법이라 공사구분의 일로만 생각할 건 아닌거 같아요.a가 이해 안간다는 또다른 직원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330 아들이 꼭 필요한 집은 4 dma 2018/05/20 2,436
813329 지금.홈쇼핑서 .ahc 아이크림.하는데요 17 ........ 2018/05/20 5,108
813328 남의집 수입 물어보는 게 비상식 아닌가요? 9 .. 2018/05/20 3,559
813327 왕복 2시간..차이클까요 11 ㅇㅇ 2018/05/20 1,500
813326 와이셔츠 안다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9 툭툭 2018/05/20 2,786
813325 분당에 고등학생 영어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16 고딩맘 2018/05/20 1,887
813324 34평 아파트 거실에 10평 벽걸이 어떨까요? 5 에어컨 2018/05/20 3,005
813323 슈가맨 조이 3 샤랄라 2018/05/20 1,923
813322 면세점에서 살만한 40대중반 에센스 추천해주세요 10 에센스 2018/05/20 4,055
813321 이재명은 더불어당 옷을 안입는거지...뭐꼬... 19 ... 2018/05/20 2,452
813320 친구아버지가 위독하신데요... 15 2018/05/20 7,569
813319 냉동실에 있던 들깨가루 유통기한 몇달 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2 dd 2018/05/20 10,857
813318 무등산 근처 호텔추천해주세요 2 등산 2018/05/20 800
813317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가동시 정말 전기료 싸게 나오나요? 10 보통의여자 2018/05/20 3,071
813316 냉장고 바꿀때된건가요? 3 ㅈㄱ 2018/05/20 1,211
813315 패키지여행 변경 5 서유럽 2018/05/20 1,598
813314 뇌 과학이 본 명상은 혁명이다 3 정현갑교수 2018/05/20 2,272
813313 중2수행 5 중2 수행 2018/05/20 987
813312 해리왕자 결혼을 보고 38 tree1 2018/05/20 14,205
813311 미인=교양? 16 2018/05/20 3,265
813310 쿠우쿠우 6 초밥 2018/05/20 1,905
813309 자유한국당의 위엄 9 ... 2018/05/20 1,696
813308 애들이 좀 잘 먹어줬으면 하는 음식 있으세요? 8 편식 2018/05/20 1,784
813307 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 16 ........ 2018/05/20 17,411
813306 지금 홈쇼핑에 이니스프리 안면근육 테이핑 밴드 3 ... 2018/05/20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