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일까요?

ㅡㅡ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8-05-15 15:51:38
상대방 말을 안 들어요
운만 띄우면 끝나기도 전에 와다다다 자기 얘기만 하는데
그런사람 간간히 보거든요
약간 우울증이 있는건가? 마음의 병이 있나? 생각해봤는데 뭔가 우울 이상의 뭐가 있는 거 같아서요
그런식으로 대화하다보니 실수도 잦죠.
그럼 그거 아니다 기분 나쁘다 얘기하면 또 그 얘기도 제대로 안 듣고 다다다다 사과의 말을 쏟아내요
진정성 없어요 ㅜㅜ

IP : 110.70.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말이요
    '18.5.15 3:59 PM (223.38.xxx.34)

    자기말만 미친둣이 하는 사람들이 너무 피곤해요.
    진짜 정신병인지 이기적인건지 헷갈려요.
    지들 얘기는 어찌나 세세하고 장황하게 하는지 말을 토해내는것 같아요.
    남들 얘긴 어 그래? 그러고 또 자기들 얘기 따다다다다.
    인간에 대한 혐오가 생길려고 해요.

  • 2. 그게
    '18.5.15 4:05 PM (175.198.xxx.197)

    학창시절에 집안이 망해서 학교를 중퇴했다던가
    자기 이상은 큰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의
    사람들이 열등의식에서 그러는거 같아요.

  • 3. 그냥
    '18.5.15 4:1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정신병.
    치료 안해도 큰일 안나는 정도의 정신병자 엄청 많아요.
    이해하지 마요.
    이해한다는 건 똑같은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니.

  • 4. 울모임에
    '18.5.15 4:15 PM (121.179.xxx.235)

    한사람이 그러는데
    자기가 쏟아낸 말도 기억을 못해서
    문제가 막 생기네요
    그리고 남 (회원)들 뒷담만이 아니라 가족들 뒷담까지
    하고선 본인이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잘못해요.

  • 5. 제친구
    '18.5.15 4:21 PM (211.36.xxx.142)

    우울증치료받는 친구가 그래요
    그런더 얘기가 너무길고 장황해서 지쳐서 다른얘기로 화제돌리거나하면 엄청화내요
    무시한다고 ㅠ
    얘랑 만나면 피곤해요

  • 6. 굶어서요.
    '18.5.15 5:1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주변에 대화상대가 별 없을걸요.

  • 7. ...
    '18.5.15 6:47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저네요. ㅜ

    딱히 우울증이 있는건 아니고 어려서부터 수다스러웠어요. 요즘은 통화할때 녹음을 가끔하는데 끝나고 다시 쭉 들어보니 제가 들어도 가관이더군요.
    고치려고 노력하는데(녹음하고 인식하고있을땐 정말 조심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는데 주의를 기울임)
    대화중 녹음하는걸 잊고 다다다다 얘기해버릴때가 있는데 다시 들을때 정말 창피해요.ㅜ

    제 친구들은 정말 대단해요. 저 같은 친구를 안버리고 친구라고 연락 꾸준히 주는거보면요.

  • 8. 일종의 노화같아요
    '18.5.15 7:58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빠르면 한 30중후반부터 그러는듯..
    젊을땐 들으면서 의미 받아들이고 자기말하고 그게 다 되잖아요.
    나이들면 그게 동시에 안돼서, 사람 말을 듣기보다는 그 다음 자기 말해야할 생각에 사로잡히는지
    말귀 못알아듣고 마냥 자기얘기 하고 그러더라고요.
    안그러던 친구가 그러니 놀라서 남편한테 나도 그러냐 물어보고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그게 될지..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682 중1 아들이 넘 아쉬워해요 2 7번 2018/07/19 1,769
833681 요즘 부모님 생신 뭐 드시나요? 2 ... 2018/07/19 1,100
833680 입주 한달 전 사전점검하러 가는데? 10 .. 2018/07/19 2,160
833679 50대 남편 보양식 뭘 먹으면 좋을까요? 3 보양식 2018/07/19 2,690
833678 하우스텐보스 가 보신 분 19 일본 2018/07/19 3,350
833677 엘지유플 인터넷 이용하는데요(자막 없애려면) 2 궁금 2018/07/19 1,291
833676 4대보험 가입 안 해주는 곳은 뭔가요? 1 궁금 2018/07/19 1,411
833675 7대 전문직이 뭔가여?? 7 ㅇㅇ 2018/07/19 4,370
833674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0 코스모스 2018/07/19 2,678
833673 포탈에 신경 좀 써야 될 듯. 3 .. 2018/07/19 577
833672 시어머님들 며느리 암간병 하실건가요? 37 입장바꿔 2018/07/19 7,760
833671 가치가 변하지 않는것. 물가반영되는것 뭘까요? 3 가치 2018/07/19 850
833670 택배서비스 불만 접수에 대해 여쭤봅니다 2 cj대한통운.. 2018/07/19 455
833669 매달1200만원, 적금 혹은? 9 수입관리 2018/07/19 3,531
833668 뭐가 제일 맛있나요 요즘 9 요요 2018/07/19 2,443
833667 저희 시부 입원하셨을 때 36 며느리 2018/07/19 6,328
833666 등통증이 병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등통증 2018/07/19 2,448
833665 lg통돌이 블랙라벨 세탁기 조작부 뜨거움 현상 2 세탁기 2018/07/19 1,387
833664 빨래 무섭게 마르네요 3 .. 2018/07/19 3,058
833663 꿈에 임태경씨가 저희집에 수시로 찾아와요 6 팬이긴 함 2018/07/19 1,439
833662 맞선에 남자분이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입고 나왔어요 16 123 2018/07/19 6,700
833661 엑셀 수식 관련 잘 아시는 분 4 익셀 2018/07/19 925
833660 잠못잤을때 눈알빠질거같은증상.. 5 .... 2018/07/19 3,517
833659 유아 부모들은 아이따라 다니면서 좀 봐주세요 4 2018/07/19 1,779
833658 좋아하는 사람 눈 못 쳐다보시나요? 9 정lok 2018/07/19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