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에 몸살이나서 아픈데.. 제가 아프면 남편은 늘 한숨을 쉬어요.
그 한숨의 의미는 제가 가게에나가 일을 못하니 짜증이 난다라는 의미로밖엔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남편은 늘 친구선배후배와 술을 마시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집에와서는 에너지 빨려서 그런지 대화가 거의 없고 귀찮아해요.
아이는 하나 7살인데 뭘위해 사는지 왜사는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를 도구로 생각하는거 같아 슬퍼요
ㅇㅇ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18-05-10 11:20:52
IP : 1.244.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10 11:27 AM (14.50.xxx.76)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 같으니.
그래서 여자는 돈, 친구, 딸이 필요하다고 하나봐요.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애예요.2. LEEJH3330
'18.5.10 11:29 AM (221.161.xxx.1)아픈 것도 서러운데...늘 곁에 있으니 고마운줄 모르네요ㅠㅠ
힘내세요~~3. ..
'18.5.10 11:31 AM (124.111.xxx.201)돌직구를 날려보세요.
"너 그거 내가 아파서 가게에 일 못나가는게 짜증나서 쉬는 한숨이냐?" 진짜라면 찔려서라도 변명 한쪼가리 하겠죠.4. 결혼하지 말아야 할 남자들 많죠..
'18.5.10 11:31 AM (211.177.xxx.117)부부 관계는 있으세요..?
여러모로 나를 자기 삶의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것 같으면
진지하게 다른 미래를 준비하세요..
굳이 부부관계 물어본 건, 게이들이 많이 저러거든요..5. 왜
'18.5.10 11:32 AM (218.149.xxx.99)참아요??
왜 한숨 쉬냐 물어봐요...
지는 혼자 신나게 놀고...글만 봐도 왜 같이 살아야 하나 모르겠네요.6. ㅇㅇ
'18.5.10 11:36 AM (1.244.xxx.191)부부관계는 작년에 두번쯤했고 올해는 아직 한번도 없네요....
돌직구한번 날린적 있는데 아니야하고 가더라구요.
제가 대신 나가일해야 본인은 게임도하고 쉬고 충전도하고 또 밤에 나가놀텐데 ... 정말 준비를 해야할거같아요7. 게이일수도있어요.
'18.5.10 12:17 PM (122.37.xxx.73)게이가 위장결혼 많이해요.
위장결혼해서 여성을 노예부리듯할려고 하는경우가 많아요.
한국사회에서는 남자의 결혼은 중요하죠.
글쓴님 만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셔야할듯합니다.8. ㅠ
'18.5.10 12:23 PM (49.167.xxx.131)부인의 소중함을 모르는 분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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