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탄 댓글에 aesthetic pain

...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8-05-19 11:37:42
fake love보면서
aesthetic pain 이라는데 
심미적인 고통 ? 이라고 해석해야 하나요?
어떤 우리가 안 쓰는 표현이라서...
IP : 211.186.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9 12:03 PM (122.34.xxx.30)

    정식 용어로는 'Aesthetic of pain' 이라고 미학에서 쓰죠.
    이게 해석하기 꽤 어려운데, '심미적 고통'으로 이해하면 되긴 해요.
    미학에서는 '선험적 고통'의 개념으로 쓰더군요.
    경험하지 않았으나 처절하게 느끼고 마는 고통이랄까...

    그나저나 '페이크 러브' 해외 팬들 반응이 참 뜨겁네요.
    '윙즈'의 메시지와 스토리를 꿰고 있는 팬들이라 장면마다의 상징을 잘 읽어내더군요.

  • 2. uuuuuuu
    '18.5.19 12:17 PM (222.110.xxx.191) - 삭제된댓글

    방탄 크리에이브 디렉터가 대단한게 앨범들을 관통하는 서사가 있어요. 그리고 이 서사를 음악과 뮤비 패션 사진 모든 것들에 걸쳐 풀어 놓는데 앨범들 전체가 또 다른 작품을 만드는 것.

    그리고 방탄 노래가 왜 좋은 가 생각해보니 주제가 삶과 성장을 품고 있어서 단지 멜로디 뿐 아니라 노래에 공감이 많이 가요

    최애는 뷔지만 리더 랩몬이 정말 똑똑하고 글을 잘 쓰네요
    이모 마음으로 응원해요 ㅎㅎㅎㅎ

  • 3. 방탄의 앨범 스토리는
    '18.5.19 12:42 PM (73.182.xxx.146)

    방시혁이 쓰는건가요? wings앨범 때부터 다 연결된 이야기 같은데..알엠이 아무리 똑똑해도 노래 하나하나 만드는건 가능해도 저런 큰 틀(?)은 절대 연륜있는 사십대이상 아니면 나오기가 힘든데...

  • 4. 원글
    '18.5.19 12:48 PM (211.186.xxx.219)

    방피디님이 서울대 미학과 로서 서울대 전체 차석이라서 그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알엠은 문학적인 표현력이 좋고...

  • 5. Bts알엠
    '18.5.19 2:46 PM (59.20.xxx.130)

    곡 정말 잘쓰고 표현력이 얼마나 좋은지
    똑똑하고 얘 멋져요

  • 6. 지금 홀릭중~
    '18.5.19 3:20 PM (220.118.xxx.242)

    아오 노래 넘 좋고 중독성 강해서 못빠져나오고 있어요

  • 7. 알앰이 랩몬이죠?
    '18.5.19 3:27 PM (178.191.xxx.247)

    방탄 잘 모르는데 아는형님에서 랩몬 혼자 문제 다 풀더라구요.
    얘는 공부 좀 한 애 같았어요.

  • 8. ㅎㅎ
    '18.5.19 4:06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랩몬(랩몬스터)이 RM으로 활동명 바꿨어요.

  • 9. 앨범
    '18.5.19 6:30 PM (114.42.xxx.120)

    와 이번 앨범 정말 공든 티가 너무 나고
    음악을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개념도 있고 생각도 꽉 찬게 저절로 보이고 들려요.
    팬들 사랑하고 감사해하는것도 느껴지고.
    오래토록 응원할테니 오래토록 음악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10. 위에
    '18.5.19 10:55 PM (116.6.xxx.210)

    아는형님이 아니고 문제적 남자 말씀하시는거죠? 원년멤버던데 RM이 엄청 똑똑하더만요 IQ148에 1등만하던 수재라는데 책도 많이 읽고 감성도 남다르고 인물이더만요 가사 넘 잘써요 시 같아요

  • 11. RM
    '18.5.19 11:26 PM (110.12.xxx.142)

    이번 앨번에 수록곡 전부 RM 작사 , 작곡 참여했어요. 태형이 트레일러도 알엠이 밤새워서 썼다고 고마워 하더군요. 한마디 한마디 말도 얼마나 진중하고 배려하는지 진짜 어린 사람이 존경스럽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270 김영모 제과점은 어떤 빵들이 맛있나요? 9 2018/05/27 3,386
815269 문대통령, 이보다 더 잘할 순 없다 12 ㄴㄴ 2018/05/27 2,805
815268 저 임대아파트 당첨 좀 기도해주세요 ㅠㅠ 5 ... 2018/05/27 3,168
815267 40키로대이신 분들 7 질문 2018/05/27 3,904
815266 어제 회담을 본 느낌 12 --- 2018/05/27 3,220
815265 드림렌즈.어떤가요 8 .... 2018/05/27 2,465
815264 내 손으로 두번이나 뽑은 문프지만 5 ㅇㅇ 2018/05/27 1,014
815263 중딩남아 선크림 스킨로션 바르나요 추천 1 주말 2018/05/27 1,415
815262 순돌이 같이 생긴 남자 5 인물 2018/05/27 3,261
815261 자녀와 함께 가족사업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8/05/27 1,449
815260 매운거 먹고 토한 건 처음이에요. 송주불냉면 5 으으으 2018/05/27 3,863
815259 떼와 고집이 심한 아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 13 ..... 2018/05/27 3,715
815258 여행오면잠을 못자요 7 미티네 2018/05/27 2,822
815257 이런 스타일 좋아해요 3 2018/05/27 2,657
815256 애견 미용 집에서 하세요 13 ..... 2018/05/27 3,704
815255 아무래도 전생의 인연이다 싶은 사람이 있나요? 12 . 2018/05/27 7,623
815254 지금의 이 다이내믹한 판국은 4 번개팅 2018/05/27 2,382
815253 못생긴남친요.. 8 ... 2018/05/27 4,903
815252 못생긴 시리즈에 얹어 ㅋ 7 ㅎㅎ 2018/05/27 2,720
815251 잔류일본인 18 역사 2018/05/27 6,807
815250 교통사고 때문에 미치겠어요. 10 제인에어 2018/05/27 4,458
815249 배고픈데 참아아겠죠? 15 어흑 2018/05/27 2,302
815248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 제대로 기억하시는 분~ 22 .. 2018/05/27 4,416
815247 나도 못 생긴 남친 50 생각나네 2018/05/27 9,404
815246 시티투어버스 좋았던 곳 정보 공유해요 7 나홀로 여행.. 2018/05/27 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